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2 서울 뷰티 파이터 TOP7

TOP7 진출 브랜드 제품이 전시된 ‘서뷰파’ 부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계 뷰티 축제 ‘2022 서울뷰티위크’가 열렸다. ‘산업에서 여행까지’를 테마로 10월 한 달간 뷰티·패션·디자인 등 서울의 대표 감성 산업 행사들을 연계 개최하고, 명소·숙박·맛집·한류·웰니스 등을 융합하여 서울만의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시 축제를 기획했는데, 그 첫 주자가 ‘2022 서울뷰티위크’인 것이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경연 대회,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유망 뷰티 기업 등 국내외 바이어 500여 개 사, 일반 시민, 뷰티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뷰티위크 기간 내내 가장 주목받은 곳은 ‘서울 뷰티 파이터(이하 서뷰파)’ 부스. 서뷰파는 최근 3년 이내의 뷰티 스타트업을 선발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 지원 사업 중 최초로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100개가 넘는 프로젝트 지원 브랜드 중 1단계에서 선발된 50개 기업에 뷰티 마케팅 강연 및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과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했다. 2단계를 통과한 25개 브랜드에는 SNS 체험단 및 디자인 제작을 지원했으며, 3단계에 진출한 7개 브랜드에는 서울뷰티위크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서뷰파 3단계를 통과한 7개 브랜드 담당자와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뷰파 부스를 방문해 프로젝트 주관사인 문화 마케팅 기업 위드컬쳐 이경선 대표의 설명을 듣고 직접 제품을 체험하기도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뷰파 부스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가 브랜드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6월 말 접수를 시작으로 장기간 진행된 서뷰파 프로젝트는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등 추가 특전이 주어지는 TOP 3 자리는 과연 어떤 브랜드가 차지하게 될까? 최종 선정 TOP 3 브랜드의 뷰티 화보는 ‘여성동아’ 12월호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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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진 뉴시스 위드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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