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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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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

글 최은초롱 기자

2021. 09. 24

환절기 만능 코디템, 셔츠. 그 매력에 푹 빠진 패피들의 다양한 연출법을 모아봤다.

화사 @mariahwasa
셔츠와 팬츠를 한 벌처럼 세트 착장으로 맞추는 것은 S/S 시즌부터 계속되는 트렌드. 셋업 슈트나 파자마 룩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 싶었는데 전혀 다르다. 똑같은 셔츠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 보라색 코듀로이 세트 룩을 착용한 화사는 셔츠 제일 위쪽 단추 하나만 잠그고 아래는 푸는 색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팔을 움직일 때마다 하이웨이스트 팬츠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복근이 쿨한 느낌.

알렉사 청 @alexachung
언제든 입고 벗을 수 있는 레이어드 의상이야말로 요즘 같은 계절에 꼭 필요한 키 아이템이 아닐까? 알렉사 청은 화이트 셔츠와 팬츠, 블랙 메리제인 슈즈까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링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 베스트를 더해 세련된 뉴트로 룩을 완성했다.

슬기 @hi_sseulgi
청청 패션을 가장 간단하면서도 세련되게 소화하는 방법은 2가지 다른 톤의 데님을 매치하는 것! 레이스업 디테일의 복고풍 데님 셔츠에 와이드 진. 연청과 진청 아이템을 맞춰 입은 레드벨벳 슬기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헤일리 비버 @haileybieber
블랙 크롭트 톱과 팬츠에 차콜 그레이 컬러 오버사이즈 셔츠. 무채색 계열끼리의 실패할 수 없는 톤&톤 조합을 선택한 헤일리 비버. 선글라스 프레임과 네일 컬러 깔 맞춤이 포인트다!

지지 하디드 @gigihadid
몸에 밀착되는 셔츠와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 뾰족한 슈즈로 페미닌한 룩을 연출한 지지 하디드. 골드 주얼리를 여러 겹 매치하고 심플한 브라운 컬러 벨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제니 @jennierubyjane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와 아이보리 컬러 니트 베스트 원피스로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청아 @leechungah
스트라이프 셔츠와 화이트 팬츠의 청량한 조합. 여유 있는 핏의 셔츠를 팬츠 안으로 넣어 입고 네크라인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단추를 4~5개 정도 풀어 오픈한 뒤, 소매를 자연스럽게 접어 올렸다.

효연 @hyoyeon_x_x
화려한 로고 패턴 셔츠를 부담스럽지 않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같은 톤의 팬츠를 매치해 쿨한 밸런스를 유지할 것. 효연은
디올 로고 패턴 셔츠에 실키한 소재의 팬츠, 운동화까지 컬러감을 맞춰 세련된 룩을 표현했다.

효민 @hyominnn
크롭트 셔츠와 오버핏 스트라이프 셔츠. 두 벌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 룩을 선보인 효민. 팬츠는 무난하게 데님을 선택해도 좋지만, 화려한 스팽글 소재나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하면 유니크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 @rosiehw
클래식한 치노 팬츠에 티셔츠.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는 단추를 모두 오픈해 아우터처럼 툭 걸쳐 시크한 매니시 룩을 완성했다.

신세경 @sjkuksee
1970년대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화려한 에스닉 패턴 셔츠를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신세경처럼 베이식한 블루 톤의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할 것. 셔츠의 반만 바지에 넣어서 무심한 듯 연출해도 좋다.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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