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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프리미엄 슈퍼 맛집은 여기! SSG푸드마켓 도곡

EDITOR 김명희 기자

입력 2019.12.31 15:00:02

대한민국 최고 부촌에 자리 잡은 원조 프리미엄 푸드마켓 SSG도곡이 트렌드에 민감한 2030들이 즐겨 찾는 미식 핫 플레이스로 거듭났다. SSG도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엄선된 식재료와 특별한 서비스, 시그니처 메뉴들.
진짜 프리미엄 슈퍼 맛집은 여기! SSG푸드마켓 도곡
최고의 품질과 따라올 수 없는 품격으로 승부하는 프리미엄 슈퍼, SSG푸드마켓 도곡점(이하 SSG도곡)이 지난 12월 7일 새 단장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곳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수가 1백10만 명을 돌파하면서 프리미엄 슈퍼로서의 명성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3년 문을 연 스타수퍼 도곡은 SSG도곡의 전신으로, 국내 프리미엄 슈퍼의 원조라 할 수 있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 지하에 위치한 만큼, 최고의 품질과 폭넓은 상품군으로 고객의 취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 식료품 등을 선보이며 15년 넘게 사랑을 받았다. SSG도곡은 이러한 전통을 지닌 스타수퍼 도곡을 6개월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새로 오픈한 매장으로, 고급 식재료에 차별화된 트렌드를 더한 고품격 마켓이다. 특히 리뉴얼을 통해 F&B(Food & Beverage)와 그로서리 상품들을 결합한 프리미엄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까지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리뉴얼 이후 SSG도곡의 1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 비중이 24%로 리뉴얼 이전에 비해 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미식의 천국

SSG도곡에서 특히 사랑받는 2030 빵지순례 명소 ‘타르틴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과일 코너, 그로서란트 매장 ‘더 그릴’.

SSG도곡에서 특히 사랑받는 2030 빵지순례 명소 ‘타르틴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과일 코너, 그로서란트 매장 ‘더 그릴’.

SSG도곡이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은 요인으로는 트렌드를 이끄는 식음 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이곳 전체 매출 가운데 F&B의 비중은 20% 이상으로, 리뉴얼 이전 15%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입소문을 타고 SNS상에서 ‘먹스타그램’ ‘빵지순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르틴 베이커리’를 가장 먼저 만난다. 갓 구운 빵 냄새로 고객들을 사로잡는 타르틴 베이커리는 SSG도곡에 입점한 전체 식음 매장 중 누적 구매 고객 1위를 차지할 만큼 사랑받는 곳이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한 채드 로버트슨과 엘리자베스 프로에잇 부부가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빵집으로 ‘뉴욕타임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빵’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루아상과 포슬포슬한 빵 사이에 달짝지근한 바나나가 통째로 들어 있는 ‘도곡 바나나’는 SSG도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더키친’은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지선 셰프로 인해 유명해진 ‘중화복춘’, 캐주얼 한식 전문점 ‘무월식탁’, 새우깡떡볶이와 소시지김밥 등 개성 있는 메뉴로 사랑받는 ‘루비떡볶이’,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캐주얼 재퍼니스 다이닝 레스토랑 ‘호무랑’,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등 편안한 휴식과 함께 분식부터 잘 차린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는 식음 공간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슈퍼의 품격을 담은 그로서리와 레스토랑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로 재탄생한 그로서란트 매장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주역이다. 주말에는 일평균 1백 명가량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더 그릴’은 그로서란트 매장 내 즉석 철판요리 전문 코너로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원재료를 육류, 수산물 전용 철판에서 기호에 맞춰 요리해 제공한다. 소정의 세팅 비용만 받기 때문에 일반 레스토랑과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수산물과 채소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대형 수족관에 진열된 대게, 킹크랩, 랍스터 등 활 수산물을 고객 맞춤형으로 현장에서 조리해 포장 판매하는 라이브 코너도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대형 활 갑각류를 편리하게 조리하는 것은 물론 먹기 쉽도록 손질까지 마쳐 판매한 결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주말 평균 이용 고객만 수십 명 수준으로 호응이 뜨겁다. 이로 인해 지난 12월 전체 수산 가운데 활 갑각류 매출은 ‘국민생선’ 은갈치와 참굴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정도. 

구매한 채소를 원하는 용도에 따라 무료로 손질해주는 ‘베지 붓쳐’도 SSG도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간편’ ‘신선’ ‘신뢰’ 등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베지 붓쳐는 세심한 고객의 니즈까지 읽어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신선식품 판매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엄 과일과 수입 식재료

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식재료 및 트렌드를 선도하는 구색 상품 강화 역시 가장 큰 인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SSG도곡에서는 일반 슈퍼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급 식재료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당일수확 당일판매’ ‘친환경/건강 중심’ ‘시즌 제철상품 최초도입’을 원칙으로 대표 품종 이외에도 희소성이 높은 신품종 작물은 물론 맛과 크기 등에서 월등한 품격 있는 상품들만 엄선해서 선보이고 있다. 포도의 경우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이 특징인 샤인머스캣이 부동의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샤인머스캣처럼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면서 18브릭스의 고당도, 높은 저장성이 강점인 ‘홍주시들리스’와 같은 신품종들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럽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과일인 납작복숭아를 판매하는가 하면 딸기의 경우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던 품종 외에 딸기의 왕이라 불리는 ‘킹스베리’나 크기가 크고 단단한 ‘아리향’, 만년설이 내린 듯한 흰색이 특징인 ‘만년설 딸기’ 등 신품종 프리미엄 딸기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입 조미료 상품 가짓수를 9백여 종으로 늘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킨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키안티 지방에서 재배한 최상급 올리브에서 추출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키안티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EU로부터 DOP(원산지보호인증)를 획득한 ‘키안티 DOP 올리브오일’은 전체 조미료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히말라야 핑크솔트 ‘리브솔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1세대 프리미엄 슈퍼로 시작해 지난해 새 단장을 통해 젊은 감각을 입고 인싸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로 재탄생한 SSG도곡은 최상급 식재료와 고객 맞춤형의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쇼핑이 아닌 쉼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SSG푸드마켓 측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함께 트렌디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2030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위상을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박경옥 사진제공 SSG푸드마켓




여성동아 2020년 1월 6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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