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인스타그램을 보면 일상 사진이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참 예쁘다.아무래도 데일리 메이크업을 할 때는 피부 표현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다. 화사한 피부 표현을 위해 꼭 톤업 베이스를 깔고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포인트. 피부가 좋은 편이라면 톤업 베이스만으로도 안색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소량만 발라도 화사하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HOW TO
1 톤업 베이스는 적은 양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펴 발라야 하기 때문에 손보다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양 조절. 손등에 소량 덜어낸 뒤 브러시 모를 톡톡톡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발라야 뭉치지 않고 얇게 펴 바를 수 있다. 커버가 필요한 부위는 조금 더 묻혀서 얇게 레이어드 하는 식으로 덧바른다.item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 SPF50+ PA++++ 50ml 8만원대.
2 파운데이션도 브러시를 사용해서 바른다. 같은 방식으로 손등에 소량 덜어낸 뒤 브러시에 충분한 양을 흡수시킨 다음 바른다. 시작은 볼 중앙부터. 밀지 말고 톡톡 두드린다는 느낌으로 밀착시킨다. 촬영할 때는 베이스 마지막 단계에 꼭 챙기는 것이 바로 파우더. 눈썹 뼈, 콧방울 등 번들거리면 안 예뻐 보이는 부분만 가볍게 터치하면 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item 랑콤 루즈 셋팅 파우더 15g 6만2천원대,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30ml 7만원대.
VIVID ORANGE
상큼한 오렌지 과즙 메이크업은 어떻게 탄생했나.광고 촬영을 할 때는 의상, 배경 컬러, 제품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메이크업 콘셉트를 정하는데, 이날 촬영에 등장한 레드, 옐로 컬러에 오렌지 메이크업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오렌지 과즙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립과 치크다. 그리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하기 위해 2가지 뷰러를 사용해서 속눈썹 컬링에 공을 들인다.
HOW TO
1 틴트는 팁이 작은 립 브러시로 펴 바른다. 입술 중앙에서 시작해 안쪽까지 꼼꼼하게 바르고 바깥쪽으로 펴 바르는데, 착색되기 때문에 빨리 바르는 것이 포인트. 잘못하면 뭉쳐서 한 군데만 착색된다.item 랑콤 마뜨 쉐이커 186 테일러 오렌지 6.2ml 3만7천원대.
2 같은 컬러 틴트를 블러셔로 사용해도 좋다. 피부에 붉은 기가 있는 사람은 비비드한 컬러를 바로 블러셔로 올리면 홍당무처럼 더 붉어 보일 수 있으니, 과즙 생기 정도의 컬러감을 위해서는 파운데이션에 믹스해서 바르면 된다. 틴트는 착색이 정말 잘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볼에 많은 양을 바르면 나중에 수습 불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데싱디바 인스타그램 제품협찬 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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