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똑같은 방법으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있는데, 피부는 기운 없이 늘어져 보이고 모공도 유난히 도드라진다. 피부와 모공이 처진 건 늘어난 유분과 땀 때문인데, 여기에 미세먼지 같은 각종 오염 물질까지 피지에 뒤섞여 있으니 기본적으로 피부의 세정력 자체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통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 워터나 젤 타입 가벼운 클렌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공이 눈에 띌 정도로 늘어났다면 오히려 피부 속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오일 클렌저가 효과적이다. 다만 리치하고 무거운 오일보다는 산뜻하고 라이트한 제형을 고르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만 바른 날에는 오일 하나만으로, 워터프루프 효과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한 날에는 오일로 1차 클렌징 후 폼 클렌저로 다시 한 번 씻어낸다. 그래도 유난히 블랙헤드가 눈에 띄고 모공이 칙칙해 보이는 경우에는 마스크 팩 효과가 있는 폼 클렌저로 일주일에 2~3회 딥 클렌징을 시도할 것.
한편 봄·여름에 피부가 유난히 칙칙해지고 종종 트러블이 생기는 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스크럽제를 사용하기보다는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데일리 클렌저로 가볍게 피부 표면만 정돈하면 된다. 얼굴에 물을 충분히 적시고 충분히 거품 낸 클렌저를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른다는 기분으로 피부 위에 가볍게 눌러준다. 그 상태에서 문지르지 않고 물로 헹궈내는데, 이때 손바닥이나 손끝이 얼굴에 닿지 않고 오로지 물만 얼굴에 닿을 수 있도록 튕기듯이 헹궈줄 것. 샤워기를 이용하면 손을 쓰지 않고 말끔하게 세안하기가 좀 더 쉬워진다.
■ 어시스트 · 양수정
한편 봄·여름에 피부가 유난히 칙칙해지고 종종 트러블이 생기는 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스크럽제를 사용하기보다는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데일리 클렌저로 가볍게 피부 표면만 정돈하면 된다. 얼굴에 물을 충분히 적시고 충분히 거품 낸 클렌저를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른다는 기분으로 피부 위에 가볍게 눌러준다. 그 상태에서 문지르지 않고 물로 헹궈내는데, 이때 손바닥이나 손끝이 얼굴에 닿지 않고 오로지 물만 얼굴에 닿을 수 있도록 튕기듯이 헹궈줄 것. 샤워기를 이용하면 손을 쓰지 않고 말끔하게 세안하기가 좀 더 쉬워진다.
■ 어시스트 · 양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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