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잠자리 만드는 히라카와 쿨젤매트

밤 기온이 25℃ 이상 계속되는 ‘열대야’가 찾아오면 선풍기를 켜놓아도 에어컨을 틀어도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다. 냉방기구를 장시간 사용했다가는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에 걸려 고생하기 일쑤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찬물에 샤워를 하고, 대자리를 깔거나 죽부인에 의지하기도 하지만 잠 못 들기는 마찬가지다.
열대야를 한방에 날리고 시원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눈에 띄는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 일본에서 1백30만 장이 팔리면서 히트상품으로 인기를 끈 일본 히라카와사의 ‘쿨젤매트’다. 우리나라 주부들에게도 입소문이 나서 지난해 현대홈쇼핑 여름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쿨젤매트는 침대 위에 펼치기만 하면 잠자리가 시원해진다. 수분을 가득 담고 있는 차가운 상태의 젤리가 체온을 흡수해 잠자기 좋은 쾌적한 상태로 만든다.
전기나 다른 동력 없이 자체적으로 시원한 특수 젤매트를 사용해 전기료 걱정 또한 없다. 원하는 곳에 펼쳐두기만 하면 되므로 바캉스나 캠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세탁도 간편하다. 집에서 가볍게 손세탁하면 되므로 피부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가 함께 사용해도 되며, 소재 역시 FDA 승인받은 안전한 원료를 사용했다. 앞면과 뒷면이 다른 재질로 되어 있어, 여름뿐 아니라 봄과 가을까지 3계절 동안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