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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Trend

형형색색 스니커즈로 생기 충전

I’m Your Energy

기획·신연실 기자 사진·문형일 기자

2011. 04. 05

유독 심했던 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컬러부터 m·m 초콜릿 같은 비비드 컬러까지, 이렇게 컬러 스펙트럼이 넓었던 시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거리는 풍부한 색으로 활기가 넘친다. 아직도 지난 겨울의 칙칙한 옷차림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면 상큼한 스니커즈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올 시즌 ‘컬러’를 빼고서는 말하기 힘든 패션 트렌드에 맞춰 스니커즈 역시 ‘팝’한 컬러가 키워드! 다이어트 효과가 있거나 칩을 삽입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등 스마트하게 도약하고 있는 스니커즈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와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이는 추세다. 모던한 디자인에 밑창과 브랜드 로고를 애시드 컬러로 장식해 포인트를 주는 것은 기본. 신발 전체를 네온 컬러로 감싸거나, 그린ㆍ블루ㆍ오렌지ㆍ퍼플 등 총천연색 소재를 퍼즐처럼 매치하거나, 도트나 마블링 같은 그래픽과 비비드 컬러를 믹스해 보기만 해도 봄의 활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평소 블랙이나 그레이 등 모노톤 컬러 의상을 즐겨 입었더라도 신발만은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줘 올봄 대유행인 컬러의 향연에 동참해보자. 이 상큼발랄 스니커즈는 킬 힐에 지친 발에도 큰 감동을 줄 것이다.

형형색색 스니커즈로 생기 충전


1 이탈리아 국기 컬러를 모티프로 한 스니커즈. 8만5천원 수페르가.
2 그린 컬러 끈이 포인트인 블랙 스니커즈. 12만9천원 아디다스.
3 블루와 그레이, 옐로 컬러가 조화롭다. 6만9천원 르꼬끄스포르티브.
4 그레이 운동화에 네온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12만9천원 푸마.
5 포인트로 사용한 네온 그린 컬러가 돋보인다. 가격미정 아디다스오리지널스.
6 스카이 블루 컬러와 핫핑크 컬러의 조합이 눈부신 스니커즈. 9만9천원 르꼬끄스포르티브.
7 끈까지 모두 원 컬러로 통일시킨 캔버스 슈즈. 가격미정 수페르가.
8 비비드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절묘히 믹스했다. 8만9천원 아디다스오리지널스.
9 화이트·비비드 옐로가 산뜻하게 매치된 러닝화. 11만5천원 아디다스.
10 밑창과 로고만 핫 핑크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러닝화. 10만원대 뉴발란스.
11 비비드 레드 컬러 펀칭 소재가 독특하다. 9만9천원 푸마.

제품협찬·수페르가 르꼬끄스포르티브(02-3442-6292) 아디다스오리지널스(02-3447-7701) 뉴발란스(02-3444-1730) 푸마(02-514-9006) 아디다스(02-547-2771)
코디네이터·홍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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