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최유경씨(31). 자신의 결혼 준비로 애쓰는 엄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던 찰나, 여성동아와 함께하는 미쟝센 이벤트를 보게 됐다. “30년 넘게 엄마 품에 있었는데, 몇 달 후면 결혼해 곁을 떠난다니 아쉬운 마음이 커요. 그동안 엄마한테 제대로 효도하지 못한 것 같아 특별한 이벤트로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 요새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 엄마와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 헤어스타일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딸의 결혼이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섭섭하다는 엄마 정재희씨(59)는 이벤트 소식을 듣고 상기된 얼굴로 딸과 함께 헤어숍을 찾았다. 모녀는 먼저 염색 전문 헤어 디자이너에게 현재 모발 상태를 체크받고, 모발 컬러에 어울리는 컬러를 추천받았다. 염색은 모발 상태나 현재 모발 컬러에 따라 완성 후 색깔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이 필수다. 정씨는 40대 초반부터 새치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전체적인 헤어 컬러를 바꾸는 것은 부담스러워 뿌리 염색만 해왔다. 뿌리만 염색하다 보니 새치는 없어져도 전체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았다. 헤어 디자이너는 머리카락 컬러와 거의 비슷한 미쟝센 새치커버용 자연갈색을 추천했다. 뿌리만 염색해도 감쪽같이 새치가 커버되고, 자연스러운 헤어가 완성되는 것이 장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최씨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초코브라운 컬러를 선택했다.
“컬러가 다양해 선택이 쉽지 않네요. 초코브라운은 조명을 받으면 더 예쁘고 어려 보이는 컬러라고 설명해주셔서 기대가 많이 돼요.”
1시간 동안 염색을 마친 모녀는 자연스럽게 변한 서로의 모발을 체크하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처음 하는 염색이라 컬러가 짙지 않을까, 머릿결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받고 나니 만족스러워요. 헤어숍에서 염색 과정을 지켜보면 냄새가 독했는데,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는 냄새도 없고 오히려 머릿결이 부드럽고 건강해졌어요.”
달라진 헤어를 보고 만족한 것은 엄마도 마찬가지. “빗과 일체형인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는 사용하기 편해서 셀프 염색이 가능할 것 같아요. 패키지에서 본 컬러와 똑같이 자연스럽게 염색돼 만족스러워요”라고 말한다.
결혼 준비로 바빠 함께 있는 시간이 적었던 모녀는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즐거워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정재희씨는 젊어 보인다는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결혼식 날 자연스럽게 컬러링된 헤어로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모녀는 꾸준히 서로를 염색해주기로 약속하며 헤어숍을 나섰다.
▼ For Mother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새치 전용 자연갈색
정재희씨는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 번씩 뿌리 부분 새치만 반복 염색해 전체적인 모발 컬러가 자연스럽지 않은 상태였다. 헤어 컬러와 거의 흡사한 미쟝센 새치커버용 자연갈색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컬러를 연출했다.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염색제는 녹차와 알로에를 함유한 천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모발을 보호한다. 60g 1만1천원대.
▼ For Daughter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멋내기 컬러 염모제 초코브라운
처음 하는 염색이라 자연스러운 컬러를 원했던 최유경씨는 기존 모발 색보다 조금 밝은 초코브라운을 선택했다. 모발 손상을 막기 위해 미쟝센 염모제 제품에 함께 들어 있는 트리트먼트를 10분 정도 사용해 모발 케어를 한 후 염색을 했다. 평소 집에서 사용할 때는 염색 전 20분 이상 충분히 트리트먼트해주는 것이 좋다.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멋내기 컬러는 작약, 한련초 추출물의 두피 보호 파우더가 함유돼 염색 시 생기는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한다. 60g 1만원대.
|
||||||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