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편의 갑작스런 실직으로 가족 모두 친정집에 살고 있다는 신성혜씨(34). 조금이라도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일을 시작한 자신을 대신해 친정엄마 최영순씨(58)가 살림은 물론 15개월 된 딸까지 돌봐주고 있다. 신씨는 항상 옆에서 격려해주며 도와주시는 엄마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선물을 하고 싶어 고민 하던 중 ‘여성동아’의 개조 코너를 보고 바로 펜을 들었다.
“친정 집의 장판은 낡고 오래돼 엄마가 청소하기가 쉽지 않아요. 손녀 키우느라 늘 바쁘신 엄마께 청소 시간 만이라도 줄여 드리고 싶어요.”
구정마루에서는 신씨 친정집의 오래된 비닐장판을 걷어내고 고급스러운 오크 컬러 천연 원목마루를 시공했다.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닥재로, 살균·항균 효과가 있는 은나노 성분으로 코팅돼 때가 잘 타지 않고, 청소도 쉽다. 바닥재가 두툼해 발에 닿는 촉감이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하고, 흠집이 나면 부분 교체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시공 후 최씨는 “딸에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놀랐어요. 새로 깐 바닥재 덕분에 청소 시간도 반으로 줄었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1백15만원
(33.3㎡, 걸레받이 포함)
시공비 35만원
(독자부담)
총 1백50만원
1 낡은 비닐장판을 걷어내고 밝은 나무빛이 감도는 오크 컬러 원목마루를 깔아 거실이 넓고 깔끔해 보인다. 사연을 보낸 신성혜씨와 친정엄마 최영순씨.
2 마루 표면은 매직 클린 코팅이 돼 있어 더러움이 잘 타지 않고 청소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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