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 가득 수납공간을 짜 넣어 옷과 소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일자형 코디룸.
얼마 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새집으로 이사를 간 오혜승씨(31). 수납공간이 넉넉지 않은 탓에 부부와 딸아이의 옷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새집이라는 기분이 전혀 나지 않는다며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사하면서 안 입는 옷들을 많이 처분했는데도 옷장이 비좁아 아이용 그네를 걸어놓는 철제 봉을 양복 옷걸이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 옷과 용품들은 수납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방 한 칸에 너저분하게 널려 있고요. 세 식구의 옷과 소품들을 한데 모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코디룸으로 새집을 깔끔하게 꾸미고 싶어요.”
오씨의 사연을 전해 들은 현대아트모아에서는 수납공간이 넉넉한 오크 컬러의 코디룸을 방 한쪽 벽면에 일자형으로 설치해 깔끔한 드레스룸을 만들어줬다. 수납장과 서랍장을 짜 넣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행어를 설치해 옷과 소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어 옆에는 삼단 수납장을 설치해 아기 옷들을 구겨지지 않도록 걸어둘 수 있게 했다. 코디룸 칸마다 바퀴가 달려 있고 탈부착 조립이 간편해 필요에 따라 재배치하거나 이사할 때 분리하기도 쉽다. 시공 후 오씨는 “저희 세 식구의 옷과 소품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해요. 찾기 쉽도록 수납공간이 잘 나눠져 있는 덕분에 두 살배기 딸아이도 스스로 입고 싶은 옷을 골라온답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협찬 내용 & 비용
코디룸 75만원
시공비 6만5천원
총 81만5천원
1 칸막이가 설치돼 있어 넥타이, 벨트 등을 찾기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서랍장.
2 삼단 수납장을 설치해 아기 옷들도 구겨지지 않게 걸어둘 수 있다.
|
||||||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