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베스트 아이디어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은 김치김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과 식초, 소금을 넣어 양념한 뒤 곱게 간 청양고추 ½개와 잘게 썰어 구운 베이컨을 넣고 잘 섞으세요. 김 ½장 위에 양념한 밥을 깔고 잘 익은 김치를 얹어 말면 매콤달콤한 김치김밥 완성! 재료를 일일이 손질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김정숙
배추를 손질할 때 떼어낸 겉잎은 보통 버리잖아요. 생선을 냉동보관할 때 넓적한 배춧잎에 싸서 보관해 보세요. 생선끼리 달라붙지 않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신선도가 유지된답니다. 생선조림을 할 때 싸놓은 배춧잎을 함께 조려도 맛있고요.
■ 전남 여수시 여서동 유화철
조갯살이나 굴을 물에 씻으면 바다의 맛과 향까지 한꺼번에 씻겨 나가 싱거워져요. 이럴 때는 용기의 ⅓ 정도 되게 무즙을 채우고 굴이나 조갯살을 씻은 뒤 옅은 소금물에 한두 번 헹궈보세요. 굴 사이사이의 모래와 찌꺼기 등 이물질이 제거되는 것은 물론 짭짤한 바다 맛까지 그대로 지킬 수 있어요.
■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3가 김보연
도자기로 만들어진 주방용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냄비에 쌀 한줌과 도자기가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팔팔 끓인 뒤 식혀서 사용해 보세요. 미세한 쌀가루 입자가 도자기 틈새를 막아주어 도자기가 잘 깨지지 않는답니다.
■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박정순
찌꺼기가 남아 있는 그릇을 설거지할 때나 베란다 유리창 청소 시 우유팩을 이용해 보세요. 씻어서 말린 우유팩을 명함 크기로 잘라두었다가 물을 살짝 묻혀 창문의 때나 그릇의 찌꺼기를 긁으면 손쉽게 제거된답니다.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용정2리 김성인
오래돼 못쓰는 화장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클렌징크림으로는 가죽 재질의 장갑이나 구두, 재킷을 닦아보세요. 때도 싹~ 가시고 가죽이 상하지 않도록 코팅제 역할도 한답니다. 스킨류는 물에 희석시켜 분무기에 넣은 뒤 마른걸레질을 할 때 바닥에 뿌리면 은은한 향기가 나요. 립스틱은 양초를 만들 때 색소 대신 사용하면 좋고요.
■ 부산시 사하구 괴정1동 추영자
TV 브라운관은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 먼지나 머리카락이 쉽게 달라붙잖아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헤어린스나 섬유유연제를 물에 풀어 분무기에 담은 후 브라운관에 뿌리고 마른걸레로 닦으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아요.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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