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차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붙고 나른한 기분이 들어요. 과일차를 마시면 비타민 성분으로 인해 피로도 말끔히 풀리고 살찔 염려도 없어요. 친구나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도 좋고요.” 이보은(쿡피아)
■ 준·비·재·료 사과 1개, 레몬 ½개, 꿀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 만·들·기
1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4쪽으로 잘라 씨를 발라내고 얇게 채썬다. 레몬은 깨끗하게 씻은 후 둥글게 자른다.
2 유리병에 사과와 레몬을 담고 분량의 꿀과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은 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둔다.
3 팔팔 끓인 물에 ②를 3~4큰술 섞는다.
차이라떼
“홍차에 계피, 오렌지껍질, 생강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차이티는 처음 마시면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좋아져요. 차이티에 우유를 섞으면 맛이 한층 부드러워져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요. 아침에 빈속에 마셔도 좋아요.” 정신우(도포체나)
■ 준·비·재·료 시판되는 차이티 재료 2큰술, 물 2컵, 우유 1컵
■ 만·들·기
1 끓인 물을 티포트와 찻잔에 각각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운 후 따라낸다.
2 분량의 차이티 재료를 티포트에 담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은 채 3~5분간 우려낸다.
3 밀크팬에 우유를 데우고 큰 컵에 붓는다. 여기에 ②를 넣고 저절로 섞이도록 잠시 둔 후 마신다.
귤차
“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가을이 되면 귤차를 만들어 주셨어요. 먹고 난 귤껍질을 직접 손질해 말린 정성 가득한 차였죠. 달콤 쌉싸름한 그 맛을 지금까지 잊지 못한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어머니처럼 저도 가족을 위해 귤차를 만들어 감기를 예방하고 있어요.” 김수연(그린 키친)
■ 준·비·재·료 귤껍질 3개 분량, 꿀 ½컵
■ 만·들·기
1 귤은 과일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긴다.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제거한 뒤 채썰어 햇볕에 잠깐 말려둔다.
2 분량의 꿀을 밀폐용기에 넣은 뒤 채썬 귤껍질을 담아 재워둔다.
3 팔팔 끓여 한김 식힌 물에 ②를 1큰술 정도 넣는다.
국화차
“몇 년 전 가을에 함께 일하는 기자에게 국화차를 선물로 받았어요. 계절과도 딱 어울리고 향도 그윽하고, 무엇보다 꽃잎을 보니 눈이 즐거워져서 좋더라고요. 요즘에는 일년 내내 두고 마시는데 마실 때마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아한 기분까지 들어요.” 신동주(F.I.M studio)
■ 준·비·재·료 말린 국화잎 8~10송이, 물 2컵
■ 만·들·기
1 찻잔에 끓인 물을 붓고 1~2분간 두어 따듯하게 데운 뒤 물을 따라낸다.
2 물을 1분 정도 팔팔 끓인 후 한김 식힌다.
3 찻잔에 말린 국화잎 4~5송이를 넣고 물을 부어 꽃잎이 활짝 피면 마신다.
홍차
“유럽의 차로 알려진 홍차를 일본 여행 중 접하게 됐는데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서양의 차를 동양적인 분위기에서 즐겼다고나 할까요? 특히 마리아주 마르코폴로 홍차가 인상이 깊어 아직도 자주 마시는데, 깊은 가을 맛을 느끼기에도 제격이에요. 홍차 향이 부담스럽다면 우유와 1:1 비율로 섞어 마셔도 좋아요.” 김은경(쿠킹노아)
■ 준·비·재·료 홍차잎 2작은술, 물 2컵
■ 만·들·기
1 끓인 물을 티포트와 찻잔에 각각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운 뒤 따라낸다.
2 티포트에 홍차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거품이 생기면 1~2분간 더 우려낸다.
3 숟가락으로 가볍게 홍차를 한 번 젓고 찻잔에 따른다.
녹차
“일본 유학 중에 우연히 과일 향이 나는 녹차를 마시게 됐어요. 커피와 달리 마시고 난 후 입 안이 향긋해지고 기분까지 개운해지더라고요. 빛깔도 고와 손님 대접용으로도 제격인 것 같아요.” 안영숙(삐꼬빼꼬 스튜디오)
■ 준·비·재·료 녹차잎 2~3티스푼, 물 2컵, 오렌지 리큐르 2작은술
■ 만·들·기
1 끓인 물을 찻잔의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운 후 따라낸다.
2 물을 1분 정도 팔팔 끓인 뒤 한김 식힌다.
3 티포트에 녹차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초간 우린 후 차를 따라낸다.
4 티포트에 뜨거운 물을 다시 붓고 3~5분간 차를 우려낸 후 오렌지리큐르를 넣는다.
재스민차
“저희 부부가 처음 만난 날 마신 차가 바로 재스민이에요. 둘 다 차를 좋아해 보이차·국화차 등 가리지 않고 마시는데, 사랑을 연결해준 차라서 그런지 재스민차는 더욱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우려냈을 때 꽃잎이 활짝 피는 재스민차를 구입하면 차를 마시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어요.” 노다 · 상영(노다 플러스)
■ 준·비·재·료 재스민 꽃잎 8~10장, 물 3컵
■ 만·들·기
1 끓인 물을 티포트와 찻잔에 각각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우고 따라낸다.
2 물을 1분 정도 팔팔 끓인 뒤 한김 식힌다.
3 투명 티포트에 재스민 꽃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초간 우린 뒤 물을 따라낸다.
4 다시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정도 우리면 꽃잎이 활짝 피게 되는데 이때 찻잔에 따라 마신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붙고 나른한 기분이 들어요. 과일차를 마시면 비타민 성분으로 인해 피로도 말끔히 풀리고 살찔 염려도 없어요. 친구나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도 좋고요.” 이보은(쿡피아)
■ 준·비·재·료 사과 1개, 레몬 ½개, 꿀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 만·들·기
1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4쪽으로 잘라 씨를 발라내고 얇게 채썬다. 레몬은 깨끗하게 씻은 후 둥글게 자른다.
2 유리병에 사과와 레몬을 담고 분량의 꿀과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은 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둔다.
3 팔팔 끓인 물에 ②를 3~4큰술 섞는다.
차이라떼
“홍차에 계피, 오렌지껍질, 생강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차이티는 처음 마시면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좋아져요. 차이티에 우유를 섞으면 맛이 한층 부드러워져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요. 아침에 빈속에 마셔도 좋아요.” 정신우(도포체나)
■ 준·비·재·료 시판되는 차이티 재료 2큰술, 물 2컵, 우유 1컵
■ 만·들·기
1 끓인 물을 티포트와 찻잔에 각각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운 후 따라낸다.
2 분량의 차이티 재료를 티포트에 담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은 채 3~5분간 우려낸다.
3 밀크팬에 우유를 데우고 큰 컵에 붓는다. 여기에 ②를 넣고 저절로 섞이도록 잠시 둔 후 마신다.
귤차
“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가을이 되면 귤차를 만들어 주셨어요. 먹고 난 귤껍질을 직접 손질해 말린 정성 가득한 차였죠. 달콤 쌉싸름한 그 맛을 지금까지 잊지 못한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어머니처럼 저도 가족을 위해 귤차를 만들어 감기를 예방하고 있어요.” 김수연(그린 키친)
■ 준·비·재·료 귤껍질 3개 분량, 꿀 ½컵
■ 만·들·기
1 귤은 과일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긴다.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제거한 뒤 채썰어 햇볕에 잠깐 말려둔다.
2 분량의 꿀을 밀폐용기에 넣은 뒤 채썬 귤껍질을 담아 재워둔다.
3 팔팔 끓여 한김 식힌 물에 ②를 1큰술 정도 넣는다.
국화차
“몇 년 전 가을에 함께 일하는 기자에게 국화차를 선물로 받았어요. 계절과도 딱 어울리고 향도 그윽하고, 무엇보다 꽃잎을 보니 눈이 즐거워져서 좋더라고요. 요즘에는 일년 내내 두고 마시는데 마실 때마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아한 기분까지 들어요.” 신동주(F.I.M studio)
■ 준·비·재·료 말린 국화잎 8~10송이, 물 2컵
■ 만·들·기
1 찻잔에 끓인 물을 붓고 1~2분간 두어 따듯하게 데운 뒤 물을 따라낸다.
2 물을 1분 정도 팔팔 끓인 후 한김 식힌다.
3 찻잔에 말린 국화잎 4~5송이를 넣고 물을 부어 꽃잎이 활짝 피면 마신다.
홍차
“유럽의 차로 알려진 홍차를 일본 여행 중 접하게 됐는데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서양의 차를 동양적인 분위기에서 즐겼다고나 할까요? 특히 마리아주 마르코폴로 홍차가 인상이 깊어 아직도 자주 마시는데, 깊은 가을 맛을 느끼기에도 제격이에요. 홍차 향이 부담스럽다면 우유와 1:1 비율로 섞어 마셔도 좋아요.” 김은경(쿠킹노아)
■ 준·비·재·료 홍차잎 2작은술, 물 2컵
■ 만·들·기
1 끓인 물을 티포트와 찻잔에 각각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운 뒤 따라낸다.
2 티포트에 홍차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거품이 생기면 1~2분간 더 우려낸다.
3 숟가락으로 가볍게 홍차를 한 번 젓고 찻잔에 따른다.
녹차
“일본 유학 중에 우연히 과일 향이 나는 녹차를 마시게 됐어요. 커피와 달리 마시고 난 후 입 안이 향긋해지고 기분까지 개운해지더라고요. 빛깔도 고와 손님 대접용으로도 제격인 것 같아요.” 안영숙(삐꼬빼꼬 스튜디오)
■ 준·비·재·료 녹차잎 2~3티스푼, 물 2컵, 오렌지 리큐르 2작은술
■ 만·들·기
1 끓인 물을 찻잔의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운 후 따라낸다.
2 물을 1분 정도 팔팔 끓인 뒤 한김 식힌다.
3 티포트에 녹차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초간 우린 후 차를 따라낸다.
4 티포트에 뜨거운 물을 다시 붓고 3~5분간 차를 우려낸 후 오렌지리큐르를 넣는다.
재스민차
“저희 부부가 처음 만난 날 마신 차가 바로 재스민이에요. 둘 다 차를 좋아해 보이차·국화차 등 가리지 않고 마시는데, 사랑을 연결해준 차라서 그런지 재스민차는 더욱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우려냈을 때 꽃잎이 활짝 피는 재스민차를 구입하면 차를 마시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어요.” 노다 · 상영(노다 플러스)
■ 준·비·재·료 재스민 꽃잎 8~10장, 물 3컵
■ 만·들·기
1 끓인 물을 티포트와 찻잔에 각각 3분의 1 높이까지 부어 용기를 데우고 따라낸다.
2 물을 1분 정도 팔팔 끓인 뒤 한김 식힌다.
3 투명 티포트에 재스민 꽃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초간 우린 뒤 물을 따라낸다.
4 다시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정도 우리면 꽃잎이 활짝 피게 되는데 이때 찻잔에 따라 마신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