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에 꼭~ 맞춘 천연 로션

오미자 모공을 수축시켜 피부탄력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톤을 밝게 만들고 노화를 예방한다.
인삼 인삼에 포함된 파나기산이 보습제 역할을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유해산소 발생을 억제해 피부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완화시킨다.
호호바오일 피지와 성분이 비슷해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

노화를 방지하는 인삼로션밤

■ 준·비·재·료
오일베이스 올리브오일 45ml, 건삼 5g, 천연 밀납 14g 첨가물 글리세린 1ml, 비타민E 2g, 로즈·네놀리·라벤더 에센셜 오일 2방울씩
■ 만·들·기
1 올리브오일에 건삼을 넣어 2주 동안 우려 인삼 인퓨즈드 오일을 만든다.
2 인삼 인퓨즈드 오일에 천연 밀납을 넣고 중탕으로 녹인다.
3 밀납이 완전히 녹으면 첨가물을 넣고 핸드블렌더로 고루 섞는다.
4 완성된 로션은 실온에 두고 사용한다.

넓어진 모공에 탄력을~ 오미자로션

■ 준·비·재·료
오일베이스 올리브오일 15ml, 오미자 3~5g, 천연유화제 3g 워터베이스 오미자 끓인 물 70ml 첨가물 글리세린·비타민 E 2g씩, 알로에 겔 1작은술, 자몽씨 추출물 3방울, 프랑킨세스·로즈·재스민 에센셜오일 2방울씩
■ 만·들·기
1 올리브오일에 오미자를 넣고 2주간 우려 오미자 인퓨즈드 오일을 만든다.
2 천연유화제를 중탕으로 녹인 다음 오미자 인퓨즈드 오일을 넣고 63℃까지 가열한다.
3 오미자 끓인 물을 또 다른 용기에 넣고 중탕으로 63℃까지 가열한다.
4 오일베이스에 워터베이스를 넣어가며 혼합액이 걸쭉해질 때까지 핸드블렌더로 저어준다.
5 혼합액이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용기 가장자리에 붙게 되는데, 이를 긁어 가운데로 모은 다음 핸드블렌더 속도를 한 단계 올려 10~15분간 섞는다.
6 걸쭉해진 용액이 식으면 첨가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7 완성된 로션은 냉장보관해두고 사용한다.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호호바로션

■ 준·비·재·료
오일베이스 호호바오일 10ml, 올리브오일 5ml, 천연유화제 3g 워터베이스 증류수 50ml, 로즈워터 10ml 첨가물 글리세린·비타민 E 2g씩, 알로에 겔 1작은술, 자몽씨 추출물 3방울, 제라늄·라벤더·프랑킨세스 에센셜오일 2방울씩
■ 만·들·기
1 천연유화제를 중탕으로 녹인 후 호호바오일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63℃까지 가열한다.
2또 다른 용기에 증류수와 로즈워터를 넣고 63℃가 될 때까지 중탕한다.
3 오일베이스에 워터베이스를 넣어가며 혼합액이 걸쭉해질 때까지 핸드블렌더로 저어준다.
4 혼합액이 섞이면서 용기 가장자리에 굳은 액체가 생기는데, 이를 긁어 가운데로 모은 다음 10~15분간 젓는다.
5혼합액이 어느 정도 식으면 첨가물을 넣은 뒤 계속해서 섞는다.
6 완성된 로션은 냉장보관해두고 사용한다.

귤껍질(진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만들어준다. 노화방지, 탄력 증가, 피부 재생, 여드름 감소, 아토피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알로에 크로몬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을 차단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건성피부와 지성피부를 중성화시키고 보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화장품 원료로 많이 쓰인다.
녹차 토코페롤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고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타닌 성분이 모공을 조이고 수분을 보충해준다.



아토피 피부에 효과적 진피로션

■ 준·비·재·료
오일베이스 귤 껍질 3~5g, 소금물 적당량, 올리브오일 35ml 워터베이스 증류수 50g, 레몬즙 ⅓작은술 첨가물 솔루빌라이저(유화제) 3g, 글리세린·비타민 E 2ml씩, 알로에 겔 5g, 자몽씨 추출물 3방울, 라벤더·로즈우드·제라늄 에센셜오일 2방울씩
■ 만·들·기
1 엷게 푼 소금물에 귤 껍질을 씻어 생수에 헹군 다음 햇빛에 말린다.
2 말린 귤 껍질에 올리브오일을 붓고 2주간 우려 진피 인퓨즈드 오일을 만든다.
3 증류수에 레몬즙을 넣어 희석시킨 다음 진피 인퓨즈드 오일과 첨가물을 넣고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고루 섞는다.
4 완성된 로션은 냉장 보관해두고 사용한다.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알로에로션

■ 준·비·재·료
알로에 겔 100g, 글리세린·비타민 E·히아루론산·콜라겐 2g씩, 자몽씨 추출물·라벤더 에센셜오일·제라늄 에센셜오일 3방울씩
■ 만·들·기
1분량의 재료를 핸드블렌더로 고루 섞은 다음 냉장보관해두고 사용한다.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해져요~녹차로션

■ 준·비·재·료
오일베이스 올리브오일 10ml, 녹차잎 5g, 천연유화제 3g 워터베이스 녹차 우린 물 60ml 첨가물 글리세린·비타민 E 2ml씩, 자몽씨 추출물 3방울, 로즈·제라늄·일랑일랑 에센셜오일 2방울씩
■ 만·들·기
1 올리브오일에 녹차잎을 넣고 2주 동안 우려 녹차 인퓨즈드 오일을 만든다.
2 천연유화제를 중탕으로 녹인 다음 녹차 인퓨즈드 오일을 넣고 63℃까지 가열한다.
3 녹차 우린 물을 또 다른 용기에 넣고 63℃가 될 때까지 중탕으로 가열한다.
4 오일베이스에 워터베이스를 넣어가며 핸드블렌더로 혼합액이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5 혼합액이 섞이면서 용기 가장자리에 들러붙는 굳은 액체를 긁어 가운데로 모은 다음 10~15분간 젓는다.
6 혼합액이 어느 정도 식으면 첨가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7 완성된 로션은 냉장보관해두고 사용한다.

	Making Diary 이 달부터는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재료가 생소해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먼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퓨즈드 오일’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인퓨즈드 오일은 천연 재료를 식물성 오일에 일정 시간 담가두어 지용성 성분을 우려낸 것을 말합니다. 식물성 오일의 효능과 담가둔 재료의 지용성 성분이 더해져 서로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에 천연 화장품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죠. 인퓨즈드 오일을 만들려면 재료를 우릴 용기를 끓는물에 살짝 담가 소독한 뒤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서 사용해야 돼요. 그런 다음 재료를 넣고 식물성 오일을 채운 뒤 밀봉해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하루에 한 번씩 흔들어줘야 하죠. 2주가 지나면 필터지나 키친타월에 재료를 거르고 액만 받아 쓰세요. 식물성 오일은 70℃ 이상 가열하면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각 용액들은 65℃ 이하에서 중탕으로 가열하는 것이 좋아요. 첨가물로 사용되는 에센셜오일은 피부상태와 기호에 따라 조금씩 바꾸어 넣어도 되지만, 많이 넣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체 분량의 0.1% 정도만 넣어야 한답니다. 또 40℃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에센셜오일의 효능이 파괴되기 때문에 중탕한 용액이 어느 정도 식은 다음 넣는 것이 좋고요. 자몽씨 추출물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완성된 로션은 냉장보관할 경우 4개월 정도는 거뜬히 사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