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독자 생활 제안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기획·최혜원(인턴 기자) / 사진·지호영‘프리랜서’

2006. 03. 09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이달의 베스트 아이디어과일을 잘 못 골라 맛이 없을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땐 과일을 잘게 썰어 물과 설탕을 넣고 살짝 조려 빵에 얹어 먹어보세요. 상큼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상하기 쉬우므로 한 번 먹을 분량만 만드는 게 좋아요.사과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사과 상자에 모래를 깔고 그 위에 사과를 넣으세요. 물을 조금 뿌린 모래를 다시 사과 위에 덮어두면 신선함이 오래간답니다. 버터를 칼로 자를 때 모양이 뭉개져 보기 흉하게 될 때가 종종 있잖아요. 버터 위에 얇은 종이를 올리고 썰면 칼에 버터가 묻어나지도 않고 모양도 예쁘답니다.대구시 남구 대명10동 김숙희씨


▼ “마늘은 껍질을 까서 깨끗하게 손질한 후 꿀을 골고루 섞어 두 달 정도 밀폐 용기에 저장해두세요. 두 달 후 꺼내보면 마늘에서 물이 나와 맑은 액체가 생기는데 이것을 자기 전에 발라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답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이은희씨

▼ “싱크대 배수구가 막혔을 때는 물기를 없앤 후 소다나 베이킹파우더 작은 봉지 하나를 부어 넣으세요. 그 위에 중간 크기의 식초를 통째로 부으면 1분 정도 후에 거품이 올라오면서 막힌 구멍이 뚫린답니다.”강원도 춘천시 교동 이미영씨

▼ “집에서 만드는 과실주는 3개월 정도 밀봉해서 보관해야 제맛이 나죠.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금방 맛있는 술을 만들 수 있답니다. 과실주 재료를 유리병에 담아서 랩에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넣어 5분 정도 돌린 후 식히면 과일주가 뚝딱 만들어져요.”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최민주씨

▼ “통조림을 먹고 남은 내용물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해 보관하면 잘 상하지 않아요. 내용물을 내열 용기에 담고 랩으로 꼭 싸서 가열하는데 완전히 식혀서 랩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답니다.”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김영애씨



▼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칭얼거리고 울 때는 진공청소기를 돌려보세요.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 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해 울음을 그치게 된답니다.”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노승연씨

▼ “신김치의 신맛을 줄이는 방법이 있어요. 김치통에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를 넣어두었다가 반나절쯤 지나서 꺼내면 신맛이 훨씬 덜해져요. 이때 달걀 껍질이 흐물흐물해지지만 달걀 속은 아무 이상 없으니 안심하고 드세요.” 경남 통영시 무전동 한득희씨

▼ “커피를 많이 마시면 몸속에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죠. 커피를 마실 땐 치즈를 함께 드세요. 치즈가 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빈혈을 방지해준답니다.”서울시 마포구 공덕2동 강솔잎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