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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음악 저널

이상은의 스윗토피아 콘서트 외

담당·김유림 기자

2006. 02. 10

이상은의 스윗토피아 콘서트 외

▼ 이상은의 스윗토피아 콘서트 12집 앨범 ‘로만 토피아’ 발매 기념으로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예전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이고 밝아진 이상은의 신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렉트로닉, 보사노바, 라틴, 한국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소극장 공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꾸민 아기자기한 무대도 볼거리. 2월10~11일/대학로 질러홀/ 문의 02-592-7271

▼ 데이빗 란츠, 팅스태드 & 럼블 내한공연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해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데이빗 란츠와, 오보에와 오카리나를 넘나들며 연주를 선보이는 팅스태드 & 럼블이 내한공연을 갖는다. 뉴에이지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들은 공연에 앞서 한국 팬들과의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장 듣고 싶은 국내곡’을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데이빗 란츠의 새 앨범 ‘스피릿 로맨스’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21주 연속 1위를 기록한 ‘Christofori’s Dream’ 등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2월11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02-529-3529

▼ 성시경 콘서트 ‘My Funny Valentine’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는 성시경이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4집 음반 발매 기념과 겸해 밸런타인데이 주간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4집 신곡과 함께 ‘처음처럼’ ‘넌 감동이었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 2월14~19일/호암아트홀/문의 02-751-9606

▼ 루마, 정미소에 가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최지우 테마곡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1백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2주간 공연을 갖는다.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관객들에게 자신의 꿈과 음악,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나지막한 음성을 지닌 이루마의 내레이션도 공연의 감동을 더할 듯하다. 1월24일~2월5일/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문의 02-3673-2001

▼ 이은미 라이브 콘서트 ‘MA NON TANTO’ 최근 6집 앨범 ‘마 논 탄토’를 낸 이은미가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그간의 히트곡과 6집 앨범 수록곡 등 20여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실황을 담은 사진을 200인치 대형 화면으로 실시간 보여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2월4일/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문의 031-828-5858
화제의 공연
모차르트, 슈만, 쇼스타코비치 기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실내악’

이상은의 스윗토피아 콘서트 외
2006년은 모차르트 탄생 2백50주년, 슈만 서거 1백50주기, 쇼스타코비치 탄생 1백주년이 되는 해다. 전 세계가 이들을 기념하는 음악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들의 대표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실내악’이 공연된다. 연주자 윤철희(피아노), 배상은ㆍ임재홍(바이올린), 최예선(비올라), 정찬학(콘트라베이스), 안희찬(트럼펫)은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와 트럼펫, 그리고 현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사한다. 공연 중 모차르트와 슈만, 쇼스타코비치에 관한 영상자료도 상영된다. 2월16일/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문의 02-706-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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