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독자생활제안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기획·최혜원 / 사진·박해윤 기자

2006. 02. 10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 이달의 베스트 아이디어냉동실에 보관했던 만두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랩을 씌운 상태로 1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먹으면 조리도 간편할 뿐 아니라 촉촉한 맛을 살릴 수 있답니다. 먹다 남은 생선이 딱딱해졌을 때는 겉에 식용유나 올리브오일을 살짝 바른 후 데워보세요. 한결 부드러운 생선 맛을 즐길 수 있어요.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 김명희씨

시금치나물은 잘못 요리하면 풋내가 나잖아요. 이럴 땐 설탕을 조금 넣어 무쳐보세요. 설탕이 시금치의 풋내 나는 성분을 싹~ 없애주고 맛도 돋워준답니다.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정수혜씨
부츠는 잘못 보관하면 모양이 망가지기 쉽죠. 저는 부츠를 벗어놓을 때마다 페트병을 꼭 넣어둔답니다. 부츠 라인이 망가지지 않아 오랫동안 예쁘게 신을 수 있어요.인천시 남구 학익동 김경화씨
유용한 생활의 지혜 두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목욕할 때 우유를 따뜻하게 중탕한 다음 때수건에 우유를 묻히면서 때를 밀면 피부 자극도 덜하고 피부도 촉촉해져요. 한두 번 바르고 나서 싫증 난 매니큐어가 있다면 거울이나 유리 창문을 장식할 때 이용해 보세요. 작은 꽃무늬 등을 그려넣으면 손톱에 바르는 것과 다른 색을 띠면서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답니다.인천시 동구 송현동 박현미씨
스웨터에 보풀이 일어나면 보기 흉하잖아요. 이럴 땐 보풀 제거기 따로 구입하지 말고 눈썹칼을 이용하세요. 눈썹칼을 보풀이 일어난 부분에 대고 쓱쓱 문지르면 쉽고 깨끗하게 잘려 나간답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최정은씨
먹다 남아 딱딱해진 햄은 우유에 담갔다 조리하면 쫄깃한 맛이 더해져요. 달걀은 소금에 묻어놓으면 한 달여간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3개 분량의 귤껍질을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리면 3시간가량 열기가 유지되는 따뜻한 손난로가 만들어진답니다.울산시 중구 서동 이혜숙씨
주머니에서 사탕이 녹아 옷에 얼룩이 졌을 때 무즙을 헝겊에 싸거나 무 자른 것으로 두드리듯 닦아주면 끈적이는 것은 물론 자국까지 쉽게 없어져요.대전시 동구 용운동 신현식씨
겨울철 꿀이 하얗게 굳었다면 레몬 한 조각을 넣어보세요. 하얀 결정들이 사르르 녹아요.대구시 북구 동천동 황유선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