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 ‘My Songs’11월14일/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신영옥이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 등 11개 도시를 돌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 신영옥은 이번 콘서트에서 화려한 아리아와 편안하고 서정적인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 솔로악기 등과 협연으로 소박하게 꾸미고, 2부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새 앨범 ‘My Songs’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는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 기악주자와의 협연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의 02-522-9933
첼리스트 요요마 내한 독주회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11월5일/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세계적인 첼로 스타 요요마가 저물어가는 가을, 내한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된 앨범 ‘라 벨르 에포크’에 실린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주로 연주한다. 네살 때 첼로를 시작해 17세 때부터 세계 유수의 음악 축제에서 독주회를 열며 일찍이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은 그의 군더더기 없고 이지적인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02-720-6633
조관우 박강성 유열 김동규의 ‘만추’11월1일/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가수 조관우 박강성 유열과 바리톤 김동규가 한 무대에 선다. 네명이 중창으로 부르는 ‘사랑하기 때문에’로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48인조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듀엣, 4인조 중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한다. ‘불꽃’ ‘다모’ ‘아내’ 등 인기 드라마의 주제곡도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보일 예정. 출연자들이 단독으로 노래하는 코너에서는 각자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문의 02-544-0445
New Album
뉴에이지 베스트 컬렉션 ‘Choice’아름답고 평화로운 느낌의 뉴에이지 음악을 모은 앨범. 드라마 ‘겨울연가’에 삽입돼 유명해진 ‘데이드림’의 ‘Stepping On the Rainy Street’, 아르헨티나 교포들로 이뤄진 탱고 듀오 ‘오리엔탱고’의 ‘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 등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파리 국립음악원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레이 정, 프랑스의 팀 맥 브라이언 등 감수성 짙은 뉴에이지 뮤지션들의 아름다운 곡들도 만날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피아노곡 모음집 ‘그 곳이 멀지 않았다’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앨범.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노 곡들 중 특히 부드럽고 감성적인 곡들을 모아 수험생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편안함과 휴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앨범 안에 대입수능시험 세부 일정표와 수능 영역별 마무리 전략, 수험생 건강관리 요령, 수능 당일 유의사항 등을 수록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환 6집 ‘Now & Forever’가수 김종환이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오랜 제작기간을 거쳐 발매된 이번 앨범 역시 김종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단순한 멜로디와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는 서정적인 노랫말이 담겨 있다. ‘사랑을 위하여’ 이후 지금까지 그의 앨범마다 빠지지 않고 들어갔던 시 낭송도 인상적이다. 이번엔 아내를 향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를 분위기 있게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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