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손주와 효심 깊은 아들 내외 덕분에 세상 부러울 것 없다는 정순자 할머니(58). 3대가 함께 모여 살면서 집안 가득 웃음소리가 넘쳐나지만 단 한가지, 해결하지 못한 고민거리가 바로 낡은 욕실이었다.
“오래된 아파트라 아무리 닦아내도 좀처럼 깨끗해지지 않았어요. 욕실 공사를 하려 해도 그게 워낙 돈이 많이 드는지 며느리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고부간의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신세대 시어머니답게 정순자씨가 선택한 방법은 <여성동아>의 욕실개조 코너에 편지를 보내는 것이었다.
깔끔한 시어머니와 센스 있는 며느리가 의견을 모아 새롭게 탄생한 욕실은 물때 낀 욕조 대신 샤워 부스를 설치한 유행 스타일. 실리콘 사이사이에 때가 끼어 지저분했던 타일도 새것으로 바꿔 붙이고 넝쿨 무늬가 있는 포인트 타일을 붙여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환하게 바뀐 욕실을 보면서 ‘시어머니 덕에 새 욕실이 생겼다’ ‘예쁜 며느리에게 주는 상이다’며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이 정겨워보였다.
▲ 낡은 욕조를 없애고 세련된 샤워 부스를 달아 욕실이 한결 넓어 보인다.
◀◀ 물결 모양으로 디자인된 문짝이 돋보이는 욕실장.
◀ 샤워 부스의 한쪽 코너에 욕실 용품 수납을 위한 선반을 달았다.
▶ [before] 타일 사이와 욕조에 물때가 끼어 있어 지저분해보인다.
“오래된 아파트라 아무리 닦아내도 좀처럼 깨끗해지지 않았어요. 욕실 공사를 하려 해도 그게 워낙 돈이 많이 드는지 며느리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고부간의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신세대 시어머니답게 정순자씨가 선택한 방법은 <여성동아>의 욕실개조 코너에 편지를 보내는 것이었다.
깔끔한 시어머니와 센스 있는 며느리가 의견을 모아 새롭게 탄생한 욕실은 물때 낀 욕조 대신 샤워 부스를 설치한 유행 스타일. 실리콘 사이사이에 때가 끼어 지저분했던 타일도 새것으로 바꿔 붙이고 넝쿨 무늬가 있는 포인트 타일을 붙여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환하게 바뀐 욕실을 보면서 ‘시어머니 덕에 새 욕실이 생겼다’ ‘예쁜 며느리에게 주는 상이다’며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이 정겨워보였다.
▲ 낡은 욕조를 없애고 세련된 샤워 부스를 달아 욕실이 한결 넓어 보인다.
◀◀ 물결 모양으로 디자인된 문짝이 돋보이는 욕실장.
◀ 샤워 부스의 한쪽 코너에 욕실 용품 수납을 위한 선반을 달았다.
▶ [before] 타일 사이와 욕조에 물때가 끼어 있어 지저분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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