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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UNE 2023

Fortune

동인(同人) 김민

2023. 05. 25

쥐띠

역지사지(易地思之) 상대의 처지에서 생각해보자.

총운 일이 한 번에 되지 않고 수정할 일이 생기게 되니 실수하지 않게 꼼꼼히 확인하자. 인간관계로 인해 감정의 동요가 일어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자신의 판단을 확신하지 말고 신중하게 살펴보자. 60년생 이동 수로 인해 사람들과 충돌할 일이 생기니 언행을 조심하자. 실물수로 인한 소지품 분실 주의. 72년생 배우자나 시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생각지 못한 의외의 지출이 생긴다. 84년생 생각은 많은데 실속이 없고 뭔가 하려면 장애가 있다. 좋은 마음으로 하는 말도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말은 아끼고 들어 주도록.

소띠

인중유화(忍中有和) 인내 속에 화목이 있다.

총운 할 일은 많은데 체력은 떨어진다.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생기나 시간이 필요한 일이니 마음 수련으로 인내하고, 답답할 때는 운동이나 근거리 여행으로 해소하자. 화상 조심. 61년생 문서 관련 일들이 뜻대로 안 되고 돈만 나가니 심란함으로 인한 불면이 심해진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자. 73년생 배우자와 직장 문제로 답답하다. 지출은 많고 할 일은 산더미다. 정신적인 소모가 많을 때니 우울증을 조심할 것. 85년생 자녀나 부모의 일로 신경 쓸 일이 많지만,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범띠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



총운 할 일은 많지만,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물이 있다. 서로 협조하면 일거양득이니 의심하지 말고 도움을 주고받자. 모임이 많으니 먹을 복도 많아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62년생 잔일이 많고 체력은 떨어진다. 혼자서 다 하려니 울화병이 생긴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서둘지 말자. 74년생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돈을 쓰게 된다. 가족을 위해서 참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그냥 해도 된다. 86년생 친구나 동료들의 모임으로 협동할 일이 생기게 된다. 서로 상부상조하면 일거양득이니 열중하자. 지금의 동료들과는 좋은 인연이니 신의를 지키자.

토끼띠

식소사번(食少事煩) 얻는 것은 적고 할 일은 많다.

총운 생각이 많아지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할 일은 많으나 실속이 적다. 지금은 씨앗을 뿌려놓은 상황이니 결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린다. 부지런한 농부가 풍성한 열매를 갖는다. 63년생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마음이 약해서 참는 상황. 이럴 땐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자. 75년생 돈 나갈 곳은 많은데 얻는 것은 별로 없다. 불필요한 지출을 점검하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87년생 참는 게 미덕은 아니니 상대의 잘못된 점이 확실히 보이면 내 주장을 분명하게 하자. 직장인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면 인정받는다.

용띠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

총운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노력하자. 상대가 틀렸다는 생각보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처세하면 더 발전하게 된다. 내가 현재 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인정도 받게 된다. 64년생 귀찮은 마음이 생기긴 해도 남에게 베풀 일이 생기게 된다. 마음을 넓게 가지면 존경받는다. 76년생 용기를 가지고 할 말을 해보자. 오히려 내 편이 많고 인정도 받게 된다. 그동안 미뤄왔던 일도 시도하라. 88년생 모임이 많아지고 사람들과 협동할 일이 생기게 된다. 취미 생활을 시작해보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즐겁다.

뱀띠

다다익선(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총운 신록이 무성하고 날이 좋아 여기저기 오라는 데도 많고 인기가 올라간다. 짧은 여행으로 기분 전환하는 것은 좋으나 귀가 얇아지니 충동구매는 자제하자. 열심히 놀려면 체력부터 챙기자. 65년생 사람들이 찾아온다. 모여서 봉사활동도 하고 여행도 가라. 하지만 괜한 오해로 마음 상하지는 말자. 77년생 아이에게 신경 쓸 일이 많다. 지적하지 말고 그냥 지켜만 봐라. 직장에서는 후배에게 너무 잘해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89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라가라. 나서지 않아도 괜찮으니 보조 역할에 충실하자. 잦은 두통, 식중독 조심하고 음식 가리자.

말띠

동상이몽(同床異夢) 같은 행동을 하나 속으론 다른 생각을 품다.

총운 처음에는 좋았는데 갈수록 안 맞고 인간관계가 피로하다. 이럴 때는 일단 한 발짝 물러 나서 그냥 쉬고 운동을 시작하자.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운동으로 에너지를 쓰는 것도 개운한 법. 66년생 성향이 전혀 다른 사람과 만나서 조정할 일이 많다. 그다지 실속은 없으니 마음을 비우고 그냥 묻어가자. 78년생 취미 활동을 계기로 모임을 시작하자. 성향이 서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가져보자. 90년생 내게 짝은 언제 생길까? 이 사람이 내 짝이 맞을까? 직장을 옮겨 볼까? 앞날에 대한 고민이 많다. 기혼자는 임신 운이다!

양띠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어울린다.

총운 경조사, 품앗이 등 목적이 같거나 합이 잘 맞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협동하면 좋다. 비록 내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조 역할하면서 서로 배우게 되는 것도 있으니 기꺼이 도와줘라. 67년생 사람들을 중재하게 되는데, 현명하게 잘 처신할 수 있으니 자신의 판단을 믿고 할 말을 해라. 79년생 비록 나와 성향이 다르지만, 동료를 믿고 도와주자. 내가 나설 자리는 아니다. 91년생 현재는 답답하지만 인내하면서 배우자. 그러면 도와주려는 윗사람이 생긴다. 자존심은 접어두고 연장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좋다.

원숭이띠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총운 그동안 미뤄왔던 배움을 더 늦기 전에 시도해보자. 그러면 도와주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인정도 받을 수 있다. 처음은 힘들지만 막상 시작하면 별거 아니다. 용기를 내보라. 68년생 아랫사람에게 베풀어라. 마음을 넓게 쓰면 좋은 일이 생긴다. 젊은 사람에게 배우는 마음을 가지자. 80년생 자존심을 좀 굽히고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라. 경계만 하지 말고 포용하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 92년생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시작한 일은 끝을 보자. 포기하지 않으면 시간이 걸려도 이루게 된다.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현재를 충실히.

닭띠

눌언민행(訥言敏行) 말은 신중하게, 행동은 민첩하게.

총운 말은 조심하고 일은 미루지 말자. 비록 상대의 단점이 보인다 해도 지적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그냥 솔선수범하라. 묵묵히 움직이고 바라지 않으면 화를 피해 가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 69년생 자녀나 직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지켜보라. 성급하게 결정하면 후회한다. 81년생 말을 조심하자. 욱하는 마음에 직선적으로 말하면 일을 다 해놓고 인정을 못 받는다. 공치사는 손해. 93년생 기혼자는 산부인과 갈 일이 있고 미혼이면 모친과 충돌할 일이 생긴다. 지금 서로 안 맞아도 시간이 지나면 이해가 된다.

개띠

주일무적(主一無適) 한곳에 집중하고 잡념을 버려라.

총운 몸은 한가한데 정신은 번잡하고 실속 없는 일이 가득하다. 이럴 때는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고 그냥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라. 그러다 보면 점점 실력이 쌓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70년생 실속 없이 바쁘지만 즐거움도 있다. 한가할 때는 그동안 미뤄뒀던 취미에 집중해도 괜찮다. 82년생 뭔가 다른 방법으로 돈을 더 벌 수는 없을까? 돈을 더 벌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오히려 속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94년생 일이 많아도 힘들고 일이 없어도 힘들고 생각만 많다. 이럴 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말고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돼지띠

충언역이(忠言逆耳) 바른말은 귀에 거슬린다.

총운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갈수록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진다.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도 귀에 거슬리고 짜증이 난다. 이럴수록 내가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처세해야 후회가 없다. 71년생 겉은 평온해 보이지만 속은 끓어오른다. 체력도 떨어지니 건강이나 챙기면서 마음 수련을 해보자. 83년생 여럿이 같은 일을 해도 책임은 내가 지니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괜히 나서지 말자. 95년생 아직은 더 노력해야 한다. 안심하지 말고 더 준비하라. 안일한 생각이 실수를 불러온다. 연장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당장은 듣기 싫어도 도움이 된다.

동인(同人) 김민 
삶의 방향을 찾아주는 김민 철학관 운영.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석사 수료. 저서 ‘재미있는 초중급 사주명리’. jiwoo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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