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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술에 힘 준 봄 뷰티 룩

글 정재희

입력 2022.01.10 10:30:01

컬러풀한 아이와 글로시한 립, 과감한 오버사이즈 블러시 등 트렌드 최전방에서 2022년 봄여름 주목해야 할 뷰티 룩을 찾았다.

Graphic Eye Line

2022 S/S 시즌에도 블랙 아이라인의 약진은 계속될 전망. 디올과 지방시, 마르니 등 빅 컬렉션에서 블랙 컬러의 아이라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이번 시즌 블랙 아이 메이크업은 스머지를 통해 뭉툭하게 연출한 것이 아닌 날렵한 선의 미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우선 디올은 눈꼬리 위아래에 블랙 라인을 얇게 그려 웨어러블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마르니의 남녀 모델들 역시 눈꼬리 부분에 일직선으로 블랙 아이라인을 그려 세련되게 표현했다. 보다 독특한 블랙 아이 메이크업이 궁금하다면 지방시와 메종마르지엘라 컬렉션을 참고할 것. 지방시 모델들은 눈두덩에 블랙 라인을 그린 뒤 C존을 따라 마치 날개 모양처럼 그래픽적인 블랙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으며, 메종마르지엘라 컬렉션에서는 눈 앞머리부터 아이홀 전체에 넓게 블랙 컬러를 터치했다.

1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컬러 섀도우 M100 매트한 블랙 컬러 아이섀도. 브러시를 사용해 아이라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2.5g 2만3천원.
2 디올뷰티 디올쇼 24H 스틸로 091 매트 블랙 정교한 라인은 물론 볼드한 형태까지 완성할 수 있는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 부드러운 크림 타입 텍스처라 여린 눈가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적다. 0.2g 3만6천원대.
3 나스 클라이맥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한 번만 터치해도 선명한 매트 블랙 컬러로 발색되는 아이라이너. 스머지프루프, 워터프루프 기능을 겸비해 16시간 동안 지속력이 있다. 0.4ml 4만원대.

Color on Eyes

눈가에도 봄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이번 시즌엔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강렬한 네온 컬러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 프라발구룽 쇼에서는 눈 앞머리와 눈꼬리에 비비드 그린 컬러를 터치했고, 베르사체의 모델들은 스카이블루와 네온 그린 컬러를 겹쳐 굵은 아이라인을 선보였다. 컬러 아이섀도를 사용할 땐 베르사체처럼 눈 앞머리에 실버 펄을 터치해야 눈매가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랑방 컬렉션처럼 눈 앞쪽과 뒤쪽에 은은한 컬러 섀도를 선택해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도 좋은 샘플. 프로엔자슐러처럼 팝한 네온 아이섀도를 선택했다면 립과 치크 등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좋다.

1 돌체앤가바나뷰티 펠린아이즈 인텐스 아이섀도우 쿼드 메디테라니언 블루빈티지 블루, 에메랄드 컬러 등 매트와 시머 느낌의 텍스처를 담은 4구 아이섀도 팔레트. 4.8g 8만2천원대.
2 구찌뷰티 팔레트 보떼 데 쥬 플로랄 새틴, 매트, 메탈릭 텍스처의 총 12셰이드로 구성된 아이섀도 팔레트. 페일 블루부터 실버 그레이, 퍼플 등
톤 다운된 다채로운 컬러를 담아 다양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0.75g×12 19만3천원.
3 RMK 인지니어스 파우더 아이즈 N #12 퍼플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해 투명하게 발색된다. 은은한 펄을 함유해 부드럽고 신비로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1.9g 2만5천원.

Oversized Blush

햇살에 그을린 듯한 오버사이즈 치크가 돌아왔다. 알투자라 컬렉션에서는 양 볼은 물론 콧등까지 이어지도록 블러셔를 터치해 약간 상기된 듯한 건강한 룩을 선보였고, 막스마라 쇼에서는 발랄한 헤어밴드를 장착하고 광대뼈를 중심으로 두 뺨에 넓게 톤 다운된 코럴 컬러를 터치해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두 컬렉션 모두 웨어러블한 컬러를 선택해 당장 일상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을 듯! 늦은 봄이나 한여름에는 알투자라의 모델들처럼 가로로 길게 블러셔를 펴 바른 뒤 작은 주근깨를 찍어 발랄함을 극대화해도 좋겠다.



1 fmgt X 듀이듀이 에디션 베일 글로우 블러셔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광채 블러셔로 피부에 매끈하게 컬러를 입힌다.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4.2g 1만2천원.
2 로라메르시에 블러쉬 컬러 인퓨전 패션프루트 코코넛 오일 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고 뭉침 없이 가볍고 부드러운 컬러감을 선사한다. 6g 4만1천원대.

Glam Eyes

다가오는 봄,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뷰티 룩을 찾는다면 바로 글램 아이 메이크업이다. 샤넬과 펜디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램 아이 메이크업은 골드와 브라운 계열의 음영 섀도로 눈매에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 특히 샤넬의 모델들은 골든 코럴 컬러로 눈에 음영감을 부여한 뒤, 애프리콧 컬러의 블러셔를 터치하고 톤 다운된 로지 컬러 립스틱으로 마무리해 우아한 글램 아이 메이크업의 정석을 보여준다. 반면 펜디 쇼에서는 눈매에 음영을 준 후 블랙 아이라인을 더해 더욱 글래머러스한 룩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비브라운 교육부 정경미 대리는 “2022년 봄여름에는1990년대를 오마주한 룩이 트렌드가 될 전망”이라며 “눈이 부어 보이지 않도록 매트한 음영 아이섀도와 펄 아이섀도를 함께 바르고 충분한 양을 사용해 대담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1 바비브라운 럭스 아이 섀도우 썬플레어 반짝이는 펄감을 자랑하는 아이섀도. 미세한 골드 빛 펄이 화려하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2.5g 4만9천원대.
2 토니모리 더 쇼킹 크러쉬 온 팔레트 2 톤온톤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의 섀도와 영롱한 글리터를 담아 데일리 음영 메이크업에 적격이다. 8.5g 3만2천원.

Glossy Lips

‘올해는 꼭 마스크를 벗고 싶다’는 기대감이 더해진 것일까. 2022 S/S 컬렉션에서는 글로시하고 볼륨감 있는 립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암바티스타발리 모델들은 화사한 컬러감의 드레스를 입고 네온 핑크 계열의 글로시한 립스틱을 입술 가득 발라 룩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안나수이, 코페르니 쇼에서는 톤 다운된 은은한 핑크 계열의 립글로스로 입술을 반짝반짝하게 표현했다. 글로시 립을 연출할 땐 플럼핑 효과가 있는 립 프라이머를 사용한 뒤 컬러 립글로스를 바르고 립 라인만 가볍게 티슈로 눌러주면 끈적임 없이 도톰한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워터 타입의 물광 립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끈적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1 클라랑스 립 오일 09 레드베리 글램 엄선된 3가지의 식물성 오일 성분이 입술에 즉각적으로 녹아들어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하고, 젤 오일 타입의 포뮬러가 입술에 광택을 더한다. 7ml 3만2천원.
2 빌리프×브이디엘 블라스트 밤 글로우 틴트 더스티 로즈 고수분 텍스처가 맑은 물광 입술로 연출해줘 탱글탱글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5g 2만2천원대.
3 겔랑 키스키스 샤인 블룸 729 시어버터와 윈터 로즈 오일 추출물,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해 촉촉하고 매끈한 입술로 가꿔준다.3.2g 4만6천원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겔랑 구찌뷰티 나스 돌체앤가바나뷰티 로라메르시에 디올뷰티 메이크업포에버 바비브라운 빌리프 fmgt 클라랑스 토니모리 RMK



여성동아 2022년 1월 6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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