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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무심하게 툭! 겨울 헤어 액세서리

글 이진수 기자

입력 2022.01.12 10:30:02

디자인과 컬러가 단조로운 겨울철 옷차림에는 액세서리 하나만 잘 매치해도 스타일이 산다. 털모자부터 추억의 군밤 장수 모자까지 명품 패션 하우스가 주목한 4가지 아이템으로 추위에 굴복해 멋을 잃지 말자.

FUR HAT

‘겨울=퍼’는 필수 공식. 매서운 칼바람에도 땀날 정도로 따뜻한 퍼 해트다. 해마다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는 자비 없는 날씨 덕분에 런웨이 룩을 넘어 데일리 아이템이 됐다. 머리 위에 곰 인형 한 마리가 앉은 듯 풍성한 털모자를 찾고 있다면 생로랑과 아크네스튜디오의 2021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주목할 것. 생로랑은 베이지 컬러의 인조 퍼 해트를, 아크네스튜디오는 양털 모자로 머리를 감쌌다. 
Tip. 퍼 해트를 활용할 때는 할리우드 스타 리한나, 지지 하디드처럼 옷의 소재와 컬러에 힘을 빼자.

HAIRBAND

셀린이 헤어밴드 유행의 정점을 찍었다. 하바나 헤어밴드는 블랙핑크 리사, 배우 정호연·차정원, 방송인 김나영 등 옷 잘 입는 셀렙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바람 불 때 날리는 앞머리를 고정하고 싶거나 룩에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싶을 때마다 두루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소재에 따라 분위기도 천차만별. 디올의 볼륨 헤어밴드는 우아함을, 살바토레페라가모는 캐주얼 무드를, 알릭스가 선보인 실버 톤의 헤어밴드는 세련된 느낌을 지녔다.
Tip. 평소 옷차림새를 참고해 스타일링이 쉬운 디자인으로 선택하자.

TRAPPER HAT

귀덮개가 달린 겨울 모자를 일컫는 트래퍼 해트. 일명 ‘군밤 장수’ 모자다. 머리 양옆, 뒤가 다 막혀 있어 바람이 새어 들어올 틈이 없다. 그동안 겨울 캠핑, 스키장 등에서 완전 무장하기 제격이었던 아이템.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아이템을 버버리, 토즈, 케이웨이가 재치 있게 풀어내 데일리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버버리는 고급스러운 쿨 베이지 컬러의 양가죽을 사용해 미니멀 룩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했고, 토즈는 다크 브라운 컬러로 포근하게 연출했다. 반짝이는 나일론 소재의 키치한 해트는 케이웨이 제품.
Tip. 룩을 힙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BAKER BOY HAT

20세기 초반의 유럽 느낌 물씬 나는 베이커 보이 해트. 일명 ‘빵 모자’로 과거 신문 배달하던 유럽 소년들이 즐겨 썼던 모자에서 유래된 아이템. 울·모직 코트, 니트 등 클래식한 의상과 합이 잘 맞는다. 랄프로렌은 상·하의 니트 셋업에 코트와 머플러를 장착하고 베이커 보이 해트를 써 하나의 룩을 완성했다. 윈터 패션의 정석으로 손꼽히는 막스마라도 하운드투스체크·헤링본 체크 패턴을 더해 여러 디자인의 모자를 선보였다. 옷을 차려입었는데 뭔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베이커 해트 매치를 추천한다.
Tip. 모자 모양이 납작하고 둥근 편이라 평소 모자 착용을 즐기지 않는 이들이라면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 묶은 머리보다 푼 머리에 더 잘 어울린다.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랄프로렌 돌체앤가바나 막스마라 버버리 살바토레페라가모 생로랑 셀린 아서아베서 아크네스튜디오 알릭스 인스타그램 에트로 디올 케이웨이 토즈





여성동아 2022년 1월 6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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