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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가을 패션의 완성 New Bag & Shoes

서희라 프리랜서 기자

2022. 09. 27

패션의 완성은 가방과 신발이라 했던가! 올가을 진정한 멋쟁이들은 어떤 백과 신발을 매치할까. 2022 F/W 런웨이에서 포착한 신상 백과 슈즈의 환상 궁합. 

Guide 1.
오버사이즈 백 & 플랫 슈즈

클수록 좋다! 이번 시즌엔 모든 짐을 다 쓸어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백이 트렌드 중심에 섰다. 각 잡힌 스퀘어부터 반달 모양의 호보, 위트 있는 슈트 케이스 스타일까지 디자인도 각양각색. 어깨에 메는 건 기본, 클러치백처럼 손에 말아 쥐는 등 착용법도 다양하다. 오버사이즈 백은 어떤 신발과 어울릴까? 단아한 원피스에 심플한 플랫 슈즈를 신고 빅 백을 든 프로엔자슐러 컬렉션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디테일을 최소화한 플랫 슈즈는 이미 가을 트렌드를 휩쓸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 굽이 드러나지 않는 논슈즈나 발레리나 플랫 슈즈와 함께라면 오버 사이즈 백도 무겁지 않다.

베르사체와 펜디 컬래버로 펜디스 선샤인 라지 토트백. 470만원 베르사체

베르사체와 펜디 컬래버로 펜디스 선샤인 라지 토트백. 470만원 베르사체

스웨이드와 레더 소재가 믹스된 라지 스웨이드 토트백. 275만원 프로엔자슐러.

스웨이드와 레더 소재가 믹스된 라지 스웨이드 토트백. 275만원 프로엔자슐러.

크로스보디 백, 숄더백, 핸드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134만원 스텔라맥카트니.

크로스보디 백, 숄더백, 핸드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134만원 스텔라맥카트니.

위빙 디테일의 포인티드 토 발레리나 슈즈. 109만원대 질샌더.

위빙 디테일의 포인티드 토 발레리나 슈즈. 109만원대 질샌더.

코듀로이 소재의 메리제인 슈즈. 
164만원 샤넬.

코듀로이 소재의 메리제인 슈즈. 164만원 샤넬.

크리스털 버클 장식이 고급스러운 페이턴트 소재의 베이비 발레리나 플랫 슈즈. 177만원 로저비비에.

크리스털 버클 장식이 고급스러운 페이턴트 소재의 베이비 발레리나 플랫 슈즈. 177만원 로저비비에.

Guide 2.
스퀘어 백 & 로퍼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의 스퀘어 백과 젠더리스 스타일 로퍼가 만났다. 루이비통, 미우미우, 발렌티노가 선보인 로퍼와 스퀘어 백의 매치는 Y2K 트렌드를 계승하는 모양새다. 스퀘어 백은 사이즈가 클수록 클래식하고 작을수록 트렌디해 보이는 것이 특징. 어깨에 메는 것보다 토트백처럼 손에 들면 더 감각적이다. 로퍼는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이나 발레리나 레그 워머와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잠금장치가 눈에 띄는 트리폴리오 박스 미니 백. 239만원 페라가모.

잠금장치가 눈에 띄는 트리폴리오 박스 미니 백. 239만원 페라가모.

잠금장치가 눈에 띄는 트리폴리오 박스 미니 백. 239만원 페라가모.

잠금장치가 눈에 띄는 트리폴리오 박스 미니 백. 239만원 페라가모.

체인 스트랩, 레더 스트랩 모두 탈부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276만원 발렌티노.

체인 스트랩, 레더 스트랩 모두 탈부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276만원 발렌티노.

레트로한 느낌의 스퀘어 토 홀스빗 로퍼. 131만원 구찌.

레트로한 느낌의 스퀘어 토 홀스빗 로퍼. 131만원 구찌.

클래식한 태슬 가죽 로퍼. 139만원 더로우 by 매치스패션.

클래식한 태슬 가죽 로퍼. 139만원 더로우 by 매치스패션.

엠보싱 페블 디테일 타임리스 로퍼. 101만원 토즈.

엠보싱 페블 디테일 타임리스 로퍼. 101만원 토즈.

Guide3.
핸드 스트랩 클러치백 & 사이하이 부츠

흔히 알고 있는 스타일 공식에서 벗어날 때만큼 시크한 것도 없다. 질샌더, 디올, 펜디의 런웨이가 빛났던 순간도 바로 스트랩을 손목에 감아 클러치백으로 치환한 순간이었다. 지방시는 여기에 무릎 위로 한껏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로 스타일에 방점을 찍었다. 클러치백과 부츠는 그 존재만으로 빛나는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특별한 날 좀 더 핫해 보이고 싶을 때 활용하자.

팔목에 채울 수 있는 스터드 스트랩이 달린 브레이슬릿 파우치백. 170만원 로에베.

팔목에 채울 수 있는 스터드 스트랩이 달린 브레이슬릿 파우치백. 170만원 로에베.

체인 스트랩이 포함된 퍼 소재의 프레임 스몰 FFF 숄더백. 250만원대 스텔라맥카트니.

체인 스트랩이 포함된 퍼 소재의 프레임 스몰 FFF 숄더백. 250만원대 스텔라맥카트니.

비대칭 형태의 스내치드 미디엄 백. 268만원대 메종마르지엘라.

비대칭 형태의 스내치드 미디엄 백. 268만원대 메종마르지엘라.

모노그램 힐이 특징인 포디엄 플랫폼 하이 부츠. 279만원 루이비통.

모노그램 힐이 특징인 포디엄 플랫폼 하이 부츠. 279만원 루이비통.

캔디 핑크 컬러가 사랑스러운 벨벳 웨지 사이 하이 부츠. 186만원 지미추.

캔디 핑크 컬러가 사랑스러운 벨벳 웨지 사이 하이 부츠. 186만원 지미추.

옐로 부케가 프린트된 사이하이 부츠.
320만원 발렌시아가.

옐로 부케가 프린트된 사이하이 부츠. 320만원 발렌시아가.

Guide 4.
호보 백 & 스니커즈

클래식한 호보 백과 캐주얼한 스니커즈의 매치는 언밸런스한 매력으로 이번 시즌 화두에 오른 스타일 중 하나다. 몇 년 전부터 미니 사이즈 호보 백이 유행하면서 대세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빅 백부터 미디엄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출시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로에베의 위트 넘치는 어글리 슈즈를,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로크의 심플한 스니커즈를 눈여겨보자.

GG 패치워크가 클래식한 캔버스 소재 라지 숄더백. 550만원 구찌.

GG 패치워크가 클래식한 캔버스 소재 라지 숄더백. 550만원 구찌.

크로커다일 엠보싱 가죽 소재의 G 호보 백. 가격미정 지방시.

크로커다일 엠보싱 가죽 소재의 G 호보 백. 가격미정 지방시.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털로 장식한 클레오 새틴 백. 450만원 프라다.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털로 장식한 클레오 새틴 백. 450만원 프라다.

인디 핑크 컬러의 자고 스니커즈. 138만원대 톰포드.

인디 핑크 컬러의 자고 스니커즈. 138만원대 톰포드.

물감을 풀어 염색한 느낌이 이색적인 범프 스니커즈. 145만원대 오프화이트.

물감을 풀어 염색한 느낌이 이색적인 범프 스니커즈. 145만원대 오프화이트.

5cm의 히든 웨지가 숨어 있는 스웨이드 스니커즈. 92만000원 이자벨마랑.

5cm의 히든 웨지가 숨어 있는 스웨이드 스니커즈. 92만000원 이자벨마랑.

#신상백앤슈즈 #FW트렌드 #여성동아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구찌 로에베 로저비비에 루이비통 매치스패션 메종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베르사체 샤넬 스텔라맥카트니 아미 오프와이트 이자벨마랑 지미추 지방시 질샌더 토즈 톰포드 페라가모 프라다 프로엔자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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