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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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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펫스타그램

editor 김자혜

2016. 09. 01

인기 있는 #펫스타그램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의 SNS를 찾아다녔다.
무조건 ♥를 날리 개!




화제의 월드 펫스타

유명 인사가 부럽지 않다. 안티팬도 없다.


@PUMPKINTHERACCOON
인스타그램 스타인 펌킨은 라쿤이지만 자신을 강아지로 인지해 개처럼 행동하며 강아지 토피, 오레오와 형제처럼 지낸다. 이 귀여운 애교가 바로 펌킨의 인기 요인. 주인인 로시 켐프는 집 뒷마당에서 새끼 라쿤인 펌킨을 구조하고 지금까지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이런 펌킨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올가을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

@MENSWEARDOG
‘세상에서 가장 옷 잘 입는 강아지’로 불리는 보디는 SNS에 남편의 옷을 입은 보디의 사진을 올린 주인 덕분에 유명 스타가 됐다. 보디가 입는 옷은 모두 남성복으로 클래식한 슈트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 모델로 활동하며 코치, 페라가모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보디의 연수입은 2억원 정도로 우주 최강 펫스타라 할 만하다.






@TOASTMEETSWORLD
아이웨어 브랜드 ‘카렌워커’의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유명 인사인 토스트. 날름거리는 혀가 매력 포인트로, 개 사육장에서 이가 다 빠져버릴 정도로 힘들게 살다가 구조돼 지금의 주인을 만났다. 최근 토스트는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는데, 유명 웨딩드레스 업체 마르케사에서 드레스와 1억7천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협찬해 화제를 모았다.

@TUNAMELTSMYHEART
강아지 튜나의 인스타그램 폴로어는 무려 1백80만 명! 닥스훈트와 치와와 사이에서 태어난 투나는 튀어나온 입과 작은 아래턱, 들창코 등 개성 있는 외모가 특징. 다소 기이한 외모로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튜나는 동네 벼룩시장에서 현재의 주인을 만났다. 개성 있는 외모로 큰 사랑을 받으며 튜나의 사진을 인쇄한 휴대폰 케이스와 머그컵 또한 인기다.




@REALGRUMPYCAT
화가 난 듯 뚱한 표정을 짓는 그럼피캣은 ‘세상에서 가장 언짢은 고양이’로 유명하다. 어느 장소에서든지 심술 난 것 같은 한결같은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사실 그럼피캣의 뚱한 표정은 앞니 부정교합 때문. 장애를 딛고 스타가 된 그럼피캣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책도 발간하고 행사나 T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WALLY_AND_MOLLY

천사의 날개와 같이 커다랗고 수북한 귀를 가져서 ‘천사 토끼’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앙골라 토끼 월리. 주인인 몰리가 풍성한 귀 부분의 털은 남기고 몸의 털만 다듬어준 덕분에 월리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됐다. 미국 온라인 매체 ‘패치’에서는 독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월리에게 물어봐’ 코너를 운영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스타들의 펫스타그램

요즘 스타의 조건은 반려동물과의 공감이다.


@ROVVXHYO 공효진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미미와 영화 〈577프로젝트〉에 참여할 만큼 반려견 사랑이 지극한 공효진. 검은 푸들 미미와 갈색 푸들 토토를 키우는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푸들은 물론 절친들과 그들의 반려견 모습도 가득하다.

@KYESANG78 윤계상
최근 tvN 〈굿와이프〉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윤계상의 인스타그램 또한 반려견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감사와 해요라는 위트 있는 이름의 두 강아지와 생활하는 윤계상은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은 물론 강아지 보호법에 대해 소개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KOOHARA__ 구하라
구하라 역시 잘 알려진 고양이 집사로 페르시안 친칠라 ‘차차’와 스코티시폴드 ‘피코’를 키우고 있다. ‘사랑해 피코야’라는 메시지와 고양이를 꼭 끌어안고 있는 사진들을 최근 업데이트하며 고양이 사랑을 뽐냈다. 고양이와 함께하는 구하라의 자연스런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DOFLWL 윤승아
연예계에 널리 알려진 애견인인 윤승아. 반려견 ‘밤비’, ‘부’와 생활하는 그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딴 @BAMBI_BOOM__ 계정을 신설해 반려견들의 일상 사진은 물론 다양한 유기견들의 사진을 업데이트하며 입양을 독려하고 있다.




@ILLUSOMINA 신민아
인형 같은 외모의 우디는 바로 배우 신민아의 반려견. 신민아는 펫스타그램에 열심인데, 특히 함께 남기는 귀여운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우디가 어질러놓은 사진에는 ‘개판’이라는 메시지를, 우디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에는 ‘Woody!!! 얼굴이 탄 것 같아’라는 메시지로 재미를 더한다.

@XHYOLYNX 효린
리노, 레고, 삼바, 흥녀 등 4마리의 고양이와 생활하는 씨스타 효린은 쉬는 시간의 대부분을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지낼 정도로 동물 사랑이 지극하다. 효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키우는 고양이 사진뿐 아니라 구출한 유기 고양이들의 사진까지 가득할 정도로 진정한 고양이 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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