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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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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골프웨어 2016 S/S 트렌드

영국의 여름 풍경을 패션에 녹이다

기획 · 김지영 기자 | 사진 · LF 제공 | 디자인 · 최정미

2016. 04. 18

자연 속에서 골프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위해 2016 S/S 골프웨어 트렌드를 체크해보자. 골프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태어난 닥스골프에서는 닥스 전통의 하우스 체크 탄생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제품을 선보인다.

골프가 중·장년층 남성들의 대표 스포츠로 인식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층과 여성들 사이에서 생활 스포츠로 받아들여져 골프웨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골프웨어도 한층 젊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한층 화사하고 경쾌한 컬러와 슬림한 디자인의 의류를 내놓고 있다. 패션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에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 핑크, 옐로, 그린 컬러 계열의 실용적인 기능성 골프웨어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골프의 본고장인 영국 전통의 품격과 스포티한 감각을 현대 여성의 감성으로  표현한 닥스골프의 2016 S/S 트렌드는 어떨까.

닥스골프의 2016 S/S 컬렉션은 영국의 전형적인 여름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로열 애스콧(Royal Ascot영국 왕실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과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Glyndebourne Opera Festivalt영국 글라인드본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 등 영국에서 여름 시즌에 펼쳐지는 유서 깊고 큰 행사들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 또 닥스 고유의 하우스 체크 탄생 40주년을 맞아 한정판 체크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LF의 대표적 골프웨어 브랜드인 닥스골프는 1997년 국내 시장에 처음 제품을 내놨다.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제품 기획 등으로 출시 5년 만에 골프웨어군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현재 최고급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사회·경제적으로 풍요로운 40대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하며, 골프 전문 웨어로서는 물론이고 고급 캐주얼 의상으로도 인기가 좋다.



전판에 독창적인 헤링본 날염 디테일이 가미된 멋스러운 후드 레인코트. 벨티드 디자인으로 슬림한 라인을 연출, 여성미를 더한다. 베이식한 디자인이어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다. 브라운과 네이비 두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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