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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style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 vs. 유선 명품 패션 대결

글 오한별

입력 2020.12.10 14:01:33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복수해라’ 여주인공들의 스타일링 분석.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셀렙, 김사랑

드라마에서 김사랑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국민 MC 이훈석의 아내 강해라를 연기한다. 그러다 자신의 불륜이 훈석의 계략에 의한 것임을 알고 과거 리포터였던 이력을 활용해 훈석의 계략을 폭로한다. 이후 변호사 차민준(윤현민)과 함께 다양한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아 복수를 돕는다.

#관능적인 올 블랙 스타일링
김사랑은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5년 만에 ‘복수해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매주 통쾌한 ‘사이다’ 복수를 선보이고 있다. 평소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는 김사랑이 제작발표회에서 선택한 룩은 카리스마를 강조한 올 블랙 룩. 깊은 슬릿 디테일이 있는 블랙 롱 드레스에 메탈 포인트가 있는 가죽 롱부츠와 얇은 벨트를 매치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올 블랙 룩을 리드미컬하게 연출했다.

스트레치 더블 크레이프 울 드레스, 3백88만원, 발렌티노.

스트레치 더블 크레이프 울 드레스, 3백88만원, 발렌티노.

V로고 리버시블 벨트, 44만원, 발렌티노가라바니.

V로고 리버시블 벨트, 44만원, 발렌티노가라바니.

V로고 롱부츠, 2백34만원, 발렌티노가라바니.

V로고 롱부츠, 2백34만원, 발렌티노가라바니.

#단아한 화이트 셋업 슈트
화이트 셋업 슈트, 가격미정, 펜디. 캘리포니아 스카이 컬렉션 피카부 백, 가격미정, 펜디.

화이트 셋업 슈트, 가격미정, 펜디. 캘리포니아 스카이 컬렉션 피카부 백, 가격미정, 펜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인 강해라는 유명세를 바탕으로 에세이집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우아하고 지적인 그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룩은 단아하면서 깔끔한 화이트 셋업 슈트.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에 그래픽 터치를 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준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손목시계와 심플한 반지를 매치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리플레 미디엄, 가격미정, 부쉐론.

리플레 미디엄, 가격미정, 부쉐론.

#담백하고 심플한 미니멀 스타일
올겨울 메가트렌드인 미니멀리즘에 탑승하고 싶다면, 강해라의 룩을 눈여겨봐도 좋다.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고 권력에 맞서 싸우게 되면서 강해라는 화려한 인플루언서 시절과 대비되는 심플한 룩을 선보인다. 미니멀리즘 패션은 너무 옥죄거나 과장하지 않고 몸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단순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여기에 컬러를 통일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셔츠 드레스, 2백50만원대, 보테가베네타.

셔츠 드레스, 2백50만원대, 보테가베네타.

타라 크로스보디 백, 2백16만원대, 톰포드.

타라 크로스보디 백, 2백16만원대, 톰포드.

아이 러브 비비에 RV 주얼 슬링백 펌프스, 1백59만원, 로저비비에.

아이 러브 비비에 RV 주얼 슬링백 펌프스, 1백59만원, 로저비비에.

욕망의 폭주기관차, 유선

유선이 연기하는 FB그룹 2세 김태온은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그룹 총수가 되기 위한 승계를 준비 중이지만 이버지 김상구 회장은 경영에서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던 중 내연남 훈석의 아내 강해라가 자신과 훈석의 불륜 스캔들을 폭로하자 곤경에 처한다.



#드레시한 점프 슈트
점프 슈트, 3백52만원대, 모스키노. 와이드 벨트, 가격미정, 디올.

점프 슈트, 3백52만원대, 모스키노. 와이드 벨트, 가격미정, 디올.

극중 유선이 맡은 ‘김태온’은 재벌 총수인 아버지를 물러나게 하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재벌 후계자. 목적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잔혹한 방법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김태온이라는 인물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데뷔 21년 만에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까지 시도했다는 연기파배우 유선. 제작발표회에서는 핀턱 팬츠를 튜브톱 드레스처럼 연출한 오버사이즈 점프 슈트에 와이드 벨트로 보디 실루엣을 강조했다.


#욕망의 색깔은 레드
페미닌 슬림 라인 모던 재킷, 11만5천원대 딘트. 페미닌 슬림 라인 슬랙스 팬츠. 5만9천원대 딘트.

페미닌 슬림 라인 모던 재킷, 11만5천원대 딘트. 페미닌 슬림 라인 슬랙스 팬츠. 5만9천원대 딘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을 컬러로 표현하자면 단연 레드. 욕망으로 불타오르고,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서늘하며, 능동적이고 강인한 그녀와 더없이 잘 어울린다. 김태온의 비밀병기는 바로 레드 슈트. 특별한 디자인과 디테일 없이도 한눈에 봐도 잊히지 않는 강력한 포스는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워풀한 자신감까지 더해준다. 어디서나 당당하고 싶다면, 레드 슈트를 꼭 기억할 것.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주얼리
극중 김태온은 그룹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딸의 속내를 눈치 채고 있으면서도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는 아버지, 김 회장과의 권력싸움에서 고독한 레이스를 펼친다. 아버지를 능가하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유지하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파워 아이템은 바로 볼드한 주얼리. 깔끔한 화이트 슈트에 크리스털 장식 초커 네크리스와 마치 반지를 끼고 가방을 든 것처럼 보이는 너클 링 장식 백을 매치해 화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초커 네크리스, 89만9천원, 아뜰리에스와로브스키.

초커 네크리스, 89만9천원, 아뜰리에스와로브스키.

주얼 사첼 백, 2백78만원, 알렉산더맥퀸.

주얼 사첼 백, 2백78만원, 알렉산더맥퀸.

사진 복수해라 공식 홈페이지 디올 딘트 로저비비에 모스키노 발렌티노 발렌티노가라바니 보테가베네타 부쉐론 아뜰리에스와로브스키 알렉산더맥퀸 톰포드 펜디



여성동아 2021년 1월 6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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