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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스마트하고 럭셔리한 나만의 냉장고,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빅데이터 기반 공간 구성 #비스포크 수납존과 5가지 도어 패널

글 강현숙 기자

2020. 07. 16

‘뉴 럭셔리’ 맞춤형 냉장고로 불리는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이 출시됐다.

‘뉴 럭셔리’ 맞춤형 냉장고로 불리는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이 출시됐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나를 위한 일종의 맞춤제작 서비스를 일컫는 커스터마이징 열풍이 거세다. ‘나심비(나+심리+가성비), 미코노미(me+economy)라는 단어들이 소비자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소비 가치를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분위기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특히 눈길을 끄는 업체는 삼성전자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가전을 제공하겠다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펼쳐왔다.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 냉장고에 이어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를 선보였으며, 얼마 전 세 번째 제품인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출시했다. 

뉴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보다 진화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개념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확장했다. 우선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 협업을 진행했고, 마레 블루·세라 블랙·혼드 네이비·혼드 베이지·혼드 라이트 실버 등 5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을 갖췄다. 특히 최고급 패널인 ‘마레 블루’는 마세라티 등과 협업을 진행한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와 함께 했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바다를 모티브로 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모든 패널은 어느 것 하나 동일한 패턴이 없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냉장고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도어 모서리에 황금빛 코퍼와 다크 크롬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엣지 프레임’도 적용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뉴 셰프컬렉션은 내부 수납 구조 역시 보관 식품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 가능한 ‘비스포크 수납존’을 갖췄다. 1백95만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테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냉장실 하단에 5가지 전문 식품보관 공간을 제안한다. 육류와 생선을 보관하는 ‘미트 앤 피쉬’, 와인과 캔 음료 보관 액세서리가 적용된 ‘와인 앤 치즈’, 과일과 채소를 두는 ‘베지 앤 프룻’, 가정간편식에 최적화된 ‘패밀리 앤 쿡’, 건강 보조 식품이나 원물 식자재를 두기 좋은 ‘헬스 앤 웰빙’으로 구성된다. 

냉장실에는 똑똑한 기능의 오토필 정수기도 탑재했다. 1.4L 물통에 센서로 물의 양을 측정해 마신 만큼 자동으로 다시 채워준다. 냉동실에는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가 있어 기본 얼음부터 칵테일 얼음까지 두루 제공한다.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내부 사양에 따라 용량은 900~930L, 가격은 7백79만~1천2백49만원이다. 도어 패널(5종)과 엣지 프레임(2종), 비스포크 수납존(5종). 정수기 등 편의 기능 구성(3종)에 따라 선택 가능한 조합은 총 1백50개에 달한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뉴 셰프컬렉션은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냉장고의 완성이자, 나만의 럭셔리 냉장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중심의 가전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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