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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coloring

아이돌처럼 #컬러뿜뿜

EDITOR 이나영

2019. 05. 13

시선 강탈 아이돌 스타들의 최신 헤어 컬러 트렌드. 늦기 전에 도전해보자.

과감한 헤어 컬러도 이상하게 잘 어울리는 바람에 염색 뽐뿌 제대로 주는 아이돌 스타들. 그야말로 헤어 컬러도 패션의 일부분인 것처럼 한두 달 주기로 바꿔가며 블링블링한 매력을 발산한다. 2019년 봄 · 여름에도 눈이 아찔할 정도로 화려한 헤어 컬러 트렌드는 계속된다. 특히 눈에 많이 띄는 컬러는 퍼플, 블루, 핑크.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한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에 어울리는 핑크 헤어로 화제가 됐으며, 파란색으로 염색한 BTS 뷔는 청량미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시로 염색을 하는 아이돌 스타들은 어떻게 찰떡같이 어울리는 컬러 선택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보통은 피부톤에 따라 맞는 컬러를 고르는 편이라고. 

“제가 담당하는 아티스트인 샤이니 키는 피부톤이 쿨톤이라 쿨톤의 퍼스널 컬러인 파스텔 계열 위주로 컬러 체인지를 하는 편이에요. 밝은 컬러가 잘 어울리는 편이고요.” 블로우 청담 임정호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 색상과 눈동자, 머리카락 색깔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화려한 헤어 컬러는 제대로 유지, 관리하는 방법이 쉽지 않다. 위위아뜰리에 유성 원장은 “탈색모는 색이 금방 빠지죠.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어느 정도 빠질지 예상해 그보다 한두 톤 정도 톤 다운해 시술하는 것이 좋고, 색이 많이 빠졌을 경우엔 매니큐어를 입혀 유지력을 높여주세요”라고 팁을 전했다.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그러데이션으로 톤 차이를 주는 옴브레 염색이나, 가닥가닥 염색을 하는 하이라이트 염색을 선호하는 스타들도 많다. 옴브레 염색은 뿌리가 자라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하이라이트 염색은 전체를 탈색할 필요가 없어 모발 손상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최근 미니앨범 ‘Show Me’ 쇼케이스 현장에 등장한 모모랜드 주이는 모발 전체를 가닥가닥 화려한 총천연색으로 부분 염색했고, ITZY의 류진처럼 목 뒷부분 움푹 들어간 지점부터 그 아래 목 부분 모발인 네이프에만 시술해 유니크하게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염색 모발은 컬러 유지와 심하게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는 것이 관건. 일반적인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염색 모발 전용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게 당연히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조금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고, 매일 사용하는 샴푸는 컬러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선명한 컬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헤어 마스크나 에센스 등으로 마무리해야 영양과 윤기를 채워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다.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뉴스1 뉴시스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제품 협찬 르네휘테르 어반트라이브 에뛰드하우스 이브로쉐 클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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