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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BOOK IN BOOK

HAPPY KIDS DIARY

기획·강현숙 기자 사진·홍중식 기자 || ■ 의상협찬·일루(www.iloo.co.kr) ■ 모델·김예원 ■ 코디네이터·유민희

입력 2011.02.10 16:08:00

HAPPY KIDS DIARY


방학 동안 키가 쑥쑥!
>>> 우리 아이 롱다리 만드는 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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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전지현처럼 쭉쭉 뻗은 롱다리는 모든 엄마의 바람!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음식을 만들어 꾸준히 먹이면 자연스레 키가 자라고 몸이 건강해진다. 우유, 치즈, 돼지고기·닭고기·쇠고기 등의 살코기, 시금치, 콩류, 해조류, 뼈째 먹는 생선, 당근 등이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대표 식품. 국수나 비빔밥, 덮밥 등 일품요리로 만들어 먹이면 간편하게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당근두유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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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국수(당근 ¼개, 밀가루 4컵, 물 적당량, 소금 ⅛작은술), 밀가루·소금 약간씩, 콩 2컵, 물 4컵, 완두콩 2큰술
만들기
1 당근은 씻어 물을 조금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2 ①과 밀가루, 물, 소금을 섞어 치대 반죽을 만든 뒤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30분간 숙성시킨다. 반죽을 꺼내 밀가루를 뿌리며 얇게 민 뒤 0.3cm 폭으로 썰어 생면을 만든다.
3 콩은 씻어 하룻밤 물에 불린 뒤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더 끓인 뒤 뜸을 들인다. 삶은 콩을 믹서에 넣고 콩 삶은 물을 부어 곱게 간다. 완두콩은 따로 삶는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생면을 넣고 5분간 삶은 뒤 면을 그릇에 담고 ③의 콩물을 부은 다음 완두콩을 올리고 소금 간을 한다.

인도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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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닭고기 안심 8조각, 당근 ¼개, 시금치 100g, 닭고기육수 2컵, 우유 ½컵, 토마토소스 1컵, 카레파우더 4큰술, 슬라이스 치즈 4장, 밥 4공기
만들기
1 닭고기 안심과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썬다.
2 시금치는 씻어 길이로 반을 자른다.
3 달군 팬에 닭고기와 당근을 넣고 볶아 겉면을 익힌 뒤 닭고기육수를 부어 끓인다.
4 ③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에서 15분 정도 더 끓인 뒤 당근이 무르게 익으면 시금치와 우유, 토마토소스, 카레파우더를 넣고 끓인다.
5 ④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약한 불에서 5분간 끓인 뒤 슬라이스 치즈를 잘라 넣고 치즈가 녹으면 그릇에 담는다.
6 완성된 카레에 밥을 곁들인다.

콩크로크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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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콩 1컵, 소금 약간, 올리고당 2큰술, 시금치·모차렐라치즈 100g씩, 식빵 8장
만들기
1 콩은 씻어 하룻밤 동안 불린다.
2 콩을 냄비에 넣고 2cm 정도 올라오게 물을 부은 뒤 소금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더 끓인 뒤 뜸을 들여 콩을 삶는다.
3 삶은 콩을 믹서에 곱게 간 뒤 올리고당과 소금을 넣고 간해 스프레드를 만든다.
4 시금치는 씻어 데친 뒤 물기를 뺀다.
5 식빵 위에 콩 스프레드를 바르고 시금치와 모차렐라치즈를 올리고 다시 식빵, 콩 스프레드, 시금치, 모차렐라치즈 순으로 올린다.
6 ⑤를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5분간 굽는다.

롱다리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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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파래·물미역·시금치 50g씩, 소금·식용유 약간씩, 두부 2모, 당근 30g, 달걀 2개, 밀가루·마요네즈·머스터드소스 4큰술씩, 핫도그빵 4개, 상추 8장
만들기
1 파래와 물미역은 소금을 넣은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짠다. 파래와 물미역, 손질한 시금치는 모두 굵게 다진다.
2 두부는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뺀 뒤 칼로 곱게 으깨고, 당근은 곱게 다진다.
3 ①, ②, 달걀, 밀가루, 소금을 고루 섞은 뒤 치대 핫도그빵보다 조금 작게 패티를 만든다.
4 식용유를 두른 팬에 ③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5 핫도그빵을 반 갈라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안쪽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6 빵 한쪽에 상추를 2장 깔고 패티를 올린 뒤 머스터드소스를 바르고 다른 빵으로 덮는다. 종이포일로 싼 뒤 반으로 자른다.

고등어구이채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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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고등어 2마리, 식용유 약간, 시금치 100g, 당근 ¼개, 완두콩 ¼컵, 흰콩 ½컵, 양념장(유자청 4큰술, 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밥 4공기
만들기
1 고등어는 손질해 칼집을 낸 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2 시금치는 손질 후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짜고 반으로 썬다.
3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썬 후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볶는다.
4 완두콩과 흰콩은 물을 자작하게 부은 냄비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삶아 뜸을 들인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그릇에 밥을 담고 시금치, 당근, 콩, 고등어를 보기 좋게 담은 후 ⑤의 양념장을 뿌린다.

뱅어포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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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뱅어포 4장, 두부 ½모, 파래 100g, 국간장 4큰술, 식초·설탕 1큰술씩, 통깨 약간, 밥 4공기
만들기
1 뱅어포는 마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봉지에 넣고 작게 부순다.
2 두부는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뺀 뒤 칼로 곱게 으깬다.
3 파래는 씻어 물기를 짠 뒤 1cm 길이로 자르고 국간장, 식초, 설탕, 통깨를 넣어 고루 섞는다.
4 밥에 준비한 재료를 올린 뒤 통깨를 뿌린다.

기획·강현숙 기자

사진·현일수 기자

어시스트·정미진

요리·문인영(101recipe 02-3442-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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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잘하는 집 아이가 똑똑하다
>>>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정리 습관
잘 정돈된 집 안 환경이 아이의 학업 능력을 키워준다! 지금 당장 아이 손을 잡고 집 안을 둘러보며 깨끗하게 청소해보자. 학습 의욕 쑥쑥 올리는 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 왜 정리정돈을 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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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차분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다. 집 안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으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어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좋아진다. 이렇듯 식구들이 사이가 좋으면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의 정서도 안정되는 것. 정돈된 공간에서 편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몸과 마음도 건강해진다.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정리정돈이 잘돼 있다는 건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 있다는 의미. 그만큼 가사일 하는 시간이 줄며 그만큼 엄마는 여유로워지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도 느긋해진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온 뒤 엄마와 대화하려고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편하게 들어줄 수 있다.

아이의 학업 능력이 향상된다
한 방송에서 이런 실험을 했다. 나이가 같은 두 아이에게 색칠할 수 있는 똑같은 그림과 책상을 주고, 같은 색연필이지만 한 아이에게는 색에 맞춰 가지런하게 담긴 색연필을, 다른 아이에게는 낱개로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는 색연필을 줬다. 그 후 아이들이 색칠을 다 할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솜씨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솜씨에는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자의 아이가 더 빨리, 더 예쁘게 색칠했다. 이렇듯 물건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돼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작업 속도도 빨라지며, 솜씨도 좋아진다. 자연스럽게 학습 욕구도 높아져 성적도 올릴 수 있다.

아이에게 자기 관리 능력을 키워준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책상 위가 말끔하고, 어떤 사람은 각종 물건으로 너저분하다. 전자의 경우 대체로 일 처리 능력이 깔끔하고 야무지다. 반면 후자는 필요한 서류를 금방 꺼낼 수 없어서 일이 늦고 지각도 잦으며 소지품 분실도 빈번하다. 이런 사람은 아무래도 자기 관리 능력이 형편없다는 평을 듣게 된다. 어려서부터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길러주면 자기 관리 능력도 키워져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때 혼내고 가르치는 것보다 엄마가 먼저 집 안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수납을 잘 해주면 아이에게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리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수납과 정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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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과 정리에는 순서가 있다. ‘자, 오늘 한번 정리할까’라고 달려들거나 잡지에 실린 수납 방법을 보고 ‘나도 한번 해봐야지’라며 무턱대고 따라하는 것은 아무런 준비도, 사전조사도 하지 않은 채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똑똑한 수납과 정리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단계 : 물건을 보관하는 기준을 세운다
물건이 잘 정리되지 않는 이유는 수납공간에 비해 물건이 많기 때문. 이런 사실을 알지만 막상 버리자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 물건을 처분하려면 무엇을 남기고 버려야 할지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이 기준은 생활태도나 인생관과도 연관된다. 예를 들어 두 살짜리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의 작아진 옷을 버리기 전에 둘째 출산 여부를 고려해봐야 한다. 물건마다 이렇게 필요와 불필요를 꼼꼼하게 체크해 정리한다.
2단계 : 필요 없는 물건은 정리한다
1단계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필요 없다’고 판단한 물건은 쓰레기와 쓰레기가 아닌 것으로 나눈다. 쓰레기가 아닌 것은 중고 시장에 내다 팔거나 누군가에게 물려준다. 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담아 집 밖으로 내보낸다. 혹시나 싶어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장소만 옮겨서는 절대로 깨끗해지지 않고 의욕도 감퇴된다.
3단계 : 놓을 장소를 정한다
불필요한 물건을 처분하고 나면 ‘사용하는 물건’과 ‘추억의 기념품’이 남는다. 사용하는 물건은 사용 장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 보관한다. 먼 곳에 두면 그 상태로 처박히거나 제자리로 돌려놓기가 귀찮아 집 안이 어질러질 수 있다. ‘추억의 기념품’은 자주 꺼낼 일이 없으므로 옷장이나 가구 위에 수납한다.
4단계 : 넣는 방법을 정한다
놓을 장소를 정하고 나면 넣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물건마다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지정석을 만들어 정리하면 편하다. 이때 지정석을 한 군데만 정할 필요는 없다. 장난감 지정석을 아이 방 한 군데로만 정해놓으면, 거실에서 즐겨 노는 아이가 있는 집은 거실이 금세 난장판이 되기 때문. 이런 집은 거실에도 장난감 지정석을 마련하는 게 좋다.
물건을 넣고 빼다 보면 걸음 수와 동작 수가 발생한다. 두 가지 수치가 적을수록 편하고 좋은 수납을 의미한다. 자주 보는 교과서나 참고서가 책상 위 책꽂이에 있으면 걸음 수 0에 동작 수 0으로 수납지수=0이 된다. 가장 편한 수납 형태를 갖춘 것. 만약 다섯 걸음 떨어진 책장에, 게다가 책장에 문이 있으면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에 다섯 걸음, 문 여는 동작을 합해 수납지수=7이 된다. 책을 다 보고 다시 갖다놓는 것까지 합하면 수납지수는 4배로 뛴다. 이런 계산으로 수납지수가 작아지도록 물건을 정리한다.
5단계 :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정리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꺼내 쓰고 제자리에 돌려놓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물건을 사용한 뒤에는 바로 지정석에 정리할 것. 또한 별 생각 없이 물건을 사들이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가 사용하는 물건이 바뀌거나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는 등 변화가 생기면 1단계로 되돌아가 차례로 단계를 밟으며 다시 수납하고 정리한다.

▼ 아이 물건 똑똑한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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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교과서
책상에 앉아서 손이 닿는 위치에 정리한다. 의자에 앉은 채로 넣고 뺄 수 있는 위치가 가장 좋다.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다시 넣기가 귀찮아서 책상 위에 쌓아놓기 쉽다. 책장은 깊이가 30cm 이내인 제품이 제격! 깊이가 너무 깊으면 안쪽 책이 보이지 않아서 꺼내기가 힘들다. 잘 쓰러지는 책이나 무거운 책은 북엔드를 이용해 세워둔다.
통신문 · 복사물
보통 보호자용과 아이용으로 나뉜다. 보호자용은 투명한 서류철에 넣어 주방이나 거실의 눈에 띄는 곳에 둔다. 아이가 둘 이상이면 서류함이나 서류철을 색깔별로 준비해 따로 보관하는 것도 방법. 아이용 통신문이나 복사물은 서류철을 여러 개 준비한 뒤 종류별로 끼워서 아이 방 책장에 세워둔다.
문구류
지우개 하나, 연필 세 자루 등 꼭 필요한 문구류의 개수를 정해서 수납함에 담아 책상 위에 꺼내놓고 쓴다. 나머지 잘 쓰지 않는 문구류나 남는 문구류는 책상 서랍에 정리한다.
학습 도구
책 외에 가방이나 그림 도구, 악기, 공작 도구 등도 골칫거리. 이런 물건은 크기가 다양해서 책장이나 서랍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선반 수납장을 만든 뒤 각 물건별로 지정석을 정하고 라벨을 붙여 정리하면 깔끔하다. 책가방은 그날 배우는 교과서가 들어 있으므로 책상 바로 옆에 둔다.
추억의 기념품(작품, 작문, 성적표)
서랍식 수납 상자에 담아 옷장 아래나 붙박이장 아래에 놓는다. 아이가 공작 작품을 들고 왔는데 서랍에 들어갈 수 없을 만큼 크기가 크다면 망가지기 전에 얼른 들고 있게 한 뒤 사진을 찍는다. 그 후 사진을 인화해 보관함에 넣으면 부피도 적게 차지하고 아이 방도 깔끔해진다.

▼ 아이에게 정리하는 습관 길러주는 법
정리하는 습관은 빠를수록 좋다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 블록 몇 개를 바닥에 꺼내놓고 엄마가 먼저 블록 하나를 집어 블록 상자에 넣는 시범을 보여준다. 그러고는 아이가 엄마를 따라 똑같이 할 수 있는지 지켜본다. 아이가 해내면 바로 다음 단계. 블록 옆에 인형을 꺼내놓고 블록은 블록 상자에, 인형은 인형 상자에 넣는다. 아이가 따라 할 수 있다면 분류 능력이 생겼다고 보면 된다. 아이가 해내면 ‘어머나, 이런 일도 할 줄 아는구나. 정말 잘했어’라고 칭찬하며 의욕을 북돋아준다.
제자리에 갖다놓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림책을 보았다면 책장에, 블록을 갖고 논 뒤에는 바구니에 넣는 등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놓는 것부터 정리 습관을 길러준다. 이때 엄마가 옆에서 ‘엉엉, 부릉부릉 자동차가 집에 돌아가고 싶어서 울고 있어. 우리가 집에 데려다줄까?’라는 식으로 물건을 의인화해 공감대를 만드는 등 재미있게 말해주면 아이의 흥미를 돋울 수 있다.
정리하면 편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놓고 정리하면 나중에 사용하기 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정리해놓아야 다음번에 찾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고 바로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하는 것. 이때 절대로 강요하지 말고 정리가 왜 중요한지 아이 눈높이에서 차분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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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정리습관은…
정리정돈 습관과 가족이 함께 배우는 정리와 수납의 기본, 아이 정리 습관 길러주는 요령 등이 담겨 있다. 1만원 산수야.

기획·강현숙 기자

사진·홍중식 기자

참고도서·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정리습관(산수야)

의상·소품협찬·일루(www.iloo.co.kr) 바바라키즈(02-3445-6428) 아메리칸어패럴(02-545-9437) 쁘띠슈(02-511-2483)

모델·김예원

코디네이터·유민희

미리 준비해요
>>> 탐나는 신학기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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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크 컬러 체크가 돋보이는 책가방과 같은 소재의 필통이 한 세트. 필통은 탈착이 가능하다. 책가방 9만9천원, 실내화가방 3만9천원 베네통키즈.
2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그려진 자물쇠.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 각 2천5백원 바른손.
3 새 신을 신으면 마음가짐도 달라진다! 파스텔 핑크·스카이 블루 컬러의 산뜻한 조합이 발랄한 스니커즈 3만9천원 반스. 골드 페이턴트 트리밍으로 포인트를 준 스니커즈 8만9천원 베네통키즈.
4 아이폰을 본뜬 깔끔한 케이스 안에 흑·적·청 0.5mm 볼펜과 샤프, 형광펜이 들어 있다. 각 4천5백원 바른손.
5 도넛 모양으로 디자인해 재미를 더한 스카치테이프. 각 2천6백원 3M.
6 앞코와 뒤축에 고무창을 한 겹 더 덧대 해지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막는다. 발등의 밴드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1만1천원 영아트.
7 등굣길 주머니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면 길어질 한파에도 끄떡없는 손난로. 각 2천5백원 제토이.
8 색색의 레고를 끼워 만든 듯한 디자인의 우레탄 워치. 각 23만원 오디엠.
9 퀼팅 소재와 리본 디테일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가방. 지퍼 포켓 부분에는 네임 택을 달았다. 실내화가방에도 플랩 포켓을 달아 분실 위험을 줄였다. 책가방 11만8천원, 실내화가방 5만8천원 닥스키즈.
10 깜찍한 소녀 일러스트가 그려진 캔버스 소재 팔 토시. 1만3천8백원 제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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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귀여운 토끼 인형 키홀더가 시선을 끄는 가방. 수납공간이 넉넉해 유용하다. 2월6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귀여운 토끼 모양 필통을 증정한다. 필통은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지와 연필, 포켓으로 구성돼 있다. 책가방 11만5천원 빈폴키즈.
12 실버 컬러 페이턴트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가방 양쪽과 전면에 각각 두 개씩 포켓을 달아 사용이 편리하다. 8만6천원 헤드키즈.
13 투명 PVC가 씌워진 부분 안에 이름표를 넣을 수 있다. 실내화가방은 물론 미니 보조가방도 함께 구성돼 실용적이다. 책가방(보조가방 세트) 10만9천원, 실내화가방 3만9천원 베네통키즈.
14 바르면 보이고 30초 후 사라지는 풀. 바른 부분이 어딘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25g 1천3백원 3M.
15 미술시간에도, 필기할 때도 유용한 미니 컬러 펜 세트. 크기가 작아 아이가 사용하기 편하고, 손잡이가 달린 원통에 수납하는 형태라 휴대하기 좋다. 24색 4천5백원, 18색 3천5백원 모닝글로리.
16 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선 아이에게 적합한 백팩. 스타일리시한 실버 컬러, 깔끔한 디자인이 포인트! 가격미정 푸마키즈.
17 은은한 펄감을 지닌 파스텔 컬러와 커다란 리본 장식으로 여자아이에게 인기다. 수납공간이 많은 것도 장점. 10만9천원 헤드키즈.
18 재킷이나 코트 등 스쿨 룩과 찰떡궁합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옥스퍼드화, 블랙 에나멜 플랫슈즈 각 10만8천원 바바라키즈.
19 초등학교 3~6학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 수학, 한문, 독서록, 알림장을 사용하기 편한 스프링 타입으로 만들었다. 각 1천원 바른손.
20 내부에 PVC 코팅 처리가 돼 있어 방수가 되는 다용도 코팅 주머니. 왼쪽 5천원, 오른쪽 4천원 모닝글로리.
21 연필심 조절 기능이 있어 원하는 굵기로 연필을 깎을 수 있는 캐릭터 연필깎이. 1만원 모닝글로리.
22 기존 크레파스보다 케이스가 작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4천5백원 모닝글로리.

기획·신연실 기자

사진·홍중식 기자

제품협찬·베네통키즈(02-548-3956) 제토이(02-518-3024) 바바라키즈(02-3445-6428) 반스 푸마키즈(02-514-9006) 오디엠(02-571-3525) 헤드키즈(02-546-7764) 닥스키즈(02-3016-2152) 빈폴키즈(02-540-4723) 3M(080-033-4114) 모닝글로리 (02-719-0400 www.morningglory.co.kr) 영아트(02-3449-0421 www.youngart.co.kr) 바른손(031-936-0627 www.barunson.co.kr)

모델·김예원

코디네이터·유민희(인물) 홍승하(제품)

빠를수록 좋아요!
>>> 내 아이 위한 성교육 A to Z
나날이 성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아이들. 반면 부모는‘성’자만 나와도 먼저 쑥스러워하며 대답을 회피하곤 한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적절한 성교육이야말로 아이에게 올바른 성 관념을 심어주고 성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 난 어디서 왔어?” “아빠, 이건 왜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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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두 번은 꼭 듣게 되는 질문이다. 쑥스럽고 어색한 마음에 대답을 미룰수록 성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은 더욱 커진다. 특히 인터넷, TV 등을 통해 성에 대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요즘, 자칫 아이가 잘못된 성 관념을 가질 수 있다. 더구나 아동 성폭력 사건이 급증하면서 부모들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편으로도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17년째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숙 탁틴내일청소년성문화센터 소장(44)은 “가정 내 성교육은 되도록 빨리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성교육을 시작하는 나이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성에 대한 호기심은 출생과 더불어 시작되기 때문에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다. 이 소장은 “아이들은 이미 기저귀를 차고 푸는 갓난아기 때부터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고 놀면서 몸과 성에 대해 느낀다”며 “아이가 좀 더 크면 자연스럽게 얘기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성교육은 멀어진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3~7세 유아기야말로 성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조기 성교육이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부모의 자세가 중요하다. ‘우리 아이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성에 관해 아이와 대화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소장은 “아이의 질문에 부모가 놀라거나 화를 내면 그 이후론 아이가 이런 말조차 꺼내지 않을 수 있다”며 “부모의 잘못된 반응으로 아이가 성에 대해 왜곡된 생각이나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항상 당당하고 자연스런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기 성교육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다. 따로 성교육 시간을 마련하기보다 일상 속에서 그때그때 발견되는 성과 관련된 주제를 대화로 푼다. 하지만 성교육을 할 때는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설명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출산에 관한 질문을 했다면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배꼽에서 나왔다’라고 답하기보다 ‘엄마 몸에는 아기가 나오는 문이 있는데 그곳은 아주 중요한 곳이야’라고 설명해도 아이는 충분히 이해한다.
“어렸을 때부터 생식기 명칭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경, 질 같은 생식기의 올바른 이름을 알려주면서 ‘이곳은 소중해서 옷을 하나씩 더 입는 거야’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조기 성교육을 통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터놓기 시작했다면 초등학교 입학 후부턴 연령별·단계별 성교육을 구체화시킨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정확한 개념이 필요한 시기로 유아기 때 간단히 짚어주었던 생식기의 기능을 정확히 설명해주고 몸의 귀중함을 강조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고학년에겐 생리, 몽정 등 신체적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이런 변화가 어른이 되는 과정이란 것을 일러준다.
“아이에게 생리나 몽정을 하는 것은 어른이 되는 축복받는 일이라고 미리 얘기해두세요. 이날이 오면 가족파티를 열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요. 그러면 아이는 앞으로 자신의 몸에서 일어날 성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성 관념 심으려면 미디어 교육도 함께 해야
이 소장은 성교육과 더불어 “미디어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가 인터넷,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잘못된 성적 상상력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화제가 된 ‘사탕 키스’ 장면을 보고 반응한 중학생 아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아들이 키스는 이런 식으로 하는 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키스 같은 스킨십은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하고, 이렇게 침이 묻을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최근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남자 주인공이 억지로 여자 주인공을 침대에 눕히는 장면이 나왔을 때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물리적 강제력으로 사랑하는 건 안 된다고 얘기했죠.”
이 소장은 “부모가 함께 TV를 시청하면서 드라마나 광고 속 잘못된 성적 장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터넷의 경우 게임이나 이메일을 통해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음란물에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인터넷 일지를 작성해 계획적인 인터넷 활용 습관을 들이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교육은 자연스럽게 성폭력 예방 교육과도 이어진다. 이 소장은 아이에게 “성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누구도 아이의 소중한 곳을 함부로 할 수 없도록 정확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라는 것이다.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는 어른은 없다’ ‘싫다고 말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 아니다’ ‘위기 상황이 닥칠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을 항상 기억하라’ 등 다양한 수칙을 정해 아이가 숙지할 때까지 가르쳐야 한다.
“자녀에게 성교육을 하기 전에 부모가 먼저 올바른 성 관념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의 성 관념을 그대로 배우기 때문이죠. 평소 성교육 관련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성교육 센터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성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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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하는 성교육 놀이
아직 어리다면~ 인형놀이 · 고무찰흙 만들기 유아기 아이에게 성교육을 할 때는 인형을 활용한다. 아이가 직접 만지고 놀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 아이와 함께 인형을 갖고 놀면서 남녀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고 신체 각 명칭도 알려준다. 고무찰흙으로 난자나 정자를 만들어 아기가 생기는 과정을 쉽게 설명해줄 수도 있다.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된다면~ 신체 각 명칭 노래 부르기 초등학교 저학년은 정확한 성적 개념이 필요한 때다.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신체적 명칭과 특징을 담아 자연스럽게 숙지하도록 한다. 노래 끝 부분엔 ‘아기를 낳을 몸’ ‘아기씨를 가진 소중한 몸’ 등 신체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노랫말을 넣는다.
사춘기가 시작됐다면~ 소지품 찾기 게임 월경과 몽정을 앞둔 사춘기 아이는 성적 호기심이 왕성하다. 성행위 등 성에 대한 질문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생리대, 콘돔, 브래지어 등을 아이 방에 숨겨놓고 아이가 찾을 때마다 왜 필요한 물건이고 어떻게 쓰는 건지 대화하면서 알려준다.

글·김민지 기자

사진·홍중식 기자

아이 손잡고~
>>> 2월 문화행사 총집합
봄 방학이 있어 비교적 여유로운 2월. 아이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선사할 수 있는 최적기다. 좋은 공연을 접해야 창의력도 쑥쑥 크는 법. 아이에게 선물하면 좋은 문화행사를 정리했다.

▼ 연극 ·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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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뮤지컬.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하기 위해 도로 위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홍비와 홍시 남매 이야기를 그린다. 아빠와 엄마, 아이들이 플라잉 기술을 이용해 무대 위를 날아다니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토끼, 다람쥐, 말, 염소, 양, 개 등 동물 캐릭터와 무, 배추, 고추, 오이, 호박, 감자, 양파와 같은 채소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간 ~2월6일 장소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 VIP석 4만5천원, R석 3만5천원, S석 3만원 문의 02-762-0810

깃털피리 노래와 모험을 소재로 한 창작 가족 뮤지컬. 노래 발표회를 준비하던 너구리는 노래를 할 때마다 딸꾹질을 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어느 날 너구리는 새의 깃털을 얻어 노래를 잘하게 됐지만, 목이 아파 노래를 못하게 된 고양이에게 그 깃털을 건네준다. 드디어 발표회 날 친구들의 도움으로 너구리의 딸꾹질은 리듬이 돼 아름다운 합창을 이룬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준다. 기간 2월16~27일 장소 서울 중구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745-5863

정약용과 함께하는 실학여행 배우들과 함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어린이 체험 연극.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훌륭한 학자가 된 다산 정약용의 일대기를 쉽고 재미있는 역사 연극으로 접할 수 있다. 정약용의 대표 저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와 발명품 거중기에 대해 알아보고 실학도 체험할 수 있다. 기간 2월12~27일 장소 서울 종로구 소극장 창덕궁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02-741-3581~2

세종대왕이 뿔났다 한글 사랑을 일깨우는 가족 뮤지컬. 초등학교 선생님인 잔디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담임을 맡고 있는 반의 국어 성적이 꼴찌를 하면 학교를 그만두라는 경고를 받은 것. 잔디 선생님 반은 받아쓰기 시험만 봤다 하면 한 자릿수 점수를 받고 세종대왕의 존재도 모르는 아이들투성이다. 잔디 선생님에게 마지막 기회는 한글 경시대회뿐. 잔디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늦은 밤 몰래 연구실로 들어가 로봇 훈민정음을 통해 세종대왕을 불러낸다. 특별강사로 세종대왕을 초청하면서 아이들의 신나는 국어 공부가 시작된다. 기간 2월1일~6월30일 장소 서울 강남구 윤당아트홀 2관 입장료 세종석 3만원, 대왕석 2만원 문의 1661-1476

마당을 나온 암탉 배우들이 책상 위에 놓인 물건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마임극. 무대 위에 놓인 책상이 마당이나 들판이 되고 책장은 양계장이 된다는 설정으로 필통과 실로폰, 탬버린 등을 이용해 연기를 펼친다. 양계장의 알 낳는 암탉인 잎싹은 거친 들판에 둥지를 틀고 병아리 초록머리를 낳는다. 그러나 이들을 해치기 위해 족제비가 찾아오자 잎싹은 초록머리를 살리려고 스스로 족제비의 먹이가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필독도서로 알려진 원작을 쉽게 해석해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기간 2월10~27일 장소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 1만7천원 문의 02-3663-6652

장화 신은 고양이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명작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모티프로 한 인형극. 부모님을 여의고 세상 밖으로 나서게 된 방앗간 집 막내아들은 유일한 재산으로 고양이 한 마리를 받는다. 살아갈 방법을 몰라 낙담하는 주인에게 고양이는 장화와 자루를 주면 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고양이는 우여곡절 끝에 주인과 공주가 결혼할 수 있게 돕는다. 기간 2월8~16일 장소 경기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031-790-7979, 1544-1555

햇님달님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국악 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큰 줄거리는 그대로이나 떡 파는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극 후반부에 평생을 슬픔과 외로움 속에 늙어가던 어머니와 계속 못된 짓을 하던 호랑이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극중 극 형태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기간 ~2월19일 장소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 입장료 2만원 문의 02-6085-6261

로미오&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쉽고 재미있게 각색한 영어 뮤지컬. 몬테규가의 아들 로미오는 원수 집안인 캐플릿가의 가면무도회에 친구들과 함께 몰래 참석한다. 그곳에서 로미오와 캐플릿가의 외동딸 줄리엣은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서로가 원수 집안이란 것을 알면서도 도저히 헤어질 수 없어 로렌스 신부님의 주례로 그들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성 뮤지컬로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기간 2월12~13일 장소 경기도 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 입장료 줄리엣석 2만원, 로미오석 1만5천원 문의 1577-7176

▼ 음악회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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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인형 콘서트 눈과 귀를 사로잡는 콘서트 형식의 목각인형극. 발레리나 목각인형의 아름다운 발레 공연과 색소포니스트 목각인형의 멋진 연주, 강아지 목각인형의 묘기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져 별다른 대사 없이도 아이들이 극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다. 2002년 러시아 국립연극대학 인형극학과를 수료한 김종구 극단 대표가 직접 깎아 만든 정교한 목각인형이 눈길을 끈다. 기간 ~2월13일 장소 서울 중구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745-5862

세빌리아의 이발사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세의 희극 3부작 중 1부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쉽고 재미있게 만든 오페라 실험극. 사랑에 목마른 젊은 백작이 재치 넘치는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여인 로지나와 사랑을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관객들이 공감하며 웃을 수 있도록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번안했다. 기간 ~2월27일 장소 서울 중구 한화손보 세실극장 입장료 5만원문의 02-926-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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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 며느리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어린이 음악극. 방귀쟁이란 사실을 숨기고 시집을 간 봉순이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그러다 참아왔던 방귀를 뀌자 엄청난 소리와 위력으로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봉순이는 친정으로 쫓겨난다. 방귀 소리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전통 악기와 외국인이 연기하는 방귀 소리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기간 ~2월27일 장소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02-2261-0514

자미동화 삼청각 퓨전국악 앙상블 ‘청아랑’의 공연 및 다양한 전통 체험을 즐기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연어비빔밥(2월6일), 해산물토마토스파게티(2월13일), 한국 전통의 비빔밥(2월20일), 펜네 치즈그랭탕(2월27일) 등의 메뉴를 마련해 겨울철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기간 ~2월27일 장소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일화당 입장료 5만원 문의 02-765-3700

동물의 사육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그림자극. 무대를 가득 채우는 스크린과 무대 곳곳에서 입체적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음악, 비주얼 아트, 퍼포먼스가 이뤄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함께 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북과 뒤뚱거리는 코끼리, 수족관의 물고기 등이 영상으로 등장해 실제 동물원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기간 ~2월27일 장소 서울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1관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02-747-7001

▼ 체험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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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야 놀자 배우면서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종이 아트 체험 전시회.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종이접기 창작물과 한지 공예, 닥종이 공예 등 전통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종이로 할 수 있는 여러 체험 공간 및 페이퍼 애니메이션 등도 마련돼 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종이 아트를 접하면서 모든 완성품에는 순서와 법칙이 있음을 깨닫고 색채 감각 및 미적 정서도 키울 수 있다. 기간 ~2월6일 장소 경기도 일산 고양 킨텍스 1B홀 입장료 1만3천원 문의 1666-2901

백제, 예술탐험대 백제시대로 떠나는 탐험 체험으로 5가지 탐험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백제 탐험의 필수품인 목간을 만드는데, 목간은 백제시대 출입증을 뜻하는 말. 목간을 만들어 백제시대로 입장하면 백제의 대표적 유물인 ‘금동대향로’를 만든 장인에게 대장간 구석구석을 소개받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가 겸 배우인 미마지에겐 무왕의 전설이 얽힌 ‘서동요’와 백제의 춤을 배우고 서동왕자와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금동대향로에 소원을 빌며 백제에 얽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정리한다. 기간 ~2월6일 장소 서울 종로구 소극장 창덕궁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02-741-3581~2

뮤지컬놀이 국립극장 어린이 우수공연축제로 꼽힌 체험 뮤지컬. 노래하는 마을을 찾기 위해 떠나는 아이들의 음악 여행을 담았다. 음표로 그려진 지도를 따라 노래를 부르며 길을 찾다 보면 작은 뮤지컬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창작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뮤지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을 키울 수 있다. 기간 2월16~27일 장소 서울 중구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입장료 뮤지컬놀이+깃털놀이 패키지 2만5천원, 뮤지컬놀이 1만원 문의 02-745-5863

피카소와 모던 아트 오스트리아 국립 알베르티나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 인상주의 이후 유럽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 칸딘스키, 키르히너, 뭉크, 에밀놀데 등 독일 표현주의에서 마티스, 블라맹크, 샤갈, 모딜리아니, 피카소, 자코메티, 호안 미로 등 유럽 모던 아트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1백21점이 소개된다. 기간 ~3월1일 장소 서울 중구 덕수궁미술관 1, 2층 전관 입장료 성인 1만1천원, 초·중·고 9천원, 미취학 아동 4천원 문의 02-75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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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20세기 색채 회화의 독보적인 화가 샤갈의 전시회. 샤갈은 동심에서부터 꿈·사랑·성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를 기준으로 6개 전시 공간으로 나뉜다. ‘나와 마을, 러시아 시기’에는 세계적인 작품 ‘도시 위에서’와 ‘산책’을 전시했으며, ‘성서 이야기’에서는 유대인 태생인 샤갈이 성경을 그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과 연인’은 샤갈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으로 꾸며졌다.기간 ~3월27일 장소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입장료 1만2천원 문의 1577-8968

글·피옥희

여성동아 2011년 2월 5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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