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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Hot Spot

유기농 베이커리

첨가물 줄이고 재료 맛 살린 건강빵을 만나다

기획·신연실 기자 진행·조은아 사진·이기욱 기자

2011. 02. 09

이제는 빵도 유기농 빵이 대세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첨가제나 방부제를 넣지 않아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속 내용물까지 직접 만들어 정성 또한 가득 담겨 있다.

감각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유기농 빵 CT 베이커리 CT Bakery
Coffee의 C와 Tea의 T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인 ‘CT베이커리’. 앤티크 소품과 모던한 공간이 어우러진 숍에는 넓은 오픈키친이 있어 수시로 신선한 빵을 구워낸다. 모든 빵은 캐나다와 호주 정부가 인증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쫄깃하고 맛이 고소하다. 방부제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2~3일만 지나도 곰팡이가 생기므로 구입 후 빠른 시일 내에 먹어야 한다. 빵을 직접 구워 만드는 샌드위치 류가 인기 메뉴. 샐러드, 브런치 메뉴, 커피와 차 등도 판매한다.
Add 강남구 삼성동 148-9 Open 오전 7시30분~오후 11시 Cost 커피류 3천2백~5천9백원, 브런치 메뉴 1만3천~1만5천원, 샌드위치류 4천5백~9천3백원 Tel 02-563-9966

유기농 베이커리

1 와인향 가득한 ‘레드와인브레드’ 3천7백원. 2 사과, 건포도, 호두, 화이트와인으로 만든 ‘애플넛츠브레드’ 3천5백원. 3 생브리치즈와 레몬필, 크랜베리, 호두가 들어 있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프랑스 정통 빵 폴 PAUL
프랑스 정통 빵과 함께 캐주얼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모든 식재료와 인테리어 소품은 프랑스 현지에서 직수입, 프랑스의 향취가 그대로 전해진다. 모든 빵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검증된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며, 이스트 대신 천연 효모를 사용해 씹을수록 고소하고 곡물의 향이 느껴진다. 빵 외에 샐러드, 브런치 메뉴 및 커피, 직접 목장에서 가져와 만든 요거트 등을 맛볼 수 있다.
Add 영등포구 여의도동 28-1 메리어트호텔 1층 Open 오전 8시~오후 10시 Cost 샌드위치 1만원선, 브런치 메뉴 1만~2만원선, 크루아상 2천3백원 Tel 02-2070-3000

유기농 베이커리

1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우며 고소한 버터향이 가득한 ‘크루아상’ 2천3백원. 2 달팽이란 뜻으로 건포도와 달콤한 시럽이 얹어진 ‘에스카르고’ 3천1백원. 3 양귀비씨앗인 파브시드가 뿌려져 고소한 ‘플뤼트 파보’ 4천원.



오랜 기다림 끝에 맛보는 자연의 맛 베이커스 딜라이트 ‘허’ Baker’s Delight ‘her’
모든 빵을 호주산 유기농 밀가루와 우리 밀가루를 섞어 만들고, 화학첨가제와 버터 등을 첨가하지 않는다. 직접 천연 효모를 배양해 빵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효모 만드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빵이 완성되기까지 최소 16시간이 걸린다. 빵을 반죽할 때는 물대신 요거트나 직접 짠 포도즙을 넣어 건강한 맛을 더한다. 독특한 방식으로 숙성시켜 오랜 시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토디커피’와 직접 담근 레몬차, 생과일주스 등도 인기 메뉴.
Add 양천구 목동 923-15 목동 굿모닝탑 115호 Open 오전 8시~오후 9시30분, 일요일 휴무 Cost 직접 담근 레몬차 1천5백원, 빵류 4천~5천원선 Tel 02-2061-9984



유기농 베이커리

1 직접 짠 포도즙으로 반죽해 포도향이 진하고 고소한 ‘포도빵’ 4천원. 2 요거트로만 반죽하고, 크렌베리의 새콤함이 느껴지는 ‘크랜베리빵’ 4천원. 3 초콜릿 칩이 달콤함을 더하는 ‘포도초코식빵’ 5천원.



원하는 대로 주문해 맛보는 건강빵 이은영의 ‘나무 위에 빵집’ Over the tree
1백여 가지의 유기농 빵을 주문해서 맛볼 수 있다. 모든 빵은 철저하게 품질 관리한 호주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만들며, 버터와 달걀 대신 몸에 좋은 해바라기씨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다. 빵 속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입맛에 맞게 빵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건강빵의 비법을 알려주는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Add 서대문구 대현동 56-31 Open 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5시, 일요일 휴무 Cost 시금치요거트치즈빵 1만2천8백원, 다크초콜릿빵 1만8백원, 올리브빵 6천8백원 Tel 02-3142-9212 http://cafe.naver.com/overthetree

유기농 베이커리

1 직접 말린 시금치가루와 요거트, 모차렐라치즈, 체다치즈가 들어가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시금치요거트치즈빵’ 1만2천8백원. 2 직접 만든 팥소를 넣고 고소한 호두를 얹은 ‘팥빵’ 3천8백원(小) 6천8백원(大). 3 몸의 기름기를 빼주는 블랙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을 넣은 ‘올리브빵’ 6천8백원.



건강한 유럽식 빵 뺑드빱바 Pain De Papa
뺑드빱바는 ‘아빠가 만들어준 빵’이라는 뜻으로 아빠가 가족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마음으로 재료를 고른다. 모든 빵은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첨가물 및 방부제를 넣지 않으며, 빵에 들어가는 속도 직접 절이고 삶아 만든다. 아토피 혹은 알레르기가 있거나, 다이어트 중인 이들이 즐겨 찾는다. ‘꽁알꽁알 꼬마 브리오슈’, ‘난 시적인 호밀빵이야’ 등 재미난 이름이 눈길을 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48-5 현대빌딩 106호 Open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Cost 러스크류 2천~2천5백원, 무화과와 호두가 듬뿍 들어 있는 ‘먹고 놀라지는 마!’ 5천5백원 Tel 02-542-5232

유기농 베이커리

1 과일 껍질을 럼에 절여 속을 채운 ‘꼬불꼬불 믹스후르츠’ 3천5백원. 2 유기농 밀과 통밀, 호밀과 국산 감자, 양파 등이 들어간 ‘더4가지빵’ 3천5백원. 3 천연 발효빵으로 유기농 밀가루와 호밀로 만든 ‘누룽지깜빠뉴’ 1만원.



오랜 시간 이어온 정직한 빵 크로네 베이커리 Krone Bakery
호주산 유기농 밀가루와 자연 발효시킨 천연 효모를 사용해 빵을 만드는 곳으로 2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지켜왔다.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는 국내산 우유버터를 사용해 빵을 만든다. 당도를 낮춘 저칼로리 디저트 케이크는 이곳의 대표 상품.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생산 후 24시간 이내에 배송해 신선한 빵을 가정에서 맛볼 수 있다.
Add 동대문구 회기동 108-15, 16 1층Open 오전 7시~오후 11시 Cost 식빵류 5천~6천원선, 호밀빵류 2천~6천원선 Tel 02-960-2045 www.krone.co.kr

유기농 베이커리

1 19시간 저온 발효한 보리가루가 들어간 ‘호두자연보리빵’ 3천5백원. 2 자연 발효종으로 만든 무가당 유기농 빵에 호두를 듬뿍 넣은 ‘호두 유기농 호밀빵’ 4천8백원. 3 국산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유기농 호밀빵’ 4천8백원.



우유 달걀 버터 없는 순식물성 빵 스티키 핑거스 Sticky Fingers
200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처음 문 연 스티키핑거스는 100% 순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다. 달걀, 우유, 버터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호주산 유기농 밀가루와 국내산 밀가루, 브라질산 유기농 설탕을 사용한다. 다양하고 화려한 모양보다는 원재료 그대로의 색과 모양을 살리는데, 기존의 텁텁한 식물성 베이커리와는 달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Add 송파구 문정동 150-20 아카데미상가 115호 Open 오전 7시~오후 9시 Cost 식빵류 4천~5천원선, 쿠키류 4천~6천원선 Tel 02-542-9724 www.stickyfingers.co.kr

유기농 베이커리

1 사과와 시나몬파우더, 견과류를 넣고 구워 사과의 아삭한 맛이 살아 있는 ‘애플파이’ 1만5천원. 2 시나몬롤에 유기농 설탕시럽이 올라가 달콤한 ‘스티키번즈’ 3천원. 3 유기농 밀가루와 호두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호두타르트’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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