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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여름 축제

화려한 불꽃놀이, 스릴만점 오싹체험, 신나는 물놀이 즐기며 더위 잊어요~

글·최숙영 기자 / 사진·에버랜드 제공 문의·에버랜드(031-320-5000)

입력 2008.08.19 15:44:00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테마파크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야간 사파리, 레이저 쇼 등을 즐기며 더위를 잊어보자.
에버랜드 여름 축제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한 에버랜드는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한 바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인 장소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짜릿한 놀이시설, 맹수 사파리와 아기 동물원 등을 갖춘 동물원, 대형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까지 다채로운 놀이공간이 한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 특히 오는 8월31일까지 ‘낮에는 놀라운 물속 세상, 밤에는 쏟아지는 빛의 세상’이라는 테마로 여름 축제 ‘썸머 스플래쉬’가 열려 시원함을 더한다.

물 맞는 재미, 화려한 불꽃놀이~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
스플래쉬(splash)는 ‘물을 뿌리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썸머 스플래쉬’는 이 이름에 걸맞게 관람객에게 물벼락을 쏟아붓는 축제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후 4년째 이어지며 해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올해는 물을 분사하는 특수장치 ‘워터캐논’이 지난해보다 늘어나 한층 더 짜릿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하루 두 번 낮 12시30분과 오후 3시20분에 스플래쉬 존에 가면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놀이터 ‘옥토 플레이 야드’도 ‘썸머 스플래쉬’ 축제 기간에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이색 공간이다. 5m 높이 문어 조형물 아래 말미잘 모양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놓았는데 마치 수영장의 어린이 미끄럼틀을 연상시킨다. 이곳에 가면 문어 다리와 입에서 분사되는 워터 스프레이를 맞으며 마치 바다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입구 글로벌페어 분수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놀이공원 개장시간 동안 언제나 즐길 수 있다.
낮 동안 물을 이용한 축제로 더위를 식혔다면 밤에는 짜릿한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야간탑승으로 에버랜드의 밤을 즐겨보자. 깎아지를 듯한 77도의 경사와 시속 104km의 속도가 만들어내는 바람은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축제기간에는 매일 밤 9시30분 포시즌스 가든에서 레이저와 서치라이트, 불꽃이 동원된 멀티미디어쇼 ‘올림푸스 판타지’와 수백발의 불꽃이 터지는 ‘불꽃놀이 쇼’, 영화 ‘스타워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쇼’도 펼쳐진다.

에버랜드 여름 축제

아기 백사자와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동물 오감 체험’은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좌) 깜깜한 어둠 속에서 동물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야간 사파리.(우)


스릴 만점 오싹체험! 야간 동물 대탐험
에버랜드 동물원은 8월17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 동물원 ‘나이트 주’를 개관한다. 낮 시간에 볼 수 없었던 야행성 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야간 사파리’에 가면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사자와 호랑이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버스를 타고 사파리에 들어서면 먼저 바위 위에서 한껏 조명을 받고 있는 사자 무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사자는 호랑이와 달리 한데 모여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둠 속에서 사자들의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이색 광경도 목격할 수 있다.
‘밤에 만나면 더 특별한 동물 5종’을 선정해 소개하는 ‘오싹!오싹! 동물 오감 체험’도 눈길을 끈다. 매일 저녁 8시30분부터 약 20분간 애니멀 월드 ‘프랜들리 랜치 무대’에서 진행되는데 사막여우·수리부엉이·오랑우탄·백사자·왕도마뱀을 관찰하고 그들의 야간활동과 사냥법에 대한 사육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람의 최고 40배에 해당하는 시력을 가진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는 대표적인 야행성 동물로 별빛 정도의 밝기에도 100m 밖에 있는 쥐·토끼·꿩 등을 사냥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태어난 세계 희귀종 아기 백사자 ‘백설공주’는 아이들 앞에서 야간 사냥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행사 중간 중간 진행자가 내는 동물 퀴즈의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
동물원 가족 체험 패키지 ‘나이트! 동물 대탐험 가족 아카데미’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밋거리다. 사막여우나 푸른혀 도마뱀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 촬영도 하는 야생동물 체험교실, 백호가 사는 우리에 직접 들어가보는 백호 동물사 탐방, 얼룩말 무늬 지프차를 타고 사파리를 관람하는 야간 사파리 스페셜 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야간 사파리 스페셜 투어 때는 맹수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플래시를 들고 야행성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나이트 주 서칭(Night Zoo Searching)’도 아이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함께 학습체험의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나이트! 동물 대탐험 가족 아카데미’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5만원이며 신청 가족에게 에버랜드 주토피아 DVD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전화로 받는다. 문의 031-320-8742·8710(에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 여름 축제

우리나라 워터파크에 있는 미끄럼틀 가운데 가장 길이가 긴 와일드 블라스터.(좌) 4인용 튜브를 타고 U자형 코스를 왕복하는 ‘타워 부메랑고’와 짜릿한 스릴 만점의 ‘타워 래프트’는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우)


국내 최대 규모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깨끗이 씻어줄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있는 것.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7월 최대 2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약 13만5600㎡ 규모의 물놀이 시설 ‘와일드 리버’를 추가 개장해 더 크고 시원해졌다. 이곳에는 와일드 리버를 포함해 모두 5개의 테마 존이 있는데, 파도풀과 해변으로 이뤄진 ‘씨 웨이브’,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이 자리한 ‘베이 슬라이드’, 유수풀과 워터 봅슬레이 등이 모여 있는 ‘포트리스’, 각종 스파와 실내 시설이 있는 ‘아쿠아틱 센터’ 등 테마 존마다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우리나라 워터파크에 있는 미끄럼틀 가운데 가장 긴 1092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 ‘와일드 블라스터’.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튜브 슬라이드’와 수압 추진력에 의해 위로 올라가는 ‘마스터 블라스터’가 합쳐져 다이내믹한 재미를 준다. 5층 빌딩 높이와 맞먹는 지상 19m에서 초당 5m 속도로 떨어지는 물놀이 기구 ‘타워 래프트’, 한 가족이 4인용 튜브에 함께 탄 채 U자형 코스를 왕복할 수 있는 ‘타워 부메랑고’ 등도 인기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울창한 숲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 빌리지와 최대 1천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초대형 레스토랑 ‘산후앙’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여성동아 2008년 8월 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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