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신나는 이벤트!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리우데자네이루, 베니스 등 세계의 축제를 재현~

글·김동희 기자 / 사진제공·에버랜드(031-320-5000)

2006. 04. 06

에버랜드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리우와 베니스, 카리브해의 축제를 화려하게 재현하며 개장 기념일인 4월17일 전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에버랜드에서 11월9일까지 대규모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개장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1회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펼쳐지며 세계 유명 축제와 이솝 이야기를 테마로 4가지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축제를 테마로 한 ‘브라질 리우 카니발’. 대형 태양 조형물이 회전하는 퍼레이드 카 주위에서 화려한 무희들의 정열적인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은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작된 가면을 착용한 무용수들이 우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퍼레이드 카에는 어린이 15명이 탈 수 있는 미니 회전목마를 설치해 관람객 중 선별한 어린이를 태우고 즉석 분장도 시켜준다. ‘캐러비안 카니발’에선 카리브 연안의 토속 타악기 ‘잼배’를 비롯한 토속 악기들의 흥겨운 리듬이 울려퍼지며 물고기와 바다 속 풍경을 묘사한 퍼레이드 행렬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에버랜드 이솝 빌리지 카니발’에선 꽃과 과일로 장식된 퍼레이드 카를 배경으로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등 이솝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유로 페스티벌’ 함께 열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함께 봄 축제 ‘유로 페스티벌’(6월11일까지)이 열린다. 하루 평균 1백3회의 이벤트가 마련돼 에버랜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바뀌며 6천 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에선 80품종 1백만 송이의 튤립이 전시된다. 매일 밤 10시까지 개장. 축제기간 중엔 18세기 프랑스 왕실 결혼식을 주제로 한 ‘웨딩 셀러브레이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매일 3회 공연.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50분, 오후 5시50분 공연 시작.

새로 문 연 새들의 천국, ‘버드 파라다이스’
에버랜드 동물원 내 6백여 평 공간에 마련된 ‘버드 파라다이스’에선 홍따오기, 유럽 홍학, 단정학, 혹부리오리, 금강앵무새 등 25종의 새들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개장 30주년 기념 경품행사
4월16일까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입 시 받게 되는 응모번호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겐 황금 30돈짜리 기념 펜던트를 제공하며, 그 밖에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사파리월드 스페셜 투어권,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개장 30주년 기념 쿠키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개장 기념일인 4월17일엔 3만 명의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01 무희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는 ‘리우 카니발’. 02 가면을 쓴 무용수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03 버드 파라다이스에 살고 있는 새끼 홍학.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