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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눈길 산책

흰 눈 내리는 날 부부·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베스트 8

“가지마다 핀 눈꽃 아래로 걸어보는 우리의 사랑, 그리고 행복”

■ 기획·이영래 기자(laely@donga.com) ■ 글·임수영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3.01.09 14:59:00

흰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남편 혹은 연인의 주머니에 슬그머니 한쪽 손을 밀어 넣고 거리로 나선다. 눈꽃이 흐드러지게 핀 남산도 좋고, 강위에 내리는 흰 눈이 장관인 한강도 좋다. 인파로 북적이는 명동에서 따뜻한 어묵 국물로 추위를 녹여도 좋다.
흰 눈 내리는 날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걷기 좋은 무드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흰 눈 내리는 날 부부·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베스트 8

소리 없이 밤새 내린 탐스러운 흰 눈이 마른 나뭇가지에 소담스럽게 눈꽃을 피운다. 흐드러지게 핀 눈꽃을 이겨낼 힘이 없는 마른 가지가 잔뜩 허리를 꺾어 눈꽃을 털어낸다. 마치 벚꽃잎이 날리듯 눈꽃이 사방에 퍼진다. 겨울 추위에 코끝이 빨개지고 손이 꽁꽁 얼어도 이 눈꽃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아 분주히 손을 움직여 손바닥 가득 눈꽃을 담는다. 아주 짧은 순간, 눈꽃은 금방 녹아 없어지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낭만을 되살리기에는 충분하다.
소담스럽게 핀 눈꽃의 절경 [남산]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까지 내려다보이는 남산은 서울의 상징이다. 봄이면 개나리가 흐드러지고 여름에는 아카시아 향기가 산허리를 감으며,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단장하는 남산. 계절마다 그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산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겨울에는 가지마다 핀 눈꽃 아래로 코끝이 빨갛게 변한 연인이나 부부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시민 건강 달리기 코스’로 불리는 남산 식물원부터 국립극장 입구까지 어어지는 3.5킬로미터의 산책로는 이러한 남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 이런 곳이에요
북악산, 낙산, 인왕산과 더불어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은 목멱산(木覓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도성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산’, 그 경치가 빼어나 ‘청학이 사는 선향’이라 해서 ‘청학동’으로 불리기도 했다. 소나무를 비롯한 2백여종의 수목과 많은 텃새와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는 남산에는 남대문, 퇴계로3가, 장충공원, 이태원 등에서 산에 오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 찾아가는 길
지하철 1, 3, 4호선 이용, 서울역, 명동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일반 버스는 남산을 경유하는 79-1, 83, 83-1번을 타고, 남산도서관에서 하차하며, 좌석버스는 113, 117번을 이용, 국립극장 앞에서 하차 후 도보로 오를 수 있다.
● 주변에 가볼만한 곳
팔각정, 서울타워, 해양수족관, 백범광장, 분수광장, 남산식물원, 안중근의사 기념관, 시립 남산도서관, 퇴계 이황과 다산 정약용의 동상,
● 문의 남산공원 관리사무소(02-753-2563, 2651)
문화와 낭만이 살아있는 거리 [정동길]
흰 눈 내리는 날 부부·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베스트 8

눈이 소복히 쌓인 덕수궁길을 걷는시민들.

‘광화문 역사 문화 벨트’라 불리는 덕수궁에서 정동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길 양편으로 이어지는 울창한 나무 터널은 ‘연인과 함께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에도 불구하고 손을 꼭잡은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다. 특히 가을에는 수북이 쌓인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어 산책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는 눈쌓인 벤치에 앉아 뜨거운 군밤과 군고구마를 호호불어가며 먹는 연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 이런 곳이에요
세월이 묻어나는 덕수궁 돌담처럼 정동길 주변에는 과거의 추억이 남아있다. 세조의 큰손자인 월산대군의 개인 저택으로 지어진 후 현재 궁중유물전시관, 덕수궁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공개되고 있는 덕수궁, 국내 최초의 예배당인 정동제일교회처럼 역사 유물이 있는가 하면 연극이나 음악회 등을 선보이고 있는 정동극장, 정동문화예술회관 및 주말이면 젊은이들로 붐비는 멀티영화관인 정동 스타식스 등 예술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거리다.
● 찾아가는 길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하차 후 도보.
일반 버스 30, 131, 154, 155, 157, 42 (광화문 하차), 6, 8, 23, 25, 53, 83, 83-1, 142, 147, 150(시청 하차).
좌석 버스 2, 37, 41, 41-1 ,42, 915, 915-1, 1005, 1007
● 주변에 가볼만한 곳
덕수궁(미술관, 궁중문화전시관), 배재공원,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이벤트홀, 스타식스, 정동극장, 정동문화예술회관, 정동제일교회
● 문의 덕수궁 미술관(02-779-5310∼2), 정동극장(02-773-8960), 스타식스(02-700-7772)

태릉 입구에서 육군사관학교와 푸른동산, 태강릉을 지나 삼육대로 이어지는 화랑로는 낙엽이 아름다워 연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책로다. 또한 태릉사거리에서 태릉 푸른동산에 이르는 700여m의 인도도 낙엽길로 유명한 곳. 여기의 낙엽은 몇년씩 쌓여온 터라 그윽한 낙엽 내음이 그만이고 겨울에는 낙엽 위로 쌓인 수북한 흰 눈을 보는 즐거움이 그만이다. 특히 선수용 사격 경기장을 돌아 클레이 사격장 앞에 있는 해발 100m도 채 안되는 나즈막한 동산에 이르는 오솔길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해준다.
● 이런 곳이에요
9만여평의 태릉 푸른동산은 국제종합사격장이 있는 사격공원으로 식당과 카페, 산책로, 삼림욕장, 사격장, 어린이 놀이터, 수영장, 탁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사격장은 일반인, 관광객 권총 사격장과 공기총 사격장 그리고 클레이 사격장이 있다. 공기총 사격은 10발에 2천원, 클레이 사격은 한 라운드(25발)에 2만8천원, 권총 사격은 10발에 1만5천원이다.
● 찾아가는 길
승용차 노원구 화랑로를 타고 남양주시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경춘선 화랑대역을 지나치면 오른편에 육군사관학교 후문이 보이고 좀더 가면 왼편으로 푸른동산 입구가 나온다.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이나 1호선 석계역에서 내린 후, 시내버스 45-2, 803번으로 갈아탄다(10분 소요). 지하철 6호선 황랑대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 주변에 가볼만한 곳
육군사관학교(육군박물관, 육사기념관, 야외 무기전시장, 창헌당), 푸른동산(태릉 국제종합사격장), 태강릉, 불암산, 수락산
● 문의 태릉 푸른동산(02-972-2101)
세월의 흔적과 만나는 산책로 [아차산]
구리시와 서울 광진구에 걸쳐 있는 해발 285m의 아차산은 우거진 삼림과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한강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초보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고,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아차산에는 특히 유적지가 많아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오르다 보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서로 닦아주는 다정한 부부나 연인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숲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로 온몸을 적시는 삼림욕을 할 수 있다.
● 이런 곳이에요
남행산이라고도 불리는 아차산은 백제 개로왕이 고구려 장수 장수왕과 싸우다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아차산성을 비롯해 고구려 군사유적과 더불어 신라 의상대사가 지은 대성암, 산 정상 화강암 암반 위에 있는 3층석탑 등 다양한 유적지가 있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담긴 약수터 ‘온달샘’ 등이 있다.
● 찾아가는 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하차 도보(20분 소요) 혹은 마을버스 2번으로 환승, 2호선 구의역 하차 후 마을버스 2번으로 갈아탄다. 일반 버스 522번(아차산역)
● 주변에 가볼만한 곳
망우공원, 아차산성, 대성암(석곽분, 다비터, 봉수대, 강신샘), 영화사, 워커힐호텔
● 문의 아차산(02-450-1395~8)

공사비 1백64억원을 들여 조성한 선유도 공원은 옛 정수장 시설을 최대한 살려낸 우리나라 최초의 수도공원이다. 이곳에서 정화한 물로 공원의 다양한 식물을 자라게 하고 있는데 수생식물, 갈대수로, 열대식물 온실, 시간의 정원 등 구석구석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한강시민 공원 양화지구와 선유도 공원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는 ‘무지개다리’로 불린다. 이는 난간에 2m 간격으로 장식된 조명이 쏘아내는 아름다운 불빛 때문이다. 사랑을 속삭이려는 연인들이 선유도 공원을 산책하면서 한강에 반사되는 무지개다리의 은은한 불빛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모습이 마치 한장의 사진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 이런 곳이에요
선유도는 선유봉이라 불리던 봉우리로 양화나루와 망원, 마포를 잇는 한강의 아름다운 절경중 하나로 손꼽혔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한강의 아름다움은 유명했다는데, 이 봉우리는 세월을 지나면서 여러 공사에 암석을 제공, 봉우리는 사라지고 섬만 남게 되었다. 그러다 1978년부터 2001년까지 한강물을 정수하는 정수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 찾아가는 길
자가용 올림픽대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은 양화대교를 지나 양화지구로,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 방면으로는 성산대교 지나 100m에서 우측 도로로 진입.
지하철 2호선 당산역(4번 출구) 하차 도보(15분). 또는 2·6호선 합정역(8번 출구)에서 내려 양화대교 방향으로 15분 정도 도보. 장애인은 공원 안 주차가 가능하므로 양화대교를 통해 진입.
일반 버스 107-1, 125, 128, 160(양평동 한신아파트 하차 후 선유교 이용)
● 주변에 가볼만한 곳
선유교, 한강전시관, 선착장, 환경물놀이장, 원형소극장, 수생식물정원, 시간의 정원
● 문의 선유도공원 관리사무소(02-3780-0885~6, 02-2631-9368)
눈꽃이 무심하게 흐르는 강물을 멈추게 한다 [한강]
흰 눈 내리는 날 부부·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베스트 8

남산에서 내려다본 눈덮힌 서울 풍경.

‘크고, 넓고, 깊은 강’이라는 의미의 한강은 서울의 젖줄이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 아름다움을 잊기도 하지만 일년 내내 연인들의 발걸음이 그치지 않는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반포, 여의도, 이촌 등 12지역으로 나누어진 한강에는 강을 따라 여유롭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한강공원, 수영장, 선착장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여름 밤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늦은 시간까지 한강의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겨울에도 그 아름다움은 마찬가지. 흰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강위로 쏟아지는 흰눈과 어른거리는 도시의 불빛이 엮어내는 장관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 이런 곳이에요
낭만적인 데이트를 위해 한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유람선이다. 현재 한강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은 잠실, 양화, 난지도, 여의도 등. 달콤한 음악과 향긋한 차 한잔 그리고 창밖으로 별처럼 쏟아지는 흰 눈의 조화는 한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다.
유람선 코스는 여의도에서 잠실 편도와 난지도를 출발, 여의도를 거쳐 잠실에 도착하는 편도가 있다.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1만원 미만이다.
왕복코스는 여의도 →한강대교→양화 →여의도, 양화 → 여의도 → 한강대교 → 양화, 잠실 → 한남대교 → 잠실, 난지도 →양화 →여의도 →동작대교 →난지도, 여의도 →양화 →동작대교 →여의도 등으로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흰 눈 내리는 날, 들뜬 가슴을 안고 명동으로 나서보자. 흰눈에 취해 거리로 쏟아져나온 인파, 무수한 상가와 빌딩에서 쏟아내는 색색의 불빛, 그 빛에 반사되어 형형색색으로 빛나며 춤추듯 떨어지는 흰 눈.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치며 거리를 걷다보면 출출해진 배를 든든하게 해줄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반긴다. 한식, 일식, 중식은 물론 가벼운 분식에 이르기까지 없는 음식이 없다. 게다가 꽁꽁 언 손을 녹여 줄 자판기 커피, 가슴에 품으면 온몸이 따뜻해지는 붕어빵, 추위를 녹여줄 뜨끈한 어묵 국물도 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걷기가 지루해질 즈음, 주변의 상가로 들어가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남편 혹은 연인의 가슴에 촉감 좋은 캐시미어 니트를 대어 보거나, 질 좋은 가죽 장갑을 골라도 좋다. 함께 걷고, 맛있는 음식으로 둘만의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오가며 부딪치는 많은 인파로 연인과 더욱 밀착해야만 한다는 것. 명동길 걷기는 그래서 더욱 따뜻하고 포근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눈 쌓인 명동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은 절대 놓치지 말자.
●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 4호선 명동역 하차 후 도보.
일반 버스 25, 32, 48, 550, 73, 16, 725, 152, 50, 26
좌석 버스 45-2, 1007, 718, 922, 1205, 41, 42, 45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 여행 [인사동·종로]
흰 눈 내리는 날 부부·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베스트 8

분주한 도심에서 문 하나만 통과하면 고아한 설경과 마주할 수 있는 종로.사진은 탑골공원 내부.

인사동은 전통과 만나는 거리다. 각종 골동품과 그림, 수공예품, 도자기, 장신구 등 우리 전통 생활 용품이나 필방과 표구점 등 다른 곳에서는 흔히 접하지 못하는 상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전통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좁은 뒷골목에서 마주치는 한옥의 아름다운 지붕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돌담은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흰 눈이라도 오는 날에는 고궁을 산책하듯 더욱 한가롭고 여유로워져 인사동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인사동을 돌아 종로로 접어들면 과거에서 현재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모든 것이 변한다. 분주하게 걷는 사람들과 많은 상점들, 음식점들, 그리고 극장. 호젓한 인사동 데이트가 끝났다면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싶다. 사랑하는 이와 구수한 팝콘을 나눠 먹으며 보는 영화는 영화가 재미있든 없든 문제될 게 없다. 그와 있는 이 순간이 바로 영화 그 자체니 말이다.
● 이런 곳이에요
우리 전통문화와 대중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인사동 전통문화 축제는 일반인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전통을 현대 생활에 활용하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인사동 문화장터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 옛날 모습과 정취를 TV 브라운관 속에서 만나는 사극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효과도 높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 찾아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호선 안국역, 5호선 종로3가역에서 도보 5분 미만.
일반 버스 2, 8, 16, 20, 8-1, 84, 25, 30, 32, 38, 53, 131, 134, 143-1, 153, 205, 205-1, 543
좌석 버스 37, 41, 42, 46, 84, 45, 757(우정국로방향), 5-1, 542, 23, 59, 143-1(종각역 3번출구)凍

여성동아 2003년 1월 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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