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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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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좀 입죠? 쓱 맘에 들어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 · 뉴스1 뉴시스 | 디자인 · 최정미

2016. 01. 28

겨울코트를 입기도, 봄 재킷을 입기도 어려운 때다. 이럴 때 옷 좀 입는다고 자타 공인한 스타들의 룩에서 팁을 얻을 것. 아무래도 제대로 된 재킷하나 스윽 해야할 것 같다.

1 정려원
시크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영화 시사회장을 찾았다. 엄격한 핀 스트라이프 슈트는 터틀넥 톱을 셔츠 안에 레이어드하고, 단추를 사정없이 풀어야 캐주얼하다.

2 한효주
누구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한효주의 맥시 코트 스타일링! 터틀넥 톱에 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발목까지 오는 핀 스트라이프 코트를 걸쳤다. 스타일링 포인트는 한겨울 칼바람에도 스타킹을 신지 않고 버티는 것!

3 신민아
슈트로 완성한 그의 올 블랙 룩은 당장에 스트리트를 런웨이로 만들 만큼 근사하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시계 하나로 연출한 모습이 시크 그 자체!

4 문채원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듯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영화 시사회장에 나타난 그! 평소처럼 하늘하늘한 원피스가 아닌 팬츠와 재킷, 롱부츠로 연출한 올 블랙 룩으로 숨겨왔던 ‘시크미’를 방출했다. 다른 건 몰라도 무릎 위로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는 이번 시즌 꼭 도전해야 할 머스트 해브다.


1 유인영

데일리 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팔방미인 울 재킷. 터틀넥 톱에 재킷과 데님 팬츠, 블랙 부티로 자연스런 스타일링 감각을 뽐냈다. 계절을 파괴하는 디스트로이드 진과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프린지 숄더백으로 트렌디한 마무리!



2 이민정
멋과 보온성 모두 챙길 수 있는 무통 재킷 하나만 있어도 겨울이 든든하다. 무통 재킷이 캐주얼하기보다 격식있고 우아해보이는 건 긴 길이 덕분이다.

3 선미
올 시즌 화두에 오른 그래니 룩(Granny Look). 할머니 옷장에서 찾은 듯한 ‘땡땡이’ 블라우스에 반소매 니트 톱을 겹쳐 입고, 무릎까지 오는 펑퍼짐한 플레어스커트와 로퍼로 마무리했다. 그래니 룩의 정수를 보여주는 베레모가 스타일링 포인트!

4 민효린
일찍 봄을 맞은 민효린의 화이트 룩. 풍성한 미디엄 플리츠스커트에 블랙 컬러가 트리밍된 재킷을 걸쳐 걸리시 룩을 완성했다. 소녀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는 흰색 양말에 플랫폼 슈즈를 매치한 센스도 눈여겨볼 것.


1 정우성

티셔츠에 슬랙스, 스타디움 점퍼. 가볍고 캐주얼한 옷차림에 테일러드 코트 하나 걸쳤을 뿐인데, 시상식 분위기다. 뭘 걸쳐도 ‘간지’가 철철 흐르는 그를 보니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우스갯소리가 틀린 말은 아닌 듯.

2 이정재
매너만큼이나 세련된 슈트 패션을 구사하는 이정재. 이번에는 제대로 복고 무드다. 그레이 타탄체크 셔츠에 슬랙스 진을 매치하고, 헤링본 재킷과 부츠로 마무리해 화보에서 막 뛰쳐나온 듯 퍼펙트한 스타일 완성!

3 광수
아시아의 프린스 광수! 부드러운 캐시미어 터틀넥 톱에 피코트를 매치해 ‘영국 신사’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사뼈가 보이게 롤업한 슬림 핏 데님 스타일링도 굿! 인기만큼이나 패션 감각도 승승장구 중이다.

4 강동원
‘블랙은 진리’라는 패션 명제를 몸소 보여준 강동원. 베이식한 터틀넥 톱과 팬츠에 오버사이즈 롱 코트를 걸치고 걸어오는 시크한 모습! 발목을 드러낸 깡총한 바짓단과 심플한 슬립온으로 블랙 룩의 무거움을 덜어낸 스타일링의 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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