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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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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네일 아이디어 급구

최은초롱 기자

2023. 01. 04

네일 아트는 더 이상 여름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겨울 손은 꽁꽁 얼지언정 네일만큼은 언제나 눈부셔야 하니까. 기분 전환을 위한 네일 아트를 찾는다면 셀럽들의 SNS를 참고해보자.

아이리스 로 @lirisaw

주드 로의 딸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리스 로는 베이스 위에 투명한 젤을 올려서 볼륨감을 준 디자인을 선택했다. 위에 올리는 젤 모양은 점을 콕콕 찍거나 동그라미 등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골라볼 것. 젤의 모양뿐 아니라 그러데이션, 글리터, 포인트 아트까지 베이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두아 리파 @dualipa

날카로운 스틸레토 셰이프의 메탈 네일 아트를 선택한 두아 리파. 여름의 전유물일 것 같았던 메탈릭 네일이 이젠 계절과 상관없이 ‘힙한 무드’로 사랑받고 있다. 톡톡 튀고 싶다면 두아 리파처럼 네일 위에 도톰하게 3D 엠보싱 젤로 다양한 모양을 얹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강민경 @iammingki

복잡한 패턴의 네일 아트를 선호하지 않거나 평소 화려한 액세서리를 즐겨 한다면 손톱은 간결하게 풀 컬러로 채워보자. 강민경이 고른 코코아 베이지 컬러는 추운 계절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기 좋고 매일 봐도 부담스럽지 않다.

기은세 @kieunse

골드 글리터는 겨울에 인기가 많은 컬러. 기은세는 스퀘어 셰이프로 손톱을 다듬고 둥글게 라인을 그린 뒤 골드 글리터 네일 폴리시를 칠한 심플한 프렌치 네일을 선보였다. 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백에 파츠를 붙여 포인트를 주자.

트와이스 지효 @_zyozyo

평소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네일 아트를 즐기는 트와이스 지효. 홀로그램 펄 폴리시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실버 글리터로 손톱 테두리에 볼드한 아우트라인을 그려 세련된 겨울 네일을 완성했다. 글리터를 듬뿍 올린 손톱은 그 자체가 액세서리. 대충 입은 듯한 꾸안꾸 룩에도 은근하고 멋스러운 포인트가 된다.



카일리 제너 @kyliejenner

카일리 제너는 레드 풀 컬러 네일을 연출했다. 센 언니들의 상징과도 같은 코핀 셰이프 네일은 긴 길이와 모양 그 자체만으로도 돋보인다. 화려한 아트나 글리터 없이 클래식한 레드 컬러를 풀 코트로 바르면 네일도 하나의 액세서리 같은 역할을 해 강렬하면서도 은근히 시크해 보이는 무드를 선사할 것.

트와이스 모모 @momo

젤 베이스에 홀로그램 컬러의 미러 파우더를 올린 다음 클리어 톱을 얹어 완성한 파우더 네일. 은은하게 빛나는 오로라 광채가 눈길을 끈다. 베이스 컬러에 따라 다양한 오팔 펄을 연출할 수 있다. 미러 파우더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패턴을 넣거나 파츠를 붙이는 것보다 풀 코트로 바르는 게 진리. 손톱 길이는 너무 길지 않게 다듬는 것을 추천한다.

지수 @sooyaaa__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 지수의 SNS에서 발견한 네일! 투명한 클리어 젤 베이스에 화려한 글리터를 얹어 하트 모양을 연출했다. 튀는 것이 싫다면 풀 컬러링 대신 적재적소에 글리터를 활용해 심플하지만 확실하게 포인트를 주자. 어떤 룩이든 심심하지 않은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레드벨벳 예리 @yerimiese

아몬드 셰이프로 단정하게 다듬은 손톱 위에 블랙 글리터를 그러데이션했다. 큐티클에 가까운 부분은 네일 보디가 비치게끔 투명하게, 손톱 끝인 프리에지 부분으로 갈수록 네일 컬러가 자연스럽게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는 않게, 하지만 밋밋하지도 않아야 한다. 귀여운 곰돌이 파츠를 활용한 센스도 인정.

태연 @taeyeon_ss

알록달록 멀티컬러 네일은 열 손가락에 풀로 바르는 것보다 대충 바른 듯 자유롭게 채워 넣는 편이 멋스럽다. 반쯤 칠한 뒤 타투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미니멀한 라인을 활용해도 굿. 통통 튀는 팝 컬러와 네일 스티커로 발랄하게 연출한 태연의 네일 아트를 참고할 것.

#겨울네일 #네일트렌드 #여성동아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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