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디스크 아스가르드 19.6
![125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2/fa/61fcb2fa0ac1d2738250.jpg)
125만원.
감성 캠핑을 지향하는 이에겐 노르디스크 아스가르드 19.6이 필수. 일단 예쁘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꼬마전구 같은 소품으로 꾸밀 맛도 난다. 목화 패브릭 소재임에도 방수가 꽤 잘되는 게 장점.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8~10명이 잘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쾌적하며 난로를 들여놓아도 환기가 잘된다. 3개월 걸려 주문한 보람이 있는 텐트.
임예빈(간호사)캠지 미니
![12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3/2c/61fcb32c03f7d2738250.jpg)
12만원.
겨울철 캠핑 안전을 지키려면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꼭 필요하다. 캠지 미니는 가볍고 작은 데다 USB로 충전할 수 있어 휴대성이 탁월하다. 일산화탄소 수치에 따라 램프 색이 변하고, 휴대폰 앱으로 일산화탄소 농도와 온도, 습도 등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수시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옥송주(패션 홍보대행사 피알라인 팀장)신일산업 팬히터 900
![가격미정.](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4/ce/61fcb4ce24b3d2738250.jpg)
가격미정.
겨울의 진정한 낭만은 캠핑에서 시작된다. 신일 팬히터만 있다면. 생김새가 다소 투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능이 대단하다. 온도를 22~25℃ 정도로 설정하면 한겨울 대자연 속에서도 포근하고 따뜻한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텐트 내 환기가 필요할 때에는 ‘삐-’ 소리가 나면서 저절로 전원이 꺼지는 것도 장점. 이 외에도 여러 안전 관련 장치가 탑재돼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혹한기에 외풍이 드는 사무실에서도 요긴하게 쓴다. 4인 가족 캠핑의 경우 12L 용량 제품 추천.
김예나(프리랜서 에디터)토요토미 옴니 230
![36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5/19/61fcb51921ced2738250.jpg)
36만원.
겨울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난방 기구다. 토요토미 옴니 230은 성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감을 주는 제품. 불을 붙이거나 끌 때 심지식 난로 특유의 기름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불멍’을 할 수 있고 난로 위에 상부 망을 장착해 물을 데우거나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임로빈(개발 엔지니어)거버 스트롱암 나이프 by 캠핑웨이
![12만2000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5/38/61fcb538165ed2738250.jpg)
12만2000원.
‘생존 서바이벌의 대가’ 베어 그릴스의 생존 키트 중 하나였던 거버 나이프는 일반 아웃도어용 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도끼 대신 사용해도 될 만큼 강력하다. 땔감용 장작 위에 나이프를 대고 망치로 몇 번 두들기면 그리 힘들이지 않고도 쪼갤 수 있다. 불쏘시개로 쓸 나뭇가지도 쉽게 잘린다. 군사용으로 설계돼 내구성이 좋다.
이상규(포토그래퍼)제로그램 네버마인드 플러스 다운 부티
![15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5/7c/61fcb57c1790d2738250.jpg)
15만원.
겨울 추위가 두렵지 않아야 오랫동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법. 그런 점에서 제로그램 다운 부티는 발끝부터 추워지는 동계 캠핑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뜻한 다운으로 언 발을 녹이면 다음 날에도 가뿐하게 움직일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아우터 슈즈와 이너 슈즈로 구성돼 있어 활동성을 높인 것도 장점. 자기 활동 타입에 맞춰 다양한 금액대 제품 중에 골라볼 것을 추천한다.
김성아(무인양품 MD)MSR 리액터 2.5L 스토브 시스템
![40만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5/a8/61fcb5a80564d2738250.jpg)
40만원.
MSR 리액터 스토브는 고산의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에서도 강력한 화력과 탁월한 가스 효율을 보여준다. 물 1L를 3분 이내에 끓여낼 정도. 척박한 곳으로 백패킹을 떠나도 이 스토브만 있으면 텐트를 데우고, 냄비를 장착해 따뜻한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다. 스토브 불빛이 영롱하고 예뻐서 저절로 ‘불멍’ 하게 되는 매력도 있다.
김현선(파이낸셜뉴스 기자)프리즘 크레모아 V600+
![4만9000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5/d4/61fcb5d42349d2738250.jpg)
4만9000원.
프리즘 크레모아 V600+는 무선 서큘레이터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겨울 캠핑을 할 때 텐트 천장에 서큘레이터를 매달아두면 위로 치솟은 복사열을 아래로 순환시켜 텐트 안 공기가 전체적으로 따뜻해진다. 여름과 겨울을 넘나들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김지수(헬리녹스 오퍼레이터)페더다운 뉴 라이트 550g
![34만5000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6/20/61fcb620016fd2738250.jpg)
34만5000원.
평소 백패킹과 오토캠핑을 함께 즐기는 편이라 미니멀하면서도 호환이 가능한 장비를 선호한다. 겨울철에는 오토캠핑을 주로 가기 때문에 침낭은 3계절용이면 충분하다. 페더다운 뉴 라이트 550g 침낭은 폴란드 구스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하며, 압축했을 때 손바닥만 한 크기로 줄어들어 짐 싸기가 수월하다.
이경훈(오비맥주 브랜드 디자인팀 과장)헬리녹스 코트원 컨버터블
![37만5000원.](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61/fc/b6/38/61fcb6381c04d2738250.jpg)
37만5000원.
헬리녹스 코트원 컨버터블 야전침대는 패드 안에 5cm 두께의 오픈 셀 폼이 부착돼 있어 별도의 매트가 없어도 편하게 잠들 수 있다. 한계 온도는 -17℃로 바닥 한기가 매섭게 올라오는 겨울 캠핑 때 따뜻하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좋다. 무게가 2.31kg이라 수납이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
박지혜(헬리녹스 MD)사진제공 노르디스크 신일산업 제로그램 캠지 캠핑웨이 토요토미 페더다운 프리즘 헬리녹스 M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