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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여름의 향

글 정세영 기자

2021. 07. 05

여름 특유의 찝찝하고 습한 기운을 덜어내고 싶을 땐 새콤달콤한 과일 향이 정답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구슬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하루에 몇 번이고 샤워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 꼭 필요한 과일 향 보디 워시 BEST 8을 꼽았다.

르라보 샤워 젤 만다린

250ml 3만4천원대.

250ml 3만4천원대.

과즙 가득한 만다린 향과 제라늄 노트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로즈메리 잎, 해바라기 오일 등 식물 베이스의 비건 포뮬러를 심플하게 배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향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향을 선호한다면 눈여겨볼 것. 

논픽션 상탈 크림 바디워시

300ml 3만6천원.

300ml 3만6천원.

산뜻한 무화과를 비롯해 베티베르와 샌들우드 향을 부담스럽지 않게 조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을 즐길 수 있다. 싱그러운 나무 향이 오랫동안 산뜻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 평소 젠더리스 향을 즐긴다면 테스트해볼 것. 

닥터브로너스 레몬그라스 라임 슈가 솝

360ml 1만6천원.

360ml 1만6천원.

비타민 가득한 라임과 레몬 껍질 오일을 함유했다. 청량하고 상큼한 향이 한여름 햇살처럼 온몸에 깊이 스며드는 것이 특징. 잔향이 은은하고 길게 이어지는, 호불호 없는 향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다. 

필로소피 by시코르 라즈베리 소르베 샴푸 샤워젤 앤 버블 배쓰

480ml 2만5천원.

480ml 2만5천원.

평범하고 은은한 향이 지루하다면 감각을 일깨워줄 새콤한 라즈베리 셔벗 향으로 후각을 자극해보자.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고 축축 처지는 장마철에 기분 전환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프레쉬 슈가 레몬 배스 앤 샤워젤

300ml 3만8천원.

300ml 3만8천원.

싱그러운 레몬 노트와 망고 시드 오일, 슈거를 함유했다. 거품을 내면 여유로운 카페에 앉아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향을 찾는 이들에게 딱일 듯.




에르메스 오드 만다린 암브레 핸드 앤 바디

300ml 8만원.

300ml 8만원.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신선한 만다린 향이 오래도록 진한 여운을 남긴다. 과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향의 조합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특별한 날 센스 있는 선물로도 좋겠다. 

조말론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바디 앤 핸드 워시

250ml 6만원.

250ml 6만원.

이제 막 수확한 월계수 잎과 브램블리 우드의 신선함에 스파클링 와인처럼 톡 쏘는 느낌의 블랙베리 과즙을 더해 생기 넘치고 상큼한 향을 자랑한다. 샤워 후 오랫동안 잔향이 코끝을 감돌 정도로 지속력이 뛰어나다. 

사봉 샤워 오일 라벤더 애플

300ml 3만5천원.

300ml 3만5천원.

향긋한 사과 향과 라벤더의 포근한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크리미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샤워하는 동안 마음을 진정시키며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분을 한껏 끌어올려준다. 

사진제공 논픽션 닥터브로너스 르라보 사봉 시코르 에르메스 조말론런던 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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