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나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GAP’라는 초록색 마크가 눈에 띄는데, 이 GAP인증마크는 건강한 식재료 구입을 위한 핵심 포인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산물이 재배되는 산지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약과 중금속 등 농산물 안전 위해 요소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각종 기준들을 충족한 농산물이 바로 GAP인증마크를 받게 되는 것.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싶다면 GAP인증마크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이다.
최근 몇 년 사이 GAP인증 제도는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높이고자 하는 농업인 사이에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GAP인증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이 먹거리 안전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라는 인식도 증가했다.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좀 더 많은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GAP인증 농산물 온라인 기획판매전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올해 GAP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대를 60여 개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온라인 마켓과 대형 마트에서도 더욱 쉽게 GAP인증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