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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마을에서 즐기는 최고 호사! 서연커피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입력 2020.10.19 10:37:46

충남 아산시에는 일명 ‘대통령마을’로 알려진 산세와 경치가 뛰어난 명소가 있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96호인 윤보선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어 ‘대통령마을’로 불리는데, 이곳에 가면 향기로운 커피 향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윤보선 대통령의 생가 주변을 따라 걸으며 황금물결이 넘실거리는 논길을 지나다보면 커피로스팅하우스가 눈에 들어온다. 커피 볶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곳으로, 맛있는 커피향을 따라 걷다보면 금세 마주칠 수 있다. 이곳은 바로 1989년부터 커피를 유통하고 있는 커피 생두 판매와 로스팅을 전문으로 하는 ‘서연커피’다. 에티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탄자니아 등 커피 생산국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유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연커피의 커피 유통과 로스팅을 위한 베이스캠프는 수려한 경관의 대통령마을이다. 이곳에서 다이렉트트레이딩(커피농장에 직접 방문해 커피를 사오는 것)된 커피를 선별하고 로스팅해 전국으로 보내진다. 나만의 개성이 담긴 커피를 원한다면 직접 드립해서 마셔볼 수도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커피 맛을 체험해볼 수 있어 인기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마시다보면 여러 가지 혼합된 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는 로스팅이 너무 과하게 됐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생두의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저가형 아메리카노는 탄 맛이 많이 나는데, 업체별 판매 경쟁과 원가 절감을 이유로 품질이 떨어지거나 오래된 생두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로스팅한 후 시간이 오래 지나 커피가 산화된 경우에도 탄 맛이 난다.

커피 원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최상급 원두

간혹 우리나라에서는 커피 맛에 대해 ‘구수하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탄 맛을 표현하는 기준이 되어 버렸다. 사실 좋은 생두로 로스팅된 원두는 탄 맛이 나지 않고, 지역별·품종별로 커피 원두가 갖고 있는 고유의 개성 있는 맛이 난다. 기본적으로 단맛, 과일 맛, 다양한 꽃향기, 과일 향 등을 느낄 수 있다. 



서연커피에 방문하면 최상급 커피 원두를 로스팅해 내린, 특별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심 속을 벗어나 황금 들녘을 바라보며 커피 향을 음미하다보면 자신에게 꼭 맞는 커피도 찾을 수 있다. 가을 정취에 취해 커피 천국을 경험하길 원한다면 찾아가보길 권한다. 주소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윤보선로 248번길 123



여성동아 2020년 10월 6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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