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를 즐기는 방법과 인식이 달라지는 가운데, 여행 필수품인 카메라 시장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빠르게 찍고 확인할 수 있는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보다 여행 순간에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여유를 느긋하게 사진으로 기록하고, 즉석에서 출력해 보관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직접 꾸미는 나만의 카메라’를 콘셉트로 2030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겨냥함과 동시에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인스탁스 미니11은 기존에 출시된 인스탁스 미니9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편안한 그립감,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행을 갈 때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의 필수품이다.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다섯 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밝기를 자동 계산해주는 고성능 플래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한 촬영이 가능한 자동노출기능(Automatic Exposure)과 편하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카를 지원하는 셀프 촬영 모드(Selfie Mode)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신규 기능이 추가되었다.

10~30대 취향을 저격한 인스탁스 꾸미기 놀이.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뉴트로 감성이 더해진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인스탁스 미니11은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홈캉스나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 새로운 여행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아날로그 문화의 대표 격인 즉석카메라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날로그 사진·인화 문화를 가깝게 만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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