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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hoes

2020 서머슈즈 키워드는 #반전매력

EDITOR 정세영 기자

2020. 05. 31

2020 서머 슈즈, 키워드는 ‘반전 매력’이다.

mule

슈즈의 백 라인만 슬쩍 오픈한 뮬은 단정하고 클래식한 동시에 자유분방한 이중 매력을 지녔다. 여름을 맞아 새 뮬을 쇼핑할 예정이라면 두 가지 상반되는 키워드를 기억하시길. 세상 투박하거나 더없이 날렵하거나!

1 러블리한 베이비돌 원피스에 투박하고 단정한 뮬을 매치해볼 것. 원피스와 유사한 컬러의 서머 삭스를 신으면 룩에 안정적인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1백20만원 로에베. 2 화려한 플라워 패턴과 주얼 장식이 더해진 날렵한 뮬. 발목 살짝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하의를 매치해야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90만원대 돌체앤가바나by매치스패션. 3 날렵한 미드 힐 슈즈는 계절과 트렌드를 막론하고 다양한 룩을 아우를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블랙이라면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50만원대 지미추. 4 베이지와 화이트의 조화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몸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슬랙스나 와이드 팬츠에 매치해볼 것. 5만9천원 자라. 
5 앞코가 날렵한 낮은 굽의 뮬은 활용도가 높다. 시원한 화이트 컬러라면 더더욱. 역시나 가장 멋스러운 조합은 발목이 살짝 보이게 롤업한 데님 팬츠! 88만5천원 발렌시아가. 6 베이식한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싫다면 그물을 엮은 듯한 네트 슈즈를 주목하자. 은근 글래머러스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29만8천원 쌀롱드쥬.

1 러블리한 베이비돌 원피스에 투박하고 단정한 뮬을 매치해볼 것. 원피스와 유사한 컬러의 서머 삭스를 신으면 룩에 안정적인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1백20만원 로에베. 2 화려한 플라워 패턴과 주얼 장식이 더해진 날렵한 뮬. 발목 살짝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하의를 매치해야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90만원대 돌체앤가바나by매치스패션. 3 날렵한 미드 힐 슈즈는 계절과 트렌드를 막론하고 다양한 룩을 아우를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블랙이라면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50만원대 지미추. 4 베이지와 화이트의 조화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몸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슬랙스나 와이드 팬츠에 매치해볼 것. 5만9천원 자라. 5 앞코가 날렵한 낮은 굽의 뮬은 활용도가 높다. 시원한 화이트 컬러라면 더더욱. 역시나 가장 멋스러운 조합은 발목이 살짝 보이게 롤업한 데님 팬츠! 88만5천원 발렌시아가. 6 베이식한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싫다면 그물을 엮은 듯한 네트 슈즈를 주목하자. 은근 글래머러스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29만8천원 쌀롱드쥬.

strap

발을 겨우 지탱할 정도로 얇디얇은 끈으로 이루어진 여릿여릿한 스트랩 샌들은 막상 신으면 단숨에 우아해지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경쾌한 느낌까지 더하고 싶다면 쨍한 서머 컬러를, 내추럴하거나 청순한 분위기의 룩을 선호한다면 브라운 혹은 크림 컬러를 추천한다.

1 아티스틱한 힐과 세 가지 컬러 스트랩이 섞인 강력한 존재감의 샌들. 데님 팬츠 같은 캐주얼한 아이템에 매치하면 화려한 느낌을 조금 중화시킬 수 있을 듯. 42만8천원 율이에. 2 납작한 플랫 샌들은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지만 얇은 끈을 심플하게 엮어낸 디자인이라면 은근히 섹시하고 고급스러워진다. 70만원대 더로우by매치스패션. 
3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브라운 컬러 스트랩 샌들은 서머 룩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뉴트럴 컬러 롱 원피스에 신으면 우아한 리조트 룩이 완성된다. 80만원대 생로랑. 4 다리가 길어 보이는 T스트랩 슈즈.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레그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이 팁! 33만8천원 토리버치. 5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쭉 뻗은 시원한 레그 라인의 소유자라면 발목 스트랩 슈즈를 눈여겨볼 것.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두 가지 너비의 스트랩이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98만5천원 스텔라매카트니.

1 아티스틱한 힐과 세 가지 컬러 스트랩이 섞인 강력한 존재감의 샌들. 데님 팬츠 같은 캐주얼한 아이템에 매치하면 화려한 느낌을 조금 중화시킬 수 있을 듯. 42만8천원 율이에. 2 납작한 플랫 샌들은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지만 얇은 끈을 심플하게 엮어낸 디자인이라면 은근히 섹시하고 고급스러워진다. 70만원대 더로우by매치스패션. 3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브라운 컬러 스트랩 샌들은 서머 룩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뉴트럴 컬러 롱 원피스에 신으면 우아한 리조트 룩이 완성된다. 80만원대 생로랑. 4 다리가 길어 보이는 T스트랩 슈즈.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레그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이 팁! 33만8천원 토리버치. 5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쭉 뻗은 시원한 레그 라인의 소유자라면 발목 스트랩 슈즈를 눈여겨볼 것.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두 가지 너비의 스트랩이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98만5천원 스텔라매카트니.

slide

발을 쓱 밀어 넣기만 하면 오케이. 무심한 듯 멋스러운 슬라이드 슈즈가 험블하고 캐주얼하기만 하다고 오해받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은근 다양한 룩을 아우르는 효자 아이템이다.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싶다면 컬러 삭스를 활용해볼 것. 무난하고 깔끔한 룩에는 슈즈와 비슷한 색상을, 룩에 재미를 더하고 싶은 날에는 상반되는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답이다.

1 광택이 느껴지는 글로시한 비즈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슬라이드. 미니멀하면서도 은근 화려한 무드가 느껴진다. 깔끔한 드레스에 매치해볼 것. 60만원대 질샌더by매치스패션. 2 실루엣은 투박하지만 세심한 디테일로 멋을 더한 슬라이드. 도톰한 삭스와 매치해 고급스러운 아메카지 룩으로 즐겨도 좋을 듯! 60만원대 알투자라by매치스패션. 3 러버 소재와 화려한 패턴의 조합이 지극히 여름스럽다. 시원하면서도 러블리한 슬라이드는 화이트 셔츠, 데님 쇼츠에 매치해 바캉스 룩에 활용해볼 것. 13만원 코치. 4 슬라이드 슈즈가 지루하거나 험블하다고 느껴진다면 우아하게 변형된 플립플롭 형태의 슬라이드를 선택해보자. 3만4천9백원 에이치앤엠. 5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 있는 심플한 슬라이드 슈즈. 비교적 얄팍한 실루엣으로 드레시한 룩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아이템이다. 80만원대 메종마르지엘라. 6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싶다면 쨍한 핑크 컬러 슬라이드를 추천한다. 64만원 발렌시아가.

1 광택이 느껴지는 글로시한 비즈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슬라이드. 미니멀하면서도 은근 화려한 무드가 느껴진다. 깔끔한 드레스에 매치해볼 것. 60만원대 질샌더by매치스패션. 2 실루엣은 투박하지만 세심한 디테일로 멋을 더한 슬라이드. 도톰한 삭스와 매치해 고급스러운 아메카지 룩으로 즐겨도 좋을 듯! 60만원대 알투자라by매치스패션. 3 러버 소재와 화려한 패턴의 조합이 지극히 여름스럽다. 시원하면서도 러블리한 슬라이드는 화이트 셔츠, 데님 쇼츠에 매치해 바캉스 룩에 활용해볼 것. 13만원 코치. 4 슬라이드 슈즈가 지루하거나 험블하다고 느껴진다면 우아하게 변형된 플립플롭 형태의 슬라이드를 선택해보자. 3만4천9백원 에이치앤엠. 5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 있는 심플한 슬라이드 슈즈. 비교적 얄팍한 실루엣으로 드레시한 룩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아이템이다. 80만원대 메종마르지엘라. 6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싶다면 쨍한 핑크 컬러 슬라이드를 추천한다. 64만원 발렌시아가.

espadrille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시원해지는 에스파드리유. 캐주얼한 데일리 웨어는 물론 우아한 리조트 룩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올여름에는 로고나 패턴, 컬러 등 보다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을 선택해 특유의 계절감을 뽐내볼 것.

1 가죽을 견고하게 엮어 마치 에스파드리유 소재처럼 보이게 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진다. 89만원 발렌티노. 
2 클래식한 로고 패턴이 돋보인다. 셔츠 원피스, 데님 팬츠 등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룩에 더욱 멋스러울 듯. 89만원 크리스찬디올. 
3 스포티한 감성과 소녀 감성을 한꺼번에 느끼고 싶다면 에스파드리유 플랫폼 샌들을 주목할 것. 경쾌한 서머 애슬레저 룩에도 제격이다. 62만원 스텔라매카트니. 4 진중하고 모던한 베이지 & 블랙 컬러가 에스파드리유와 만나니 은근히 시원하고 경쾌해졌다. 47만8천원 토리버치. 5 에스파드리유 소재에 소박한 플라워, 체크 패턴을 더하니 목가적이고 자유분방한 감성이 완성됐다. 데님, 패브릭 같은 경쾌한 소재의 미니 원피스에 찰떡일 듯! 60만원대 펜디.

1 가죽을 견고하게 엮어 마치 에스파드리유 소재처럼 보이게 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진다. 89만원 발렌티노. 2 클래식한 로고 패턴이 돋보인다. 셔츠 원피스, 데님 팬츠 등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룩에 더욱 멋스러울 듯. 89만원 크리스찬디올. 3 스포티한 감성과 소녀 감성을 한꺼번에 느끼고 싶다면 에스파드리유 플랫폼 샌들을 주목할 것. 경쾌한 서머 애슬레저 룩에도 제격이다. 62만원 스텔라매카트니. 4 진중하고 모던한 베이지 & 블랙 컬러가 에스파드리유와 만나니 은근히 시원하고 경쾌해졌다. 47만8천원 토리버치. 5 에스파드리유 소재에 소박한 플라워, 체크 패턴을 더하니 목가적이고 자유분방한 감성이 완성됐다. 데님, 패브릭 같은 경쾌한 소재의 미니 원피스에 찰떡일 듯! 60만원대 펜디.

사진 게티이미지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로에베 매치스패션 메종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생로랑 스텔라매카트니 쌀롱드쥬 에이치앤엠 율이에 자라 지미추 코치 크리스찬디올 토리버치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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