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웨어, 예술이 되다
#덴비 임페리얼 블루
영국 테이블웨어 덴비가 9월 3일, 서울 성수동 성수연방 천상가옥에서 임페리얼 블루 출시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1980년대 영국에서 첫 출시된 임페리얼 블루는 생기 넘치는 코발트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덴비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덴비는 이날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아티스트 박후정과의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선과 위트 있는 드로잉으로 여러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온 박후정 작가는 덴비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임페리얼 블루 30년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 및 현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덴비코리아 관계자는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임페리얼 블루를 통해 덴비가 가진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박후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덴비가 유행처럼 잠시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라, 예술처럼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DITOR 한여진 기자한강대교 아래서 만나요
#노들섬
서울에 더 이상 놀러 갈 곳이 없어 아쉬웠던 사람은 주목!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이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난다. 9월 28일 음악 섬으로 재탄생한 노들섬의 핵심 시설은 한강대교에서 용산 쪽을 바라보고 다리 서편에 새롭게 들어선 ‘음악 복합문화공간’(연면적 9747㎡)이다. 기존 노들섬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대 3층 높이의 건축물을 다양한 레벨로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 라이브하우스(대중음악 공연장), 노들서가(도서관). 엔테이블(식당가), 식물도(식물공방)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음악은 물론 독서, 미식, 가드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노들섬은 용산에서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노들섬’ 정류장에 하차하거나 한강대교 보행길을 따라 10~15분 정도 걸으면 진입 가능하다. 이촌나루, 여의나루 등에서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EDITOR 김명희 기자세상 모든 워커홀릭을 위한 노래 #TwoFive
#볼빨간사춘기
인기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9월 10일 발매된 새 미니 앨범 ‘Two Five(투 파이브)’를 통해 음원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날 앨범 수록곡들이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다 8개 차트 1위를 석권한 것. 타이틀 곡 ‘워커홀릭’을 비롯한 6곡 전곡을 볼빨간사춘기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두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 모두 25세가 된 볼빨간사춘기는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앨범에 녹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앨범이 발매되기에 앞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안지영은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같은 곡”이라며 “이 노래가 요즘을 살아가는 아픈 청춘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DITOR 김지영 기자셀렙이 사랑하는 브랜드
#인스턴트펑크
옷 잘 입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SNS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 인스턴트펑크. 동시대의 트렌드로 재해석하는 빈티지 콘셉트로 2015년에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베이식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완성도 높은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고준희 레더 재킷, 한예슬 무스탕 등 아이템에 유명인 이름이 붙을 정도로 셀렙들의 무한한 애정을 받고 있다. 인스턴트펑크가 2019 F/W 시즌을 맞아 신상품 공개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리버서블’이라는 주제로 특유의 빈티지 무드 룩을 뒤집어서 입을 수 있는 투웨이 상품과 심플한 실루엣에 인스턴트펑크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힌 데님 라인 등 기존 팬덤과 신규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EDITOR 정세영 기자낚시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도시어부M
9월 말 게임 제작사 한빛소프트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낚시 게임 ‘도시어부M’을 출시했다. 도시어부M은 방송에서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고정 MC와 게스트들이 펼치는 낚시 대결을 게임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각 캐릭터마다 기본 스탯과 보유 스킬이 다양해 전략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유저가 낚시를 하면 이경규를 비롯한 고정 MC가 게임 속 캐릭터로 유저의 서포터가 돼 마치 방송 게스트로 출연한 느낌이 들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송에 등장했던 왕포, 대천 등 국내 여러 낚시 포인트에서 특정 물고기를 잡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송모드, 유저들끼리 황금 배지를 놓고 낚시 승점을 쌓는 대결모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뤄 참치와 같은 잡기 힘든 고기를 낚는 협동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10월 31일까지 접속하는 유저에게 게임 내 장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골드 30만 개와 진주 3백 개 등을 지급한다.
EDITOR 정혜연 기자로맨틱한 가을을 위하여
#피아니스트 서혜경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10월 21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서혜경 & 클라라 in 슈만/브람스 협주곡’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서혜경은 낭만주의 피아니스트 계보를 잇는 연주자로, 특히 선이 굵고 노래하듯 연주하는 ‘연음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슈만의 아내이자 전설적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의 탄생 2백 주년을 맞아 슈만이 작곡하고 클라라가 초연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EDITOR 김명희 기자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자랑해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2018년 대상 수상작인 김영태의 ‘삶의 무게’.
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이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제주세계자연유산등재 12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사진공모전으로, ‘제주도’라는 공모 주제처럼 제주의 문화와 사람, 제주의 옛 모습 등 제주도와 관련된 모든 것이 응모 대상이 된다.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 사진 모두 가능하며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입선(1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총 15,200,000원이 수여된다. 문의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사무국
기획 김명희 기자 사진 김도균 디자인 박경옥사진제공 덴비 어반트랜스포머 인스턴트펑크 한빛소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