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동에는 하루 평균 1천 잔 정도의 음료가 나가는 인기 찻집이 있다. 에쓰오일이 사옥 앞에 설치한 무료 음수대 ‘구도일 찻집’이다. 에쓰오일의 마스코트인 구도일 캐릭터로 장식된 주유기 모양의 자판기는 24시간 운영되며 버튼만 누르면 핫초코, 호박차, 검은콩 10곡차 등 따뜻한 차(10~3월)나 생수(4~9월) 등을 제공해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에쓰오일이 서울 공덕동에 사옥을 마련하며 인근 주민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구도일 찻집은 올해로 7년째 접어드는데 하루 평균 1천 잔 이상의 음료가 나간다는 것이 에쓰오일 측의 설명. 등·하굣길의 학생들,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환경미화원, 교통 경찰관 등 ‘고객’도 다양하다. 에쓰오일 측은 건강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 인근 카페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커피류를 배제하는 등 음료 선정과 위생 관리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본사 사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연극, 뮤지컬, 개그쇼 등 공연을 열어 지역사회에 행복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박해윤 기자 디자인 김영화
에쓰오일이 서울 공덕동에 사옥을 마련하며 인근 주민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구도일 찻집은 올해로 7년째 접어드는데 하루 평균 1천 잔 이상의 음료가 나간다는 것이 에쓰오일 측의 설명. 등·하굣길의 학생들,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환경미화원, 교통 경찰관 등 ‘고객’도 다양하다. 에쓰오일 측은 건강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 인근 카페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커피류를 배제하는 등 음료 선정과 위생 관리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본사 사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연극, 뮤지컬, 개그쇼 등 공연을 열어 지역사회에 행복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박해윤 기자 디자인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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