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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REPORT

OIL POWER

요즘 대세 오일

기획 · 최은초롱 기자 | 사진 · 홍태식

입력 2015.11.27 16:45:00

OIL POWER
참을 수 없는 건조함에는 오일이 정답

1년 365일 내내 스킨케어에 공을 들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피부의 노화를 막고 탱탱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잘못된 지식과 옳지 않은 스킨케어 방법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분라인 코스메틱은 대부분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보습 기능은 약한 경우가 많다. 즉 유분 함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수분 제품을 바르면 피부 표면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물론 수분 제품만 발라도 충분한 피부 타입도 있다. 하지만 수분크림을 아무리 덧발라도 피부가 땅기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당신의 피부는 수분보다 피부를 보호할 유분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페이스 오일. 요즘 출시되는 페이스 오일은 종류도 제형도 놀랄 만큼 다양하다. 에센스나 세럼같이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에 쏙 스며드는 제품도 있고, 잼이나 크림치즈 같이 되직한 제형의 밤이나 크림 타입도 있다. 한겨울의 필수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오일의 제형과 특징을 총정리했다.

OIL SERUM&ESSENCE

세안 직후 사용으로 흡수력 극대화

‘건조한 겨울 피부 = 페이스 오일’이라는 공식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익숙한 페이스 오일 대신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은 바로 오일 세럼과 에센스. 세안 후 토너 바로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오일 에센스와 세럼의 장점은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누구나 바를 수 있고 트러블이 적다는 점. 오일 관련 제품을 평가할 때는 피부에 얼마나 잘 흡수되는지, 겉돌지 않는지, 촉촉함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등이 기준이 된다. 오일의 끈적임과 번들거림, 그리고 반복되는 트러블 때문에 오일 성분이라면 근처에도 가지 않던 기자도 테스트 후 피부에 로션처럼 스며드는 초스피드 흡수력에 깜짝 놀랐다. 요즘 대세 오일 세럼이나 에센스의 특징은 대부분 식물성 오일이라는 점. 피부 보호막이라 불리는 지질막과 유사한 성분을 갖고 있어 건성이나 극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한 코코넛, 호호바 오일 외에도 생강, 인삼 등의 소재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OIL POWER
1 이니스프리 진저 오일 세럼 제주산 생강의 영양 성분인 진저롤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코팅한 듯 피부에 밀착되는 쫀쫀한 제형이 특징. 50ml 2만8천원.

2 에르보리앙 동백 카멜리아 에센스 동백꽃에서 추출한 73%의 동백 오일과 천연 아마씨, 포도씨, 코코넛, 아르간 오일을 함유한 영양 에센스. 얼굴뿐 아니라 팔꿈치, 모발 등 건조함을 느끼는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30ml 6만8천원.

3 오엠 페이스 토닉 오일 포도씨 오일을 기본으로 12가지 오일을 배합해 한 병에 담았다. 피지 분비 조절에 효과적이라 복합성이나 지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 파운데이션에 오일 한 방울을 섞어 바르면 화장이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10ml 7만8천원.

4 비오템 리퀴드 글로우 만능 항산화 오일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 성분과 8가지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이 블렌딩된 오일 제품. 크림이나 마스크 등 어떤 제품과 믹스해서 사용해도 좋고, 이마와 뺨 등 원하는 부위에 터치하면 물광 메이크업 효과도 볼 수 있다. 30ml 4만9천원대.

5 갸마르드 나이트 세럼by온뜨레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윗점 오일과 재생 효과가 있는 로즈메리 오일이 페이스 라인을 잡아주는 복합 오일 에센스. 2~3회 정도 펌핑한 뒤 페이스 크림에 섞어 마사지해도 좋다. 30ml 8만9천원.

6 키엘 항산화 컨센트레이트 해바라기씨 오일, 생강 뿌리 에센셜 오일 등 10가지 내추럴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주며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30ml 6만5천원대.

7 슈에무라 얼티메이트 오일 인 에센스 8가지 오일과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한 병에 담았다. 피부에 보습막을 코팅한 듯 오랜 시간 촉촉한 것이 특징. 피부 수분 손실은 막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 겨울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한다. 보습은 물론 탄력까지 잡길 원한다면 선택할 것. 30ml 13만원.

OIL BALM&CREAM

오일과 크림이 만나 선사하는 극강의 촉촉함

일반적으로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불편한 점은 쉽게 흘러내려 덜어 쓰기 어렵고, 휴대는 물론 피부에 닿았을 때 밀착력도 떨어진다는 것. 오일 크림&밤 제품은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평소에 사용하는 수분크림과 비교했을 때 보습력이 뛰어나다. 특히 최근에는 바르면 액체로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머형 오일 밤이 트렌드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한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제품과 믹스매치도 가능하므로 파우치에 챙겨두면 쓰임새가 다양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바르는 기초 화장품은 6개 정도로 이는 유럽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인데,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 흡수력이 떨어지고, 미처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적은 제품으로 깊숙한 보습 효과를 간편하게 누리고 싶다면 올겨울 내 피부에 맞는 오일 크림&밤 한 개 정도는 필수다.

OIL POWER
1 한율 자초 보습 진정밤 예부터 집에서 만들어 쓰던 보습제로 전해지는 자운고 성분으로 만든 제품. 100% 천연 유래 오일 성분으로 끈적임이 없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20g 1만8천원.

2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크림 마스크 아무리 크림을 발라도 쉽게 푸석푸석, 건조해지는 피부에 추천하는 아이템. 자생력이 뛰어난 시스투스 에센셜 오일과 다양한 식물성 오일 성분을 최적으로 배합, 건조하고 탄력 잃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65ml 16만원.

3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 밤 고농축 밤 제형에 응축된 세라 오일 블록이 피부에 닿는 순간 오일로 변하면서 부드럽게 녹아 퍼진다. 팔꿈치, 네일, 헤어 등 건조한 부위에 다양하게 바를 수 있다. 40g 3만6천원.

4 닥터잭슨 코코넛 멜트 100% 천연 코코넛 오일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상온에서 고체 상태지만 피부에 닿는 순간 녹아들며 액체로 변한다.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와 엠마 스톤의 뷰티 아이템으로도 유명하다. 15ml 2만3천원.

5 쏘내추럴 인리치드 멀티 비타 바세밤 오일과 밤의 장점만 합친 고농축 오일밤.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바를 수 있으며,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50ml 2만3천원.

6 달팡 8플라워 넥타 오일 크림 워터 에멀션 형태 안에 오일이 담겨 있는 독특한 제품. 크림 제형이 피부에 닿고 문지르면 점점 오일로 바뀌면서 흡수된다. 잠들기 전 제품을 바르고 손끝으로 눈 주위를 제외한 얼굴에 마사지하면 효과 백배! 30ml 14만원대.

7 더페이스샵 더 테라피 로얄 메이드 오일 블렌딩 크림 에센셜 오일로 구성된 상층의 오일젤 크림과 하층의 고농축 크림 제형 2단으로 이루어진 크림. 스패출러를 이용해 10초간 원을 그리듯 섞어 사용한다. 50ml 3만5천원.

MORE THAN OIL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능오일 파워

날씨가 건조하고 차가워질수록 우리 피부는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잡아주는 제품을 찾기 마련이고, 그 최고봉은 단연 오일이다. 포도씨 오일은 피지 분비 조절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로즈힙 오일은 노화 방지와 튼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해바라기씨 오일은 피부 장벽 강화, 레몬이나 세이지 오일은 손상된 모발 개선에 좋다. 게다가 이런 식물성 오일은 입자가 작아 피부 속으로 쉽게 침투하고, 그만큼 빠르게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 단, 오일이라고 해서 다 같은 오일이 아니니 원료에 따라, 제형에 따라,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고르면 좀 더 확실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OIL POWER
1 쏘내추럴 오일 립 트리트먼트 로즈힙, 아르간, 올리브, 호호바 오일과 비타민 E 유도체 성분이 일시적인 케어가 아닌 입술 상태 자체를 개선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립 제품 위에 바르면 글로스 효과가 난다. 10ml 1만1천원.

2 구달 슈퍼씨드 오일 플러스 스킨 미스트 크리미한 오일층과 미백 워터 2중 구조의 에센스 타입 미스트. 스킨의 산뜻함과 에센스의 영양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흔들수록 씨앗 발효 오일과 화이트닝 워터가 고루 섞여 보습 효과가 더욱 커진다. 148ml 2만2천원.

3 동인비 동인비초 아이오일 홍삼 10뿌리에서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홍삼 오일이 눈매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눈가에 동그랗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바르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입술 주변에도 톡톡 두드리며 마사지하듯 바른다. 20ml 11만원.

4 아이오페 쉬머링 립 오일 촉촉한 오일과 유리알 글로스가 만났다. 틴트 위에 덧발라도 좋지만 하나만 발라도 핑크 펄 피그먼트 덕분에 도톰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5.5g 2만3천원대.

5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미라벨 오일, 라즈베리 오일이 함유된 젤 타입 오일 텍스처 립 트리트먼트. 맨입술에도, 틴트 위에도 가볍게 바를 수 있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달콤한 꿀 향기도 매력만점. 7ml 2만8천원.

6 달팡 오렌지블러썸 아로마틱 케어 7가지 브라이트닝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농축된 제품. 얼굴과 목 부분을 쓸어내리며 마사지해도 좋고, 피부가 건조할 때 파운데이션에 두 방울 정도 섞어서 사용하면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하다. 15ml 12만원.

7 아이젠버그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비페이직 케어 스프레이 타입 멀티 오일로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샴푸 15분 전에 머리에 전체적으로 뿌리고 스팀타월로 감싼 뒤 5분 후 헹구면 헤어 살롱에서 트리트먼트 케어를 받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100ml 12만9천원.

8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바디 오일 스프레이 인공향, 자극 성분, 인공색소가 전혀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보디 오일.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다.118ml 3만5천원.

디자인 · 이지은

제품협찬 · 갸마르드by온뜨레(080-547-7000) 구달(080-080-1510) 닥터자르트(1544-5453) 닥터잭슨(02-6010-9309) 달팡(02-3440-2706) 더페이스샵(080-855-1600) 동인비(080-710-2304) 록시땅(02-511-2427) 비오템 키엘(080-022-3332) 슈에무라 쏘내추럴(02-573-6769) 아이오페 한율(080-023-5454) 아이젠버그(070-7713-0819) 에르보리앙(02-3014-2966) 오엠(02-517-5513) 이니스프리(080-380-0114) 폴라초이스(1661-6656) 클라란스(080-542-9052)

여성동아 2015년 12월 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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