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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RECIPE

우먼동아일보

2015. 12. 01

두꺼운 롱 코트에 곁들인 상큼한 터틀넥 크롭트 톱. 두툼한 패딩엔 여성스런 향취의 이너웨어. 입맛 까다로운 셀렙들의 겨울 패션 레시피를 정리했다.


LONG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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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포멀하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는 더블브레스트 코트가 있다면 아이린의 스타일링을 참조할 것. 깡총한 길이의 크롭트 톱과 허리선 높은 블랙 진에 클래식한 가죽 벨트를 매 마무리하면 레트로 무드가 듬뿍 가미된다.

소녀시대 윤아
남성복을 본 떠 만든 직선적인 맥시 코트는 무심히 걸쳐야 시크하다. 윤아가 선택한 원 버튼 캐멀 컬러 코트는 어디에 매치해도 실패가 없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터틀넥 톱으로 배꼽을 슬쩍 드러내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FASHION RECIPE

유승호
레오퍼드 코트를 입어도 절대 방정맞아 보이지 않는 남자, 유승호. 레오퍼드 패턴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에 극적인 힘을 불어넣는다. 다시 말해 코트를 제외한 모든 옷과 액세서리는 힘을 빼야 이런 분위기가 나온다는 말씀.



이수혁
남자들의 체크 코트 활용도는 무궁무진. 진짜 멋쟁이들은 정중한 자리에 하운드투스 체크 코트를 동반한다. 그러나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상 · 하의는 블랙으로 통일하고, 코트 깃은 사정없이 세워라.



PADDING JU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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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패딩 점퍼로 미리 월동 준비에 나선 김혜수. 블랙 패딩은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만능 점퍼다. 캣우먼이 상상되는 타이트한 블랙 점프 슈트와 매치하면 시크한 무드도 OK!

스테파니 리
패딩 베스트는 자칫 잘못하면 후줄근한 인상을 주는 요리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 그럴 땐 걸리시 무드로 방향을 틀어 스타일링할 것. 스테파니처럼 오버사이즈 톱과 플레어스커트로 실루엣을 살려 연출하면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다. 숙성된 보르도 컬러 부티로 드레스업하는 것도 잊지 말 것.



TWEED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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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최근 패션계에 작지 않은 파란을 예고한 ‘너드 룩(Nerd Look)’.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 어딘지 어수룩한 괴짜 패션이 유행할 전망이다. 신민아는 유행에 재빠르게 탑승했다. 퍼플꽃을 단 레드 프릴 장식 블라우스에 트위트 재킷과 스커트를 한 벌로 연출해 개성까지 챙겼다. 무릎까지 당겨 신은 니 삭스가 제대로 ‘펀’한 무드.

조윤희
멋스러움과 보온성을 고루 갖춘 트위드! 조윤희의 선택은 재킷 스타일의 네이비 하운드투스 체크 원피스다. 이너를 입지 않은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연출법을 눈여겨볼 것. 컬러 포인트를 준 레드 스트랩 힐도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한다.



TURTLE 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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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편안한 터틀넥 룩을 트렌디하게 연출하려면, 공효진의 터틀넥+벨보텀 팬츠+스틸레토 힐 공식을 기억할 것. 터틀넥 톱은 슬림 핏을 골라야 세련돼 보인다! 그처럼 액세서리 없이 심플한 분위기로 연출해도 좋고, 클래식한 벨트로 레트로 무드를 가미해도 좋다.

민효린
블랙 터틀넥 원피스는 활용도 높은 겨울철 전천후 아이템. 보디라인을 강조한 블랙 터틀넥 원피스로 큰 노출 없이도 섹시한 분위기를 살렸다. 부츠처럼 연출한 플랫폼 샌들과 양말의 매치가 스타일링 귀재답다.



PLAY ON L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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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현아는 오프숄더 셔츠에 가죽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섹시 스타 이미지에 화답했다. 추운 날씨도 그의 패션에 대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나 보다

리지
가죽 일색! 셔츠와 스커트에 슈즈까지 올 블랙으로 통일한 리지. 울과 니트 소재가 믹스된 롱 코트의 소매를 걷어올려 답답하지 않게 연출했다.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제공 · 뉴스1 뉴시스 디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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