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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오프 패션! 올봄에는 싹둑 잘라주세요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03.24 17:17:18

컷 오프 패션! 올봄에는 싹둑 잘라주세요


디자이너들은 역시 위대했다. 쓱싹쓱싹 가위질 한 번으로 ‘노출’에 대한 정의를 바꿔놨으니. 벗어야 섹시하다는 원초적 관념은 버리고 한결 명민하게 돌아온 ‘컷 오프 패션’에 그저 숟가락 하나만 얹으면 되겠다. 어떻게? 그들의 바람처럼 아찔하고 은밀하게.  


컷 오프 패션! 올봄에는 싹둑 잘라주세요

이수경's Dress Cut
화이트 셔츠는 순수보다 관능에 더 가깝다. 몸에 꽉 조이는 드레스보다 단추를 서너 개 푼 화이트 셔츠에 무한한 상상력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어깨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튜브톱 드레스는 부담스러웠는지 화이트 셔츠를 받쳐 입고 나타난 그녀. 가슴 부분의 커팅 사이로 보이는 화이트 셔츠가 속살을 드러낸 것보다 한층 더 관능적이다. 눈살 찌푸려지지 않는 노출이란 바로 이런 것. 


컷 오프 패션! 올봄에는 싹둑 잘라주세요

한혜진's Slit Skirt
트임 스커트는 다리 라인을 한층 늘씬하게 연출한다. 무릎에서 종아리까지 오는 미디 길이는 성숙한 여성미를 연출하기에도 그만.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인상은 경쾌한 프린트 티셔츠로 해소한다. 한혜진은 가죽 앞트임 스커트에 레터링 티셔츠를 입고 발목 스트랩 샌들을 신어 다리 라인을 한껏 강조했다. 스커트에는 짧은 레깅스를 받쳐 입는 센스까지. 다소 평범한 차림이 트임 스커트 하나로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컷 오프 패션! 올봄에는 싹둑 잘라주세요

클라라's Sleeve Cut
오늘만큼은 그녀의 몸매가 아닌 옷의 디테일에 눈이 먼저 간다. 긴 끈을 조각내 만든 화이트 스웨트 셔츠는 움직일 때마다 아찔한 라인을 선사했는데, 재킷과 팬츠, 레깅스로 노출을 보완해 과하지 않는 선에서 정도를 지켰다. 여기에 만약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상상해보라. 과도한 노출만큼 매력을 반감시키는 일은 또 없다. 스웨트 셔츠는 맥시 원피스나 슬리브리스 등 여성스런 아이템과 믹스매치하기에 좋다. 커팅 디테일을 살리고 싶다면 컬러감 있는 이너로 위트를 챙겨라.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제공·루이까또즈 080-599-1414 롯데엔터테인먼트 02-347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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