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미란다 커’ 그녀의 3가지 스타일링 팁!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한국을 방문해 화제다.
일명 ‘미란이 패션’으로 유명한 그녀는 공항 패션부터 행사장 패션까지, T.P.O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담긴 리얼웨이 룩에서 트렌드 키워드를 찾아본다.

로맨틱 시크 룩
한국 방문 첫날, 미란다 커는 로맨틱과 시크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이아몬드가 프린트된 인디 핑크 셔츠에 가죽 트리밍이 들어간 블랙진을 입고, 머리는 하나로 깔끔하게 묶어 그만의 로맨틱 시크 룩을 연출했다. 아이보리 백과 핑크 슈즈를 더해 화사하게 마무리한 것이 스타일링 팁.

고혹적인 레드 카펫 룩
행사차 백화점을 방문한 그녀. 올 시즌 런웨이를 알록달록 물들인 비비드 컬러 중 단연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원피스와 백을 모두 레드로 매치하는 과감한 올 레드 룩을 연출, 섹시미를 자아낸 것은 물론 립 컬러와 손톱까지 레드로 통일하는 센스를 발휘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깊게 파인 V라인의 시스루 원피스가 관능미를 더한다.

품격이 다른 캐주얼 룩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출국 패션으로 그녀가 선택한 아이템은 오리엔탈 감성이 물씬 풍기는 프린트 팬츠! 넉넉한 핏의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편안함과 트랜디한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공항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로 세련미를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사진·디마코 02-6093-9545 /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