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끓이는 든든한 한 끼 ‘순두부 새우젓죽’

우리 선조들에게는 채했을 때 새우젓을 먹는 민간요법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새우젓을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순두부 새우젓죽’은 바쁜 아침에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준비하기 (2-3인분)
밥 1공기, 맛타리버섯 20g, 당근 20g, 브로콜리 20g, 참기름 1스푼, 물 3컵, 새우젓 1스푼, 참치진국 0.3스푼, 순두부 1/2봉(170g), 후춧가루 약간

요리하기
1. 맛타리버섯, 당근, 브로콜리를 잘게 썬다.
2. 팬에 참기름 1을 두르고 밥과 당근을 넣어 볶는다.
3. 물 3컵을 붓고 끓인다.
4. 브로콜리와 맛타리버섯을 넣어 거품을 걷어내며 끓인다. (tip. 모든 죽은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이세요)
5. 새우젓 1스푼과 참치진국 0.3스푼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6. 밥알이 퍼지면 순두부와 후춧가루를 넣고 살짝 끓인다. (tip. 순두부는 쉽게 부서지니 살짝만 끓이세요.)

PETIT COOKING CLASS
새우 껍질에 물과 청주 약간을 넣어 우리면 시원한 육수를 만들 수 있어요. 새우 육수는 죽, 리조토, 스파게티를 만들 때 물 대신 넣으며 감칠맛이 나요. 또 묵은 새우젓을 넣으면 군내가 나니 신선한 걸로 넣으세요. 새우젓은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