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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5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2.10.19 14:55:50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 2부 과장으로 유능함을 인정받던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회사원’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

강도 높은 액션신의 통쾌한 매력

‘회사원’의 액션은 러시아 특수부대 무술인 ‘시스테마’를 베이스로 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절도 있고 단호한 느낌이 압권. 하지만 무엇보다 놓칠 수 없는 재미는 영화 후반부 소지섭과 회사 직원들의 총 액션 장면이다. 임상윤 감독은 “액션신에서 권총 조금 나오다가 마는 것보다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보시는 분들도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지섭의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5


수트입은 소지섭, 마음껏 즐겨라
넥타이를 고쳐 매고 헐레벌떡 출근하는 소지섭을 보고 있노라면 내일 아침 회사 로비에서 그를 만날 것만 같은 환상이 생긴다. 무미건조한 표정이지만 수트를 잘 차려입은 소지섭을 러닝타임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티켓팅 욕구 충만! 특히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화면을 가득 채우는 소지섭의 모습에 환호성을 지른 여성 관객들이 가득했다는 것도 기억할 것.

소지섭의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5


여전한 미모의 이미연

영화 속 이미연을 보면 ‘왜 그녀는 늙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도 있겠다. 영화 내내 화장기 없이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그마저도 아름답다니! 연하남 소지섭과의 담백한 멜로와 전직 가수 역할을 위해 촬영 전부터 트레이닝 받았다는 기타 연기를 눈여겨 볼 것.



소지섭의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5


곽도원 vs 소지섭, 리얼 액션신

드라마 ‘유령’을 본 사람들이라면 다시 한 번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곽도원의 캐릭터가 낯설지는 않을 것. 곽도원은 지형도의 회사 동료이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권종태’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소지섭을 때리는 장면에서 힘 조절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는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는데, 덕분에 소지섭의 연기가 아닌 리얼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을 듯.

소지섭의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5


김동준의 팬이라면 영화 시작 부분 사수!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영화 ‘회사원’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등의 대배우들과 함께 연기했지만 시사회 현장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연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 시작 후 약 10분 내 김동준 출연 분량의 절반가량이 나오기 때문에 팬들이라면 이 부분을 놓치지 말 것.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영화 속 핵심 인물이란 사실도 잊지 말 것!

소지섭의 영화 ‘회사원’, 관전 포인트 5


※우먼 동아일보 일본어 카테고리에서 일본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ウーマン東亜日報の日本語カテゴリーで日本語の記事をご覧いただけます。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사진·홍중식<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여성동아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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