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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의 또 다른 얼굴~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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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동아일보
입력 2015.04.09 19:58:00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에서 악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최명길이 이번에는 180도 변신해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그린다. 혈연관계에서 벗어나 가족의 진정한 사랑을 그리겠다는 포부다.
최고 시청률 43.3%를 기록한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버지의 사랑을 그렸다면 후속작 ‘파랑새의 집’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그린다. 2월 말 방영을 시작한 ‘파랑새의 집’은 ‘5포 세대(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내 집 마련까지 총 5가지를 포기한 2030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 극중 피가 섞이지 않은 자식들을 데리고 평생을 살아온 엄마 한선화 역은, 그동안 다양한 어머니 상을 보여준 최명길(52)이 맡았다. 한선화는 감자탕집을 운영하며 아들 지완(이준혁)과 딸 은수(채수)를 삶의 낙으로 삼는 인물로 가족 모두가 혈연관계를 넘어서는 진정한 가족애를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5포 세대’의 고통 함께 겪는 부모와 자녀의 이야기
최근 SBS ‘펀치’에서 냉혈녀 법무부장관을 연기한 그로서 이번 캐릭터는 오랜만에 따뜻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최명길은 “한선희는 이 시대에 이런 엄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따뜻함과 사랑을 가진 여자다. 그동안 강한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선희의 가족이 엄마를 중심으로 뭉쳐 있다면 과거의 악연으로 이 가족과 대립하는 가족에는 아버지 장태수(천호진)가 있다. 천호진 역시 과거 KBS ‘내 딸 서영이’에서 헌신적인 아버지로 분했지만 이번에는 성공을 위해 가족을 위해 해서는 안 되는 일도 하는, 정반대 모습을 선보인다. ‘파랑새의 집’은 이 두 가족의 얽혀 있던 과거사를 배경으로 이들의 자식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진 KBS TV제작본부장은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의 연장선상에 있는 드라마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취업이나 조기은퇴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족 구성원들이 어떻게 극복하는지, 가족들이 어떻게 하나의 사다리가 돼주는지 보여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김유림 기자|사진·이상윤
여성동아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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