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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행사 외출 잦아진 이영애 부부

기획 · 김명희 기자 | 글 · 두경아 자유기고가 | 사진 · 홍태식

입력 2015.06.04 14:35:00

배우 이영애가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출판기념회에 깜짝 등장해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그녀가 결혼 후 정치인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와 근황.
정치인 행사 외출 잦아진 이영애 부부
지난 5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운정 김종필-한국 현대사의 증인 JP 화보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책은 운정김종필기념사업회가 엮은 화보집으로, JP의 정치 인생뿐 아니라 그의 인간적 면모, 가족사 등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 김수한 전 국회의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인연을 나눈 1천여 명 안팎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배우 문희와 가수 하춘화, 배우 이영애 등 연예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직접 무대 위에 올라 꽃다발을 건네 화제가 됐다. 특히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 씨와 나란히 참석했는데, 행사 시작 30분 전에 여유 있게 도착해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종필 전 총리와 이영애, 인연의 고리는 남편

정치인 행사 외출 잦아진 이영애 부부

이영애와 60년대 스타 문희는 가끔 만나 속마음을 터놓는 사이라고.

그렇다면 김 전 총리와 이영애는 어떤 인연이 있을까? 이날 행사를 진행했던 김 총리의 측근은 “김종필 전 총리가 문화, 체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총리직을 수행하던 1970년대부터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었는데, 이영애 씨도 그런 이유로 참석한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이영애와 김 전 총리의 인연은 이보다 더 깊은 사연이 있다. 김종필 전 총리와 이영애의 인연의 고리는 정호영 씨의 집안 삼촌뻘 되는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이다. 정 전 사무총장은 지난 4월 22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김종필 전 총리는 제가 아버님의 뒤를 이어 고향에서 정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고 말했을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이날 이영애는 1960년대 은막에서 활약했던 배우 문희와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희와 이영애의 인연 또한 각별하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이상으로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가끔 만나 속마음을 나누기도 한다고.

2009년 결혼 이후 이란성 쌍둥이 승권 · 승빈이의 엄마로만 살아온 이영애는 ‘대장금’ 이후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될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서다. 이 드라마는 조선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녀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신사임당과 미술학 전공 대학 강사로 1인 2역을 맡는다.

‘사임당, the Herstory’ 제작사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 역에 이영애 씨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영애 씨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드라마 관계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 특히 중국의 경우는 한국과 동시 방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차례 컴백설이 나돌았지만 신중을 기해왔던 이영애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아이들의 교육 때문이다. 제작사 측은 “현재 쌍둥이 아들 승권, 딸 승빈 육아에 힘쓰고 있는 이영애 씨는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좋은 엄마로서의 롤모델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그런 의미에서 조선 최고의 서화가 중 한 명이면서 육아에 있어서도 후세에 큰 가르침을 남긴 신사임당은 좋은 본보기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대해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히며 자신의 정치 인생을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을 고쳐 “공수거가 아니라 만수거(滿手去)”로 표현했다. 지난 2월 아내 박영옥 여사가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나자 빈소를 지키며 애통해했던 김 전 총리의 건강에 대해서 그의 측근은 “오른손과 다리가 불편하지만, 연세에 비해서는 건강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 최진이 기자

여성동아 2015년 6월 6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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